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에 출마한 대구지역 여야 후보들이 지방분권개헌청원 대구·경북본부가 개최한 지방분권 개헌 협약식에 참석해 개헌 추진을 약속했다. 5일 오전 11시30분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총선에 출마한 새누리당 조원진(대구 달서병)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갑) 후보 등 여·야 13명의 후보가 참석했다. 최백영 지방분권개헌청원 대구·경북본부 상임의장은 "지방분권 개헌 특위를 구성해 시민을 위한 지방분권 개헌이 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총선 후보자들에게 말했고 후보자들은 이에 화답했다.
친박계 좌장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5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요새 대구 선거가 정말 참 걱정이 많으셔 가지고 아마도 밤잠을 못 이루시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대구 민심을 자극했다. 최 의원은 이날 대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곽상도 후보 지원유세에서 "우리 박근혜 대통령께서 지금은 멕시코에 계시지만 마음은 여기 와 계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미국을 거쳐 멕시코에 가 계시다"며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쏴서 안보를 지키기 위해 미국에 가셔서 핵안보정상회의를 참가한 뒤, 오바마, 시진핑, 아베 등 세계 지도자들을 만나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기위해 정말 애를 쓰고 계신다"고 박 대통령의 핵안보정상회의를 소개했다. 그는 "만약 이번에 대구 선거가 잘못되면 절단난다"며 "여러분 아시는대로 대구 시민들이 80%의 지지율로 만든 대통령이 박근혜 아닌가"라고 읍소했다.
멕시코를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중남미 최대 인류학박물관인 '국립인류학박물관'을 찾아 문화정상외교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한복 느낌이 나는 연보라색 치마에 흰색 상의를 입고 나온 박 대통령은 안토니오 사보릿 박물관장,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즈 문화부 국제협력대사의 직접 안내를 받으..
4·13 총선에서 5060세대 유권자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총선 선거인 중 50대와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4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선거인은 총 837만5862명이고, 60대 520만1858명, 70대 이상도 463만5608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 19대 총선 선거인 현황과 비교해 보면 다른 연령대에서는 모두 비율이 감소했지만 50대와 60대 이상 선거인 비율만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19세(1.80%→1.60%) ▲20대(16.60%→16.00%) ▲30대(20.40%→18.10%) ▲40대(22.00%→21.00%) 등이다. 반면 50대 선거인은 19대 총선 당시 18.90%에서 20대 19.90%로 1% 늘었다. 60대 이상 선거인도 20.30%(19대)에서 23.40%(20대)로 3.1% 증가했다.
새누리당은 4일 "야권은 후보단일화라는 야합에 더 이상 미련을 두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진심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자신들의 철학과 이념, 정책을 내놓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변인은 "총선 투표용지를 인쇄하는 오늘까지가 사실상 야권연대를 할 수 있는 시한"이라며 "이 때문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야권 후보들의 초조함이 극에 달한 듯 보인다. 단일화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향한 압박과 함께 지역별로 무리한 몸부림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선거 때만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야권 단일화 정치쇼에 국민들은 지칠 대로 지쳤다"며 "정당의 정책, 이념, 철학마저 전혀 다른 정당이 갑자기 하나가 되었다며 손을 맞잡는 것은 오로지 여당 후보만을 이기겠다는 정치적 야합에 불과하다는 것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가 발전에 대한 비전도, 철학도 없는 정치인들만 활개를 치는 나라는 그 미래가 어두울 수밖에 없다"며 "오로지 승리만을 위해 누구와도 같은 편이 될 수 있다는 비겁한 정치꾼이 절대로 국회에 들어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참된 민주주의와 정당정치, 성숙한 선거문화는 여야가 합심해야 만들 수 있다"며 "새누리당은 누가 더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갈지, 누가 더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지 정책으로서 경쟁하고자 한다. 야권도 함께 해 주시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유승민 의원이 4일 자신과 함께 탈당한 무소속 권은희(대구 북갑) 의원 지원유세에 나섰다. 유 의원은 앞서 지난달 31일 권 의원, 류성걸 의원 등 자신의 계파 의원들과 함께 '공동출정식'을 갖고 새누리당 심판론을 내세우며 선거 연대를 하고 있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권은희 의원과 함께 북구 팔달시장을 돌며 한표를 호소했다. 유 의원은 상인들에게 "우리 권은희 후보 잘 좀 부탁합니데이"라며 연신 고개를 숙이며 읍소했다. 한 상인은 두 사람을 보더니 "권은희 떨어졌다고 해서 내 마이 울었데이"라고 권 의원의 공천 탈락을 안타까워했다. 유 의원은 이에 "이번에 꼭 좀 도와주이소"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상인들은 그러면서 권 후보가 몇번인지를 잘 모르는 듯 연신 "몇번이고?"라고 묻기도 했다. 권 의원은 그러자 손바닥을 펼쳐 보이며 "5번 입니더"라고 답했다. 자신의 손바닥에 기호 5번을 큼지막하게 붙혀놨다.
