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신라에 온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의 부대행사로 학술 좌담회 '박수근 예술세계, 새로 보기'를 연다. 또한 박수근 화백의 장녀이자 화가인 박인숙(박수근미술관 명예관장)의 미술체험교실 '나도 박수근이 될래요'도 진행한다. 8일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박수근 예술세계, 새로보기 좌담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솔거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좌담회에는 윤범모 경주엑스포 전시총감독, 최승훈 대구시립미술관장, 김영순 부산시립미술관장, 엄선미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 학예실장, 정종효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실장 등이 참석한다. 경주미협회원과 경주솔거미술관 멤버십 회원 등이 참여해 박수근의 예술세계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을 듣고 자유롭게 질의·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도 박수근이 될래요 미술체험교실은 박인숙씨와 함께 지역 초등학생들이 박수근 그림기법을 배우고 직접 그려보며 박화백의 그림세계를 공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며, 첫 번째 체험교실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경주솔거미술관(054-740-3990)으로 신청(선착순 30명)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인간을 둘러싼 풍경을 작가의 주관적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읽어보는 '메타-스케이프: Meta-scape' 기획전시가 오늘부터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열린다. 메타-스케이프 전시는 강소영릴릴, 강현선, 김순임, 김준기, 박형근, 안두진, 유승호, 이명호, 이은실, 이정, 이호인, 임선이, 장미, 조종성, 하태범, 한기창, 허수영 등 17명의 작가들이 담아낸 90여 점의 주관적 풍경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메타적 풍경 읽기'이다. 진화하고 있는 지금 이 시대의 주관적 풍경 작품 속에서 '사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메타적 태도를 감지해 보고자 하는 것. 여기서 메타(meta)라는 접두어는 그리스어를 어원으로 초월하는(beyond), 뒤에(after)를 의미하며 한 단계 더 높은 인식단계를 지칭한다. 우양미술관에 따르면 전시는 '풍경'을 단순 소재주의적 관점에서 접근한 작품을 뒤로하고, 관람객의 상상력과 지각작용을 적극 독려하는 작품으로 구성했다. '풍경에 기반한 사유'라는 지점 만을 공통분모로 하고 회화, 사진, 영상, 설치의 멀티매체를 통해 확장적 풍경을 제시하는 국내외 신진 및 중진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군위군은 7일 군위 사라온 이야기마을 숭덕관에서 홍영식 군위미술협회장, 김영만 군수, 김영호 군 의회 의장, 박승근 문화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 미술협회 특별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군위 미술협회 회원들이 서예, 한국화, 압화, 사진 등 4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출품하여 오는 30일까지 사라온 이야기마을 숭덕관에서 진행해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김영만 군수는 "매년 소중한 작품을 출품하여 전시회를 개최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훌륭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군위미술협 회원들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 동명면이 오는 10일 가산산성지구 탐방지원센터(해원정사 입구)에서 가산산성 달빛산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달빛산행은 '바람과 달빛과 지역민이 함께 떠나는 산행'이란 주제로 해원정사 입구에서 출발해 가산바위에서 다함께 음식 나눔 행사를 가진 뒤 하산할 계획이다. 이번 산행에도 5월 달빛산행처럼 송림·가산산성상가 번영회, 동명면 새마을부녀회, 동명면 의용소방대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후원 및 참여할 예정이다. 달빛산행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누구든지 산행에 필요한 간단한 소지품 및 식음료를 지참해 행사당일에 산행 출발지점(해원정사입구 주차장)으로 오면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속적인 "달빛산행 활성화로 명품 산행프로그램 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 화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행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제3회 DIMF 뮤지컬스타 본선 무대에 오를 39개 팀을 선정했다 제3회 DIMF 뮤지컬스타의 본선무대에 오를 39개(대학·일반부 12팀, 중·고등부 27팀) 팀이 선정됐다. DIMF 따르면 DIMF 뮤지컬 스타는 미래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이다. 올해 제3회 DIMF 뮤지컬스타의 예선은 전국서 4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왔으며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제3회 DIMF 뮤지컬스타의 본선은 오는 11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특히 김채은 양(15세·소선여자중 3학년)을 비롯해 패기 넘치는 군무와 안무로 경연장을 들썩이게 만든 김용준 외 5명(17세·고양예술고등 2학년), 탄탄한 발성과 연기력으로 실력을 뽐낸 손보승 군(18세·안양예술고등 3학년) 등 중·고등부에서 대학·일반부에 비해 2배 넘는 본선진출자가 나와 기대를 모은다.