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서구 무료급식소와 콘서트장, 대구수목원과 월드컵경기장, 서문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을 돌며 공약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는 마지막 표심잡기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김천지역 유세에 나선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는 “박근혜 대통령 대한민국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눈물로 호소하는 모습이 얼마나 안타깝냐”면서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도에서만이라도 새누리당을 적극 지지해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 달라”고 요청했다.
박월출(84·경주 동천동) 상이군경위원회 고문은 6.25 전쟁 발발당시 3.8선과 바로 인접했던 강원도 포천군 창수면에서 복무를 했다. 1948년 17세의 나이로 입대해 전쟁의 처음과 끝을 지켜보았다. 박 고문의 첫 선거는 1952년 8월 5일 한국전쟁 도중의 선거로 대한민국 최초의 직선제 대통령 선거였다. 무소속 조봉암, 자유당 이승만, 민주국민당 이시영, 무소속 신흥우 등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전시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한국 인구 2천만명 중 8백20만명이나 참여한 선거로써,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선거 참여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승만 후보가 74.6% 의 득표율로 다른 후보들을 큰 표 차로 앞서 당선됐다. 박 고문은 전시 중 부산병기 보급창에 있었고 부대 안에서 생애 첫 투표를 했다. 사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찍으라고 하는 번호를 찍어야 했다고 회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김관진 국방장관을, 국방부 장관에는 한민구 전 합참의장을 내정했다. 그러나 국가정보원장의 후임은 이날 발표되지 않았다. 청와대는 새 국정원장의 검증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 지속되고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안보의 공백을 방지하고 안보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해 오늘 새 국가안보실장과 국방부장관을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1949년 전북 진주 출생으로 육군사관학교 28기 학사 출신이다. 1972년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임관한 뒤, 제33대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의장, 제43대 국방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김관진이 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되면서 공석이 된 국방부 장관에는 육군참모총장과 수도방위사령관,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수석대표를 역임한 한민구 전 합참의장이 내정됐다.
6·4 지방선거 경주지역 사전투표율이 예상을 뛰어넘는 11.44%로 잠정 집계됐다. 11.49%를 기록한 전국평균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경주지역 23개 읍면동별 분석자료에 따르면 투표율은 양북면이 24.09%(897명)로 가장 높았고, 외동읍이 8.07%(1천177명)로 가장 낮았다. 그리고 선거인수는 안강읍이 2천492명(10.05%)으로 가장 높았고, 황성동이 2천483명(11.52%), 동천동이 2천332(11.04%)명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선거인수를 기록한 곳은 210명(11.08%)이 투표한 보덕동으로 나타났다. 전국단위 선거에서 처음 실시된 이번 사전투표로 전체 투표율이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31일 경주시 성건동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이틀 동안 2천여 명의 유권자들이 찾았다. 한편, 경북도 사전투표율은 선거인수 221만1천734명 중 29만16명이 참가해 총 13.11%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18.1%를 기록한 전남이었으며 가장 낮은 곳은 8.0%의 대구였다.
독도에 거소를 둔 선거인 41명이 독도 우산봉(동도)에서 지난달 31일 거소투표를 실시했다. 1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거소투표는 독도주민 김성도 김신열씨 부부와 독도경비대원 38명, 울릉군독도관리사무소 직원 1명 등 41명이 참여했다. 독도에서 선거권을 행사한 선거인 중 1994생으로 지난해에 선거권 연령이 된 최필규 일경(서울시 송파구)외 7명은 이날 첫 선거권을 독도에서 행사했다. 최필규 상경은 거소투표 후 "독도 수호라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면서 처음 행사하는 선거권을 독도에서 하게 돼 더욱더 사명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굳건하게 독도를 지키며 생활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통해 주권행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거소투표를 지원했다"며 "오는 4일 지방선거에 모든 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6.4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선거 막판 치열한 접전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방 비방에 고소, 금품수수, 폭력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상주시장 선거의 경우 지난달 31일 상주지역 모 주간지를 낙동면지역에서 배포하던 이정백 후보자측 관계자를 성백영 후보자측 관계자가 제지하다가 성 후보자측 관계자가 이 후보자측 관계자로부터 집단구타를 당했다고 성 후보자가 밝혔다. 성 후보자는 1일 "상주지역 모 주간지(2014년 5월 31일자) 1면에 '성백영 후보, 전 사무장 구속, 벌금 300만원 이상 받으면 당선무효'라는 기사가 실렸는데 이를 이 후보자측이 면단위에서 배포를 하다가 폭행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성 후보자는 "폭행사건의 발단이 된 모 주간지는 '전 사무상이 300만원 이상 형을 받으면 당선무효라느니, 당선무효가 되면 선거비용을 지자체가 부담한다'는 식으로 이미 재판도 시작하기전의 사건을 마치 재판결과가 다 나온것 처럼 보도한 것은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행사하려는 정치적 음모가 깔려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어 법적대응을 할 것이다"라고 했다. 영주시 경북도의원 제1선거구에 출마한 황병직 후보는 지난달 31일 무고 등의 혐의로 영주경찰서에 피소됐다. 황 후보는 영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으로 있으면서 대규모 '땅투기 의혹'에 휩싸여 이같은 사실이 지난달 30일 지역언론에 보도됐다. 이에 황 후보는 이를 보도한 기자 2명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영주서에 고소했는데 기자들은 "허위사실이 아니다"며 즉각 맞고소를 한 것. 영덕군수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이 모 후보가 주민에게 일백만 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넸다는 신고가 접수돼 막판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돈 봉투를 받았다고 신고한 K 모씨는 "지난달 30일 아침 6시 30분경 강구면 삼사리 어촌계 사무실 앞에서 이 후보가 찾아와 악수를 청하면서 5만 원권 지폐 스무 장이 든 봉투를 손에 쥐어 주고 갔다"며 검찰에 신고를 했다. 이에 이 후보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기간 중 수많은 의혹제기와 흑색선전이 난무하더니 금품살포라는 무시무시한 죄목으로 본 후보자를 무고하는 사태에까지 이르렀다"며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 말도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경산시장 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기호1번 최영조 후보는 29일 경산지역에 1차적으로 노인과 장애인 재활병원으로 대학병원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다.
