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은 법인고객을 위한 예금 신상품인 ‘kdbⓝpartners 정기예금’을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법인고객들의 금융거래 패턴을 반영해 거래의 편의성과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부화재는 이달 초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동부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자동차 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미 겨울철차량무료 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경기불황속 연말정산을 꼼꼼히 챙기는 알뜰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13개월분이 공제되고, 공제 받을 수 있는 사용금액도 증가되자 이달 들어 신용카드 사용건수와 현금영수증의 발급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현재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증시는 내년 2분기나 3분기에 반등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하고 있다. 반면 업종별로는 조금씩 다른 전망을 하고 있다. 제약업종과 통신서비스 업종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반면 의복업종과 건설, 디스플레이업종은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대구은행은 내년부터 금융이자소득 비과세 및 세금우대 등 절세형상품이 축소 변경될 예정인 가운데 '자유만기회전예금' 가입고객에 올 연말까지 특별우대금리 0.7%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심각한 경영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는 지방기업 실태파악을 위해 광주 지역을 방문한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8일 “지방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이라며 “세계적인 경기불황에 대응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8일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가계 및 금융소외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해 우리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간담회에 참석한 은행장들은 "금융시장에서 자금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고자 금융산업의 중추인 은행들이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국산 자동차부품이 호주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KOTRA 멜버른KBC가 최근 호주 자동차부품 바이어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최근 중앙회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한데 이어 자회사 9곳을 청산하거나 매각하고 자회사 전체 상근임원 50여 명의 보직사퇴를 실시하는 등 대규모 자회사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농협중앙회는 8일 긴급 자회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자회사 청산 및 통폐합, 인력감축 등을 골자로 하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생산자물가가 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11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생산자물가 총지수는 전월 보다 2.3% 떨어졌다. 생산자물가는 지난 8월 -0.3%, 9월 -0.3% 10월 -0.3%에 이어 11월 -2.3%로 4개월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리더 현대중공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이웃사랑은 남달랐다. 한국인 직원들의 이웃을 위한 나눔은 이미 알려진 사실. 이번엔 이 회사에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과 부인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연달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8곳 이상은 금융위기와 고환율, 신규 사업 추진 여부 불투명 등으로 인해 내년도 사업계획을 아직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11월 중순이면 이듬해 사업계획이 나오던 것에 비하면 심각한 수준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대기업 200곳, 중소기업 200곳 등 400곳을 대상으로 ‘우리기업의 2009년 사업계획과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350곳)의 85.8%가 아직 2009년도 사업계획을 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8일 밝혔다.
만기가 돌아온 일반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이 다시 열린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무주택자의 순수구입 용도로만 제한했던 보금자리론 대출요건을 완화해 12일부터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이 연 24.20%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펀드(ELF)를 8일부터 11일까지 모집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하이 지수연계 4C 파생상품투자신탁 9호'는 신탁재산의 대부분을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하는 만기 2년의 파생상품투자신탁으로 상품가입 기간 중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를 평가하여 조기상환 조건에 일치하는 경우, 연 24.20% 수준의 수익으로 자동 상환되는 상품이다.
2인 가족(부부 또는 근로자와 부양가족 1인) 세대이면서 과세대상 급여가 1105만 원 이하인 근로자는 소득공제 증빙서류를 굳이 모으지 않아도 된다. 이는 자동으로 공제되는 근로소득공제, 기본공제, 표준공제 만으로도 납부할 세액이 없어 별도로 소득공제를 위한 다른 영수증을 제출하지 않더라도 매달 납부한 소득세 전액이 환급되기 때문이다.
경기불황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점포와 상품군들이 불황에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장기불황에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지만 상대적으로 스타시티점과 아울렛 광주월드컵점 등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점포들은 불황을 크게 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을 비롯한 영남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8%로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구(-0.15%)의 경우 신규 아파트 과다와 미분양 분양권 적체로 매물 급증해 시세가 하락했다. 특히 부산~울산간 고속국도가 12월 말 개통 예정으로 있는 울산(-0.08%)과 부산(-0.01%)이 하락했다. 비수기에 경기침체로 고속도로 개통호재가 매수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겨울속의 ‘봄’ 계속된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8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에서 달래, 냉이, 취나물 등 총 11종의 대표적 봄나물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질책을 받은 농협이 5일 비상경영위원회를 갖고 인적 쇄신의 일환으로 전무이사를 비롯해 사업부문별 대표이사, 조합감사위원장 등 임명직 임원(5명) 전원이 회장에게 일괄 사의를 밝혔다. 또한, 집행간부(19명)도 전무이사 및 각 사업부문별 대표이사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심혁윤)은 디젤기관차 자동배기연돌개·폐기를 개발, 자체 제작해 CO₂ 배출량을 줄이고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디젤기관차 자동배기연돌개·폐기 개발·제작은 코레일 서울지사 수색차량사업소(소장 김태섭)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CO₂배출량을 하루 94㎏(경유 1ℓ 연소 시 CO₂2.59kg 배출), 연간 3만4000kg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