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에 위치한 덤산은 시내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높이는 해발 200m, 산행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로 아담한 산이다. 산의 정상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북동쪽으로는 안동대학교 전경과 임하면 일대 그리고 남서쪽으로는 안동시내 전경이 그 중심을 가로지르는 낙동강변과 잘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날씨가 아주 맑은 날인 경우 멀리 학가산과 신도청소재지까지 볼 수 있다. 등산코스는 기느리 마을입구를 시작으로 세효각, 덤산 정상, 신석재에 이르는 코스와 덤산 정상부를 지나 골짜기 길을 따라 내려오면 등산로와 농로가 만나 다시 세효각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며, 주요 볼거리는 등산로 입구에 조선 순조때 효성이 지극한 효자부자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각을 간직한 세효각이 있다. 또한 이 지역 해맞이 장소로 알려진 덤산의 정상인 장지봉에 오르면 주위의 수려한 경관이 일품이다. 최근에는 산의 정상부에 전망대를 설치하고 여러 곳에 벤치를 마련해 놓아 등산객들이 편의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도록 돕고 있다.
전시와 체험을 더불어 즐기는 대중문화예술 축제 '아트경주 2017'이 '함께 하는 삶(Together in Life)'을 주제로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전시를 연다. 아트 경주는 미술문화의 문턱을 낮춰 대중들이 작품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합리적인 구매를 통해 쉽게 미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아트 페어' 형식의 전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아트경주 2017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아트경주2017 운영위원회가 주관했다. 7일 열린 아트경주 2017 운영위원회의 언론인 간담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송휘 운영위원회 총괄팀장은 브리핑을 통해 "올해 아트경주는 서울·경기·인천·광주·경북·대구·울산·부산·해외 갤러리 등 총 64개 부스, 800여 명의 작가들의 작품 1000여점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또한 유명작가들의 회화, 조각, 사진, 미디어아트 등 작품이 전시되는 메인 갤러리뿐만 아니라 특별초대전으로 울산·포항·경주시의 해오름동맹을 기념해 각 지역 미술협회에서 추천하는 90명의 지역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해오름 동맹 展'도 개최된다.
피아니스트 이윤정 씨(사진)의 귀국 독주회가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경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전석 초대로 열린다. 깊이 있는 음색과 탁월한 표현력, 수려한 테크닉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이윤정은 경주 토박이로 월성초, 경주여중`고, 영남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재학시절 우수한 성적으로 보다 깊은 음악적 소양을 쌓기 위해 2001년 베를린으로 유학길에 올랐다. 이씨는 독일 마그데부르크 국립대학교에서 전문연주자 과정(KA)을 거치고, 이어 마르틴루터 국립대학교에서 피아노 교육학(Klaver paedagogin) 디플롬과 마스터를 졸업했으며 최고 연주자 과정(Konzertexamen)을 모두 마스터한 몇 안되는 인재다. 피아니스트 이윤정은 피아노로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표현하는 탁월함과 테크닉,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폭넓은 터치력을 지녀 피아노 재원으로 발돋음 하고 있다. 그녀는 독일(2011~2016) 할레(Halle)&오셔스레벤(Oschersleben) 콘서바토리움에서 피아노과 강사를 역임한 뒤, 2016년 귀국해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고, 동국대와 경북예고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지난 3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이끌 자원봉사자 '딤프지기'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딤프지기'는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자원봉사라는 인식으로 인해 대학생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자원봉사로 꼽히고 있으며 직장인을 비롯해 가정주부, 중·고등학생까지 확대되고 있다. DIMF는 올해 '딤프지기'로 역대 최대 규모인 293명이 선발했다.이들은 공연장운영 및 사무국 운영, 부대행사, 홍보팀,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가장 높은 지원분야는 2015년부터 운영한 부대행사 '딤프지기 댄스팀'이다. 이들은 다른 분야와 다르게 연습과정을 거쳐 각종 부대행사 무대에서 플래시몹을 선보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함께 했다. 권 시장은 "10대 중학생에서 70대에 이르기까지 DIMF를 함께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로 참가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이 딤프지기 활동이 사회진출의 밑바탕이 되고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293명의 딤프지기를 독려했다.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되어 지역 출토 유물을 직접 보관관리 할 수 있게 됐다.이를 위해 2007년 11월 개관한 상주박물관은 관내에서 출토된 매장문화재의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재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25일 문화재청이 상주박물관 현지실사를 실시한 결과 보관관리기관 지정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26일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로써 상주에서 출토되어 발굴기관이나 다른 지역의 박물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이 상주로 돌아올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다. 