주호영 대구 수성구을 무소속 후보가 3일 중동·상동·수성동·두산동 주택지역 생활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은 일상생활 속의 불편을 대폭 해소하는 내용으로 ▲두산동·상동 일대 주택가 주차난 해소 ▲주택가 쓰레기 수거환경 개선 추진 ▲수성4가동 초등학교 신설 ▲중동·수성동 지역 노인복지관 건립 등이다. 주 후보는 "주택가가 많은 두산동·상동·중동·수성동 지역은 상습적인 주차난과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주차문제, 쓰레기 문제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확실히 해결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주 후보는 먼저 두산동·상동 일대 단독주택지역에 마을주차장 4개와 지하주차장 4개 등 8개의 주차장을 신규로 조성해 800면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대 총선에 대구 달성군에 출마한 무소속 구성재(55) 후보가 4일 부정선거감시단을 구성·운영에 들어갔다. 구 후보의 부정선거감시단은 지역 각계 인사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감시단은 달성군내 9개 읍·면 선거구를 중심으로 24시간 운영된다. 감시단은 유권자에게 금품, 음식물, 기타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을 약속하는 부정행위를 감시한다. 또 공무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의 부정한 선거 개입과 후보자 비방, 흑색선전,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 분위기를 과열 혼탁하게 하는 모든 행위를 감시할 예정이다. 후보자 비방·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선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경찰에 신고·고발할 방침이다. 구 후보 측은 "관권, 금권선거 등 각종 불법 행위를 자발적으로 감시하고, 정견·정책 중심의 깨끗한 선거와 공정한 선거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 20대 총선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선거구 새누리당 이완영 후보(現 국회의원, 새누리당 노동위원장)가 칠곡군, 성주군 릴레이유세에 이어 4일 오후 1시 고령군 중앙네거리에서 대규모 선거유세를 펼쳤다. 유세는 '이완영과 함께 4·13 총선을 칠성고 축제의 장으로!'슬로건 하에 개최됐으며, 나종택 前경북도의회 위원장, 이달호 고령군의회 의장, 김희수 前고령군의회 의장, 이덕봉 선대위 청년대표의 잇따른 지지연설로 힘을 더했다. 이완영 후보는 "국민 100%로 실시된 새누리당 국민경선 여론조사에서 이완영을 선택해주신 칠성고 군민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지난 4년간 지역의 머슴으로서 읍면 고을마다 찾아다니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해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대가야문화누리 준공, 고령시장 현대화, 목책교 건설, 일량교 개체 등 다수의 생활밀착형 SOC 사업을 통해 속 시원히 해결해드렸다"고 말했다.
