한국 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성동위원소(RI)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국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가 획기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RI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방사성동위원소로서 코라드 용어 사전에 나온다. 중·저준위 방폐물은 원자력발전소뿐만 아니라 방..
서천 강변도로가 개설되어 경부고속도로 톨게이트까지 직행할 수 있도록 노폭이 확장되고, 깔끔하게 포장되어서 노변 경관이 아름답게 되었으며 차량 통행이 무척 편리하게 되었다. 문천과 서천이 만나는 합수골에 다리가 놓아져 금성로로 회전하던 차량은 직진하게 되었으니 시간..
법률을 제정하거나 수정하려면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국회의원 10명 이상이 공동 발의한 법률안은 소관 상임위 심사를 거쳐 법제사법위의 체계·자구 심사를 통과한 뒤 본회의 의결과 대통령 공포라는 긴 절차를 밟아야 한다. 법률은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직접 규율하는 강..
우리 역사에서 최초의 여왕은 신라 27대 선덕여왕이다. 성골만이 왕이 될 수 있다는 골품제로 인해 부왕인 진평은 선덕을 왕으로 등극시키는 무리수를 둔 것이다. 때문에 여왕시대를 맞아 주위의 반발과 냉대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편을 마련해야 했다. 삼국유사에는 선덕..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체계는 전년과 동일하게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평가(감점)의 3개 영역의 평가 결과를 반영해 종합청렴도 등급을 산출하여 발표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직사회에 대한 부패 경험, 공정성 인식 ..
청와대 시대가 다시 열린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을 하면서 대통령 집무 공간은 약 3년 7개월 만에 다시 북악산 자락으로 돌아간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한 이후 처음 맞는 변화다. 봉황기가 용산에서 내려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야당 반발이 거세다. 야당은 내란전담 재판 부법 의결에 대해 위헌법률심판 제청신청을 비롯해 입법독재의 헌법을 파괴하는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벼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란재판부 시행에 앞서 대법원장에 대한 민주당의 ..
“식물은 늙어가면서 늠름해지는데 동물은 추해지잖아요. 추해지지 않으려면 묵은 틀에 얽매여 있으면 안 됩니다. 묵은 틀을 버리고 새롭게 해야 해요” 라는 이 말은 생전 법정스님의 말씀이다. 법정 스님의 이 언술처럼 우린 고정된 틀 속에 갇혀 사는 게 사실이다. 필자역시 ..
대내외 불확실성이 겹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상북도가 과학기술과 산업의 결합을 통해 미래 성장 거점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AI와 디지털 기술을 축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국가 전략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입체적 산업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국비 확보와 ..
최근 정부가 내년부터 휴대폰 개통 과정에서 얼굴 안면인식 등 생체정보 등록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만약 사실이라면, 이는 단순한 본인 확인 절차를 넘어 국민의 기본권과 직결된 매우 중대한 사안이다. 얼굴인식 생체정보는 일반 개인정보와 차..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올해 보건의료 평가에서 ‘12관왕’을 차지했다. 감염병 예방부터 공공의료, 건강증진까지 전 분야를 아우른 성과다.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의 평가를 동시에 통과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행정 실적을 넘어 현장 대응력과 정책 완성도를 함께 인정받았다고 볼 수 ..
"지중해식 식단이 몸에 좋다"는 말 -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싱싱한 채소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둘러 먹고, 생선과 견과류를 곁들이며, 저녁엔 와인 한 잔. 상상만 해도 속이 편안해지는 식사입니다. 그런데 이런 식단을 평생 이어온 사람들이 정말로 백세를 넘..
을사년 한해도 벌써 며칠 남지 않았다. 연말을 맞아 송년 모임과 관변단체 모임으로 호텔과 예식장은 북새통이다. 한 해를 보내면서 지금 한국 사회는 '정신적 자원'이 고갈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거기다 정치 실종으로 더욱 그렇다. 돌이켜..
팔질(八耋)에 접어드니 기억을 잘하지 못하여, 소지품 둔 장소를 찾지 못해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메모해 둔 것마저 그 위치를 기억하지 못하는 빈도가 증가하여 자탄(自嘆)을 할 때가 많아지고 있다. 동료들도 이구동성으로 기억력이 고속으로 현저하게 소멸화 되고 있다니, 그..
한때 지옥을 뜻하는 '헬'(Hell)과 한국을 지칭하는 '조선'(朝鮮)을 붙여 '지옥과 같은 한국'이라는 뜻이 담긴 용어가 널리 쓰였다. 2014년 갑자기 퍼지기 시작하더니 2~3년 만에 유행어로 올라섰다. 집단적 절망의 언어인 헬조선은 박근혜 전 대통령 ..
경복궁을 관람하는 관광객들은 신무문을 통해 청와대 모습을 볼 수 있다. 한때 권위주의 상징인 청와대가 연내 대통령 집무실이 옮겨지면서 또다시 청와대 시대가 열린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르면 이해가 가기 전에 청와대 본관과 여민관에 집무실을 꾸릴 예정이다. 청와대는 개방 ..
자신이 종식시킨 전쟁이 몇 개인데 이 정도면 평화상을 받을만하지 않냐고 자찬하는 트럼프대통령이 과연 올해 노벨 평화상을 받을까에 세계의 관심이 쏠렸었지요? 결과는 트럼프대통령이 아니라 베네수엘라의 야권지도자 마리아 마차도가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상속은 한 개인의 생애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일정한 친족 관계가 있는 사람 사이에서, 재산에 관한 권리와 의무의 일체를 이어 주거나, 그 권리와 의무의 일체를 이어받는 중요한 절차이다. 이 과정에서 상속인 및 상속재산 확인, 상속재산 분할협의뿐만 아니라 “취득세”라는..
조지호 경찰청장이 지난 18일 파면됐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9명 전원일치 결정이었다. 경찰청장이 탄핵으로 파면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헌재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와 출입 통제가 대의민주주의와 권력분립 원칙을 정면으로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헌재는 ..
지난 2025APEC경주정상회담 기간에 이재명 대통령은 K민주주의가 국제 민주주의의 표준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말이 추상적이면 듣는 사람마다 그 뜻을 다르게 해석을 할 수가 있다. 특히 대통령의 한마디 한마디 말은 개념이 정확하고 定義된 언어를 사용해야 국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