지금까지 상주지역에서 발굴된 매장문화재는 대부분 국립대구박물관으로 국가귀속 조치돼 왔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장귀희)에서는 7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2017 김천시청소년관현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17 김천시청소년관현악축제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에서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 김천율곡중학교 오케스트라, 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3개 단체가 모여 아름다운 클래식의 향연을 펼친다. 첫째마당은 진선경 지휘자님이 이끌고 있는 김천율곡중학교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요한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외 5곡을 연주하게 된다. 둘째마당은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의 무대로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외 2곡을 류상현 지휘자님의 지휘로 들려준다.셋째마당은 김천시립소년관현악단의 무대로 로시니의 '빌헬름 텔 서곡' 외 3곡을 연주하고 또한 김천예고에 재학 중인 채지은 학생의 바이올린 협연도 이어진다. 신현민 지휘자님이 이끌고 있는 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은 2001년 창단이래 수십회의 정기연주회 및 학교, 병원 등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하여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 북구가 유쾌한 오페라 시리즈 두 번째 공연으로 '피가로의 결혼'을 북구어울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오는 10일 오후 2시와 5시 두차례 걸쳐 공연한다. 구에 따르면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짧지만 강렬한 오페라를 직접 제작해 무대에 올리는 두 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첫 번째 작품인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연결되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비록 적은 예산으로 인해 전막이 아닌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제작되지만 지역 최고의 연출가인 유철우와 스텝진이 참여해 완벽에 가까운 연출과 영상처리를 선보인다. 또 지역 최고의 오페라 주역가수들인 김만수, 구은정, 임봉석, 김동녘 등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오페라로 제작된다. 북구어울아트센터 관계자는 "전작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보여준 극의 장점만 골라낸 연출과 스토리를 이어주는 자막, 영상과 무대세트에서 표현된 실감나는 무대 배경은 이번 작품에서도 그대로 표현된다"며 "오페라 주역 가수들의 엄청난 가창력에 다시 한 번 강렬한 감흥을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성교육청(교육장 남교희) Wee센터는 지난 3일과 4일 1박2일 동안 학교 재학생 가운데 희망하는 8가족(36명)을 선정해 전통사찰인 의성 고운사에서 '2017 가족과 애(愛)타는 1박2일 템플스테이'를 가졌다. 템플스테이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현대생활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구성원간의 관심을 높이고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이해하며 가족의 의미를 찾아보기위해 기획됐다. 템플스테이 기간 동안 사찰예절을 배우고 불교의 전통 수양방법인 참선과 요가, 명상을 통해 심신 안정과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기 및 108배 염주 꿰기, 타종체험, 연꽃등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기회를 가졌다. 또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음식이 아닌 가족 모두가 함께 만들고 직접 만든 음식을 먹어보는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과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도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 되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7일부터 9일까지 '돌, 나무, 흙 건축의 구조특성과 안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서울과 안동, 경주에서 국제 워크숍을 연다. 건축 문화재의 재료가 되는 돌, 나무, 흙 등의 구조특성과 안전점검 방안에 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토의하고, 더 효과적인 문화재 안전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를 위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사)이코모스 한국위원회(이하 이코모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지난 4월 10일 국제학술행사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워크숍에는 이코모스 이스카사(ICOMOS-ISCARSAH)의 고룬 아룬(Gorun Arun) 회장을 비롯해 건축구조, 수리·보존, 복원, 내진해석, 위기 대응 등 문화재 안전관리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가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숭례문, 흥인지문 등 국내 중요 건축문화재의 구조특성과 안전점검 방안 등을 주제로 전국 8개 중요 건축문화재에 대한 현장 조사와 토론을 펼친다.