무소속 박승호(포항북) 후보는 4일 우현네거리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대동우방타운 상가, 신동아아파트 농협우현점 네거리, 창포동 동양탕 앞 상가 등 릴레이 거리유세로 지지세 확산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승호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새누리당은 포항 공천을 누구에게 줘도 1번 찍는다는 오만함으로 여성공천을 했는데, 포항이 그렇게 만만한 도시가 아니라는 사실을 똑똑히 보여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두호·여남 앞바다에 꿈의 해상도시를 건설해 포항을 환동해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면서 "포항을 잘 모르는 모 후보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사업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꿈은 꾸는 자의 몫이며, 용역결과에도 충분히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 난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또 박 후보는 "당선되면 지방의원 공천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면서 "법적, 제도적으로 어렵다면 포항북구만이라도 지방의원 공천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명재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에 후보자로서, 더구나 현역의원 후보자로서는 전례 없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한데 대해 주민들이 이를 크게 반기며 환영과 성원으로 화답하는 등 '울릉희망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 후보는 지난 2013년 10월 재선거 때도 울릉도를 찾은 것은 물론 국회 진출 이후 2014·2015년 2년 연속 울릉 현지에서 현역의원 최초의 의정보고회를 가졌고, 삼일절·광복절 행사 등을 위해 해마다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등 지금까지 울릉도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관심을 보여 왔다. 박 후보는 지난 1일 울릉도를 찾아 군청, 경찰서, 소방서, 세무서, 보건의료원, 새마을지회, 수협, 농협 등 지역의 각급 기관·단체 방문에 이어 도동과 저동의 전 지역을 샅샅이 누볐고, 2일에는 북면(나리, 천부, 현포)과 서면(태하, 남양) 지역의 구석구석을 돌며 "울릉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여기까지 왔다"며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시한 뒤 "울릉을 위해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다시 큰 지지로 힘있는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경주 무소속 정종복 후보가 4일 오후 2시 경주시청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김석기 새누리당 후보에게 정책공약과 도덕성에 대한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또, 이날 오후 11시15분에 있을 경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토론회에 김석기 후보가 불참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정 후보는 "후보자의 도덕성과 인물 됨됨이를 검증하는 토론회에 불참하는 것은 경주시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면서 "새누리당 공천이 곧 당선인 것처럼 유권자를 무시하고, 정책과 공약을 검증하는 기회조차 박탈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정 후보는 "시민위에 군림하려는 어떤 후보도 경주시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며 "시도의원들을 공천권이라는 빌미로 줄을 세우고, 기득권 세력들과 야합하는 오만하고 독선적 후보도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자신의 공약과 관련해 정 후보는 "8년간 지역을 지킨 황소일꾼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특히 예산 9조2,000억원 규모에 5천여명의 인력이 근무하는 대표 공약인 제2원자력연구원을 꼭 유치하고, 경주시장과 손발을 맞춰 경주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석기 경주 새누리당 후보가 4일 오전 10시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석기만이 할 수 있는 경주 경제살리기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김 후보의 기자회견은 지난 2월 1일 김석기만이 할 수 있는 경주살리기 공약 발표에 이은 두 번째이다. 김 후보의 공약발표는 이날 오후 11시15분에 예정된 경주시선관위가 마련한 TV토론에 불참하면서 이를 대체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 후보가 TV토론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지자 무소속 후보들은 "경주시민의 알권리를 무시한 처사"라며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김석기 후보는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과 논의 후, 토론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선거의 목적은 경주시민이 잘살기 위한 것인데 용산참사 등을 거론하는 것이 도움이 되질 않는다. 저는 결코 부끄럽지 않은 공직생활을 했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살아왔고,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른 후보들 중 오세훈, 김부겸, 심상정 등도 토론에 불참한 사례들이 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야가 최저 임금인상, 노동,재산증식 등 경제정책과 관련한 공약을 내놓으면서 표심잡기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3일 최저임금 인상,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 등 그간 야당이 선점해 온 진보색 짙은 이슈를 총선 공약으로 잇따라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강봉균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진보적이고 개혁적 색채가 크게 가민된 경제 정책 공약 3, 4호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최저임금 인상과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적용해 정규직-비정규직간 임금격차를 축소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야당과 노동계가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해 온 사안으로 새누리당이 이를 공약으로 내건 것 자체가 파격적이라는 분석이다. 강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공약 했는데 문제는 영세기업들이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우리 당 최저임금 인상 방안은 근로장려세제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 더민주와의 가장 큰 차이"라고 밝혔다.
멕시코를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개발과 도발의 길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철저한 고립티 자멸의 길을 재촉할 뿐"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멕시코 방문 첫 일정으로 멕시코시티 호텔에서 열린 동포만찬간담회에서 "정부는 국..
