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부터 2013년까지 향후 5년간 '기르는어업' 발전을 위해 1조3,00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의 ‘기르는 어업발전 기본계획’을 수립, 경쟁력있는 양식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세계최초로 두 대의 해상크레인을 연결한 '원타임 세팅 공법'을 적용해 무게 5500톤의 골리앗 크레인 설치에 성공했다. 대우조선은 1일 골리앗 크레인을 두 대의 해상크레인으로 한번에 들어올려 선박 탑재 작업장소인 도크(Dock)에 설치하는 '병렬(竝列) 해상크레인을 이용한 원타임 세팅 공법'을 성공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0일로 예정된 '2009년 교과학습 진단평가'가 연기돼 31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진단평가 연기 요청에 따라 초4~중3 진단평가를 31일에 일제히 치르기로 했다.
최근 대구지역 취수원을 안동댐으로 이전과 관련 안동시의회가 지난달 26일 안동댐 및 임하댐의 물이용과 관련한 3가지 건의문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경기침체로 상대적으로 고용에 취약한 서민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2009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1단계보다 18억원 증액한 58억원을 들여 2,050명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한다.
고품격 명소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경북 문경시(시장 신현국)가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문경새재 테마기행을 마련·실시하고 있다. 1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테마기행은 문학단체 문학사랑(이사장 김주영)과 문경문화원, 문경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매월 1회, 총 10회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첫 회는 지난달 28일 문경새재 주막에서 소설가 김주영씨와 연극배우 김용선, 유명화가, 지역 문인, 독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책읽기 낭독과 작가사인회, 문학토론 등으로 꾸며졌다.
중국 중북부 지방이 58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올봄 황사가 예년에 비해 심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이로 인해 삼겹살을 비롯한 황사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 2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주말(2월 21~22일) 삼겹살 판매량이 약 30t이상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4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에서도 황사가 시작된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관련 상품 판매량이 전주 대비 70~100%가량 급증했다. 특히 황사마스크의 판매량은 전주 대비 100%나 급증했으며 유아용 황사방지 상품들의 판매량도 전주 대비 70% 가량 늘어났다.
AP통신은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아지역예선에서 베이징올림픽 9전 전승의 신화를 만들어낸 한국과 디펜딩챔피언 일본이 가장 유력한 본선 진출국 후보로 보인다고 1일 전했다. 통신은 "일본은 우승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스타들을 불러들였고 한국은 톱 선수들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어제가 방방곡곡에 독립만세소리가 울려 퍼진지 90년이 되는 3.1절이었죠? 만세는 뭔가 쾌재를 부를 만큼 기분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부르는 것인데, 압제 하에서 무슨 좋은 일이 있어 만세를 부르랴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민족대표 33인이 태화관에서, 학생대표는 탑골공원에서 독립을 선언했으니 비록 실질적인 독립이 아니더라도 만세를 부를 만큼 좋은 일이었죠. 오늘 이야기는 '만세'입니다.
앞바퀴가 고장 난 루마니아 여객기가 뒷바퀴만으로 안전하게 착륙, 탑승자 51명 전원이 목숨을 건졌다. 카르파치아 항공사 소속 샤브 2000 기종의 사고 여객기는 28일(현지시간) 오전 목적지인 티미쇼아라 국제공항 착륙 직전 앞바퀴가 고장 나 동체에서 나오지 않는 위기상황에 빠졌다. 조종사는 비상착륙을 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 불시착을 감행했다. 불시착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공항 상공을 2시간 동안 선회하면서 남은 기름을 모두 사용한 뒤 활주로에 진입했다.
경북도는 지역에서 발주되는 대형건설공사에 공동도급 및 하도급 세일즈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안동2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수차례 방문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낙동강 물길살리기 사업에 경북도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장 배분 요구 및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건의한 결과 경북지역 업체가 100% 참여하게 된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2009년 노동부 청년고용촉진지원사업에서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이 추가로 선정되어 청년고용촉진 지원사업 3개분야 총3억7천3백여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경주시 농업인단체들이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 스스로 해외 연수비를 반납하는 등 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경주시보건소는 2009년 의료기관 및 의약품 판매업소 감시계획에 따라 3월 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의료기관 및 의약품 판매업소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한우사육 최대 집산지인 경주시는 농업기술센터가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해 공급한 유용미생물이 악취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 축산경영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유용 미생물 16톤을 생산해 관내 한우 및 젖소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악취 발생을 절반으로 줄임으로서 축산업 생산성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게 됐다.
경북관광개발공사는 경주 보문골프클럽의 동절기 입장요금 인하기간을 3월 말까지 한달 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내에 불법건축물이 난립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해당건물은 원효관 뒤에 위치한 1층으로 동국대학 경주캠펴스 건립당시에는 강의실이 부족해 현장 실습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 하고 난 뒤 지금은 창고 용도로 사용해 건축신고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천시 화남몀 월곡2리(논실마을)에 오랫동안 숙원하던 첫 시내버스가 1일 운행됐다.
영천시는 운주산승마장의 관리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승마장관리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지난달 24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민 관 군 경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09 경북도 통합방위지방회의에서 ‘2008년도 통합방위업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방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