청도 운문사는 오는 10일 청도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운문사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운문사의 성보문화재와 보존방향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병모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교수의 사회로,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식과 운산 스님(운문사)이 '운문사의 역사'를, 오세덕(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교수가 '운문사의 유물을 통해 본 가람배치 변화'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최응천(동국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의 '운문사 불교공예품의 현황과 중요성', 문명대(동국대학교) 명예교수의 '운문사 작갑전 석조석가불좌상과 사천왕상의 도상 연구', 김정희(원광대학교 역사문화학부) 교수의 '운문사의 회화', 심주완(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 팀장의'운문사 문화유산의 보존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며,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 '운문사의 유물을 통해 본 가람배치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오세덕 교수는 운문사의 각 시대별 가람배치 변화과정을 남겨진 유물을 통해 복원해 내고, 특히 기존에 알려진 운문사의 쌍탑과 석등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가야사연구복원을 언급한 가운데 신라시조대왕 위패를 모시고 있는 숭덕전 참봉 일행이 지난 3일 오후 1시 가락국 시조대왕 위패를 모시고 있는 숭선전을 찾아 수로왕릉을 참배하고, 시조왕릉 관리개선책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가져 귀추가 주목된다. 또 숭덕전과 숭선전 참봉들은 앞으로 양전에서 각각 봄·가을 열리고 있는 춘향대제와 추향대제에 상호 참가하는 한편, 전 운영에 발전적인 의견 교환을 위해 문화교류를 결의했다. 숭선전은 수로왕과 수로 왕후 허씨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데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11호로서 해마다 숭덕전과는 달리 시·도비 4천만 원을 지원받아 봄·가을에 춘추대제를 지내고 있고, 초헌관에는 반드시 경남도지사가 맡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숭덕전 참봉은 도임 이후 인사차 방문했는데 파사왕릉 참봉을 제외한 박승우 숭덕전 참봉, 박시환 시조왕릉 참봉, 박원희 남해왕릉 참봉, 박갑식 유리왕릉 참봉, 박판동 지마왕릉 참봉, 박상웅 일성왕릉 참봉, 박병기 아달라왕릉 참봉, 박주목 신덕왕릉 참봉, 박태환 경명왕릉 참봉, 박주호 경애왕릉 참봉, 박영택 오릉보존회 숭덕전 사무국장 등 전원 참석했다. 또한 숭선전에서는 김효구 숭선전 참봉을 비롯한 김병진 숭선전 전(前) 참봉 등이 신라오릉 보존회 숭덕전 참봉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고 숭선전 운영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사적제 73호인 수로왕릉은 가락국의 시조인 수로왕의 무덤이다. 수로왕은 서기 42년 하늘에서 내려온 6개의 알에서 첫 번째로 태어난 뒤 신라와 합병이 있기까지 찬란한 500년 역사의 가락국을 열었고 서기 199년 158세를 일기로 승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기원전 57년 신라를 건국한 박혁거세 시조대왕 위패를 모시고 있는 숭덕전은 현판 하사가 수로왕 숭선전 보다 140년 빠른 유일한 국전인데다 봄·가을 대제에 헌관은 왕을 대행해 관찰사가 제사를 올렸지만 전통을 이어가지 못해 지금의 숭선전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장성재 기자
영덕군은 영덕읍 화개리 문화체육센타 앞에서 천전리를 잇는 순환산책로로 조성된 '무릉도원교' 개통을 기념해 음력 오는 9일 저녁 6시 40분부터 9시까지 달빛음악회 및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에는 무릉도원교 개통을 기념해 무릉도원교에서 천전대교을 거쳐 오십천 제방길로 연결되는 가족걷기대회와 김성록(성악가) 박소연 명창(경기민요) 고명숙(가수)와 함께 보름달밤에 작은음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일상에서 지진 심신의 힐링과 생활에 활력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교량위에 한지로 만든 어등 300개를 설치하고 차인회에서 전통차를 준비해 가족걷기대회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걷기대회 참여자에게 지역농산물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색다른 체험행사로 참여자의 작은 소원을 적은 알록달록한 풍등 3000개를 밤하늘에 날려보는 풍등 날리기를 무료로 체험과 테이크아웃 화분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미니어쳐 통기타 팽이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준비해 가족단위 많은 참여자의 발길을 유혹한다.