김문수 대구 수성갑 새누리당 후보가 지난 1일 '남부권신공항 적극 추진', '지방자치 강화법 제정' 등을 주 내용으로 한 '대구·경북 발전'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평소 지방과 수도권의 상생 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 남부권 초광역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해 남부권에 신공항이 필요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수준의 지방 강화 후 지방 발전은 지방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지방분권 및 자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표명한 것이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공항 입지는 오는 6월 전문가 용역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신공항은 경제성과 주민편익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업이자 결코 포퓰리즘과는 거리가 먼 사업이라는 것을 일관되게 밝혀 왔다"며 "남부권에 신공항이 유치돼 대구·경북의 글로벌 하늘길을 반드시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국가 위기 극복의 가장 중요한 해결책 중의 하나가 지방분권 강화를 통한 지방 살리기"라며 "제주특별자치도 수준의 지방 자치 강화법을 만들어 대구·경북에 진정한 자치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대구 수성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일 국립한국문학관의 대구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국립한국문학관은 올해 상반기 입지 선정이 예정돼 있으며, 지자체간 경쟁이 뜨거운 상황이다. 현재 국내 문화기반시설의 약 40%는 수도권에 몰려있으며, 대구는 17개 광역시도 중 13위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 후보는 "문화시설의 심각한 수도권 편중을 개선해야 한다"며 "대구는 박물관을 제외하고는 국립 문화시설이 없는 만큼 반드시 대구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문학관의 대구 유치가 되면 대구가 근현대문학의 요람이라는 점에서 명실상부한 문학 도시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19대 국회에서 제정된 '지역문화진흥법안'을 예로 들며 "지역 간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국립문학관 유치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지역 전체를 문학 도시로 만드는 일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도서관, 주민센터, 각급 학교를 잇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대구와 수성구에 각종 문화 콘텐츠와 인프라 구축으로 이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인선 수성을 새누리당 후보가 지난 1일 수성구 동아 백화점 앞에서 선거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4·13총선 공식선거기간 이틀째인 이날 지지자들과 함께 동아 백화점 방문자 및 수성을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데, 12년 동안 수성을 주민들을 대표하면서 도대체 무엇을 바꾼 것인지 잘 모르겠다"며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롭게 변화를 시도하는 저야 말로 수성을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저는 경북도 경제 부지사 시절 19조 예산확보, 일자리 창출, 기업유치등을 통해 검증 받은 실물 경제 전문가로서 대구와 수성을의 발전을 위해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경주시선거구 무소속 권영국 선대본부는 3일 오전 11시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새누리당 김석기 후보의 방송토론 불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에서 내려온 용산참사 유가족들과 윤지영 변호사, 금속노조 정치실천단 50여명이 함께 했다. 용산참사 유가족 김영덕 씨는 "2009년 1월 20일 용산참사 살인진압을 했던 김석기가 새누리당 후보로 나섰다. 떳떳하다면 TV토론에 참석해야 하며, 경주시민은 알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윤지영 변호사는 "국민의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경주시에 나온 후보들이 어떤 전력과 어떤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 하는데 김석기 후보는 이를 거부했다. 공약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토론회를 무서워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틀째인 지난 1일 경주시선거구 무소속 정종복 후보는 전통시장과 경로당을 방문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전통시장을 찾아 "올해부터 신용카드 수수료가 연매출 3억 원 이하 중소가맹자까지 0.7% 인하됐지만 아직까지도 자영업자들은 카드수수료 걱정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카드수수료를 더 인하해 서민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어르신들이 대접받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말하며 '노인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경로당 주치의제도' 등 노인공약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현행 노인복지법에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경우 수도권 지하철과 도시철도 등의 요금이 무료인데 비해 시내버스밖에 없는 농촌지역의 노인들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없다"고 말하며 "농촌에 사는 어르신들에게 상대적 불이익을 주는 노인복지법을 개정해서 도농복합지역의 경우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후보는 이날부터 '황소일꾼'을 내세우며 유세차에 황소모형을 싣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어 시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