달성문화재단이 오는 7월15일부터 8월31일까지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 일대에서 '강정대구현대미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제는 '강정, 미래의 기록 (A Statement of Continuous Journey)'이라는 제목으로 안미희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국내외 총 24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안미희 예술감독은 현대미술사와 미술관학을 전공했으며 미술학박사이다. 뉴욕에서 독립큐레이터로 활동하며 다수의 전시를 기획했으며 스페인 아르코(ARCO) 주빈국 특별전 프로젝트디렉터를 역임했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강정 대구현대미술제는 지난 5년간 미술제가 이뤄 놓은 성과를 발판으로 앞으로 맞이하는 대구현대미술에 대해 발전적인 기대를 담은 여정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시형식과 구성, 작품의 장르에 대해 과감한 '변화'와 '확장'을 시도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지난 30일 제50보병사단에서 장병 700여명을 대상으로 DIMF 뮤지컬 대중화 프로젝트인 '찾아가는 DIMF'를 공연했다. DIMF의 뮤지컬 대중화 프로젝트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DIMF'는 평소 뮤지컬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복지시설, 군부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직접 관객을 찾아가뮤지컬을 소개하는 특강 및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선 보이며 뮤지컬과 DIMF를 알려고 오고 있다. 딤프는 제50보병 사단 장병들에게 '레미제라블'과 '캣츠', '맘마미아', '지킬앤 하이드' 등의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공연했다. 특히 딤프는 '찾아가는 DIMF'를 통해 뮤지컬은 물론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자주 누리지 못하는 관객들에게 뮤지컬의 재미와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또 대구와 경북지역의 뮤지컬 배우들과 전공 학생들에게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그들의 활동 영역을 넓혀주는 역할을 함께 수행할 방침이다. 딤프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찾아가는 DIMF'는 공연장으로 직접 찾아와 뮤지컬을 즐기기 쉽지 않은 많은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뮤지컬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장에서 기다리지만 않고 직접 찾아가 잠재된 관객을 개발함과 동시에 뮤지컬의 재미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6월23일부터 7월10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대구 전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을 표지한 미국 주간지 '타임' 아시아판(사진)이 올해 상반기(1월1일~5월30일)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로 집계됐다. 1일 예스24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이 표지에 실린 미국 주간지 타임지는 출고 이후 지난 5월 30일 기준으로 총 4만 7000부 판매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가 2위를, 3위는 윤홍균의 '자존감 수업'이 차지했다. 김용택의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한국사 스타강사 설민석이 쓴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