안상섭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29일 “교육감의 특권과 권위를 내려놓고 소통하는 경북도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교육청의 ‘교육에 대한 의사결정권한’을 단위학교로 대폭 이양하고, 학교 위에 군림하지 않으며 단위 학교자율화를 최대한 지원해 교직원 인사, 학교재정운영,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권 대폭 확대할 것”라며 이렇게 밝혔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29일, 학교 밖 위기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해 방송통신고등학교와 각종 대안학교, 학력인정학교 등을 집중 육성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기관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28일 오후 예천지역을 방문, 어렵게 사는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파지 모으기’에 나섰다. 김 후보가 이날 체험한 ‘파지 모으기’는 예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나. 그는 이날 어르신들과 손수레를 함께 끌고 밀며, 파지를 모았다.
"꼭 투표하겠습니다" 동국대학교 호텔컨벤션 경영학과 2학년 임경민(사진·22)양은 이번에는 꼭 투표를 하게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 때 선거권이 있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또 관심이 없어 투표를 하지 않았다. 임 양이 이번 선거에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 13일 경주시선거관위원회에서 선거홍보와 사전투표 시연에 참가하고 부터다. 선관위의 캐릭터인 '참참이' 탈인형을 쓰고 홍보를 하는 선관위 직원들의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 책임감 있는 유권행사를 위해 집으로 날아온 공약선거 우편물을 꼼꼼하게 읽어 보았다. 대부분 남자대표라 먼저 병역의무부터 읽었다. 그다음 공약을 읽고 맨 마지막에 정당을 확인했다. 임 양은 "후보자마다 장밋빛 공약을 남발하는데 무리하게 하는 것 보다 실질적으로 실천 가능한 공약을 내기 바란다" 며 "정책방향도 알기 쉽게 해주었으면 좋겠고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약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양식 새누리당 경주시장 후보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찰주지와의 불륜설'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두고 해명할 것도 없다며 일축했다. 최후보는 "A신문이 기사를 게재해 무작위로 경주 곳곳에 뿌린, 저와 관련된 '의혹'운운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의연하게 대처하며 참고 싶어도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려운 단계에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박병훈 후보와 제보자 박모씨, 그리고 허위사실을 신문에 게재한 뒤 평소보다 많은 부수를 발행해 무작위로 배포한 A신문에도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시장이 되고 안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제 인생에 대한 도전"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최 후보는 "아무리 선거라고 하지만 사람이 해서는 안 될 말과 행동이 있다"며 "자신을 속이고, 가족과 후손들에게 떳떳하지 못한 말과 행위로 경주 시장이 되겠다고 해서야 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병훈 후보는 이번 6.4 예비선거가 시작되자 마자 각종 비방을 일삼았다"고 밝히며 "선거운동원이 여론조사 조작으로 구속됨에도 자신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급기야 여성 불교 성직자와 여신도의 명예를 짓밟는 사악한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강덕 새누리당 포항시장 후보는 28일 포스코 동촌프라자를 방문, 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하며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격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후보는 “포스코는 모래사장 밖에 없던 영일만에 용광로의 숲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경제도약을 견인한 위대한 기업”이라며 “이 모든 것이 산업현장에서 피와 땀을 흘려 노력하는 근로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포스코는 포항시민과 함께 발전해 온 포항의 얼굴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포항시민과 협력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아이들이 영어 수학 잘 해서 명문대학 가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게 ‘바른 인성’입니다. 어릴 때부터 보다 체계적으로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버르장머리교실’을 열겠습니다”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28일, “학교, 가정폭력이 갈수록 늘어나고, 세월호 사고 등 참담한 일들이 생기는 것은 모두는 사람의 근본이 바로 서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인성교육만 제대로 됐어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양식 새누리당 경주시장 후보는 28일 오전 9시 시내 서천교에서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산내와 현곡면 금장에서 유세활동을 펼쳤다. 최 후보는 산내면을 찾아 “반딧불이 공원을 만들어 고향을 느끼고 싶어 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결혼이주여성 김정화(31.경주시 현곡면·사진)씨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2008년 6월 경주로 왔다. 2012년 국적을 취득했으며 이번 6·4 지방선거는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주권을 행사하는 생애 첫 투표다. 외국인은 지자체 소속 영주취득 후 3년이 경과해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경주시 다문화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22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30여명의 이주여성들이 모의투표를 체험했다. 선관위 직원으로부터 이번 선거에서 바뀐 부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실제로 선거할 때처럼 모의투표도 실시했다. 김 씨는 남편과 여섯 살 된 딸과 현곡면에서 살고 있다. 딸이 유치원을 가고 나면 오전 10시부터 자동차 부품에 비닐테이프를 감는 작업을 한다. 아이가 어려 취업을 할 수 없는데다 이주여성이 정규직원으로 취업을 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라 집에서 하루 12시간 정도 작업을 하며 바쁘게 지낸다.
'전관 예우' 논란이 일었던 안대희 국무총리 내정자가 28일 후보지명 일주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안대희 내정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의를 일으켜 국민들과 박근혜 대통령께 죄송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안 내정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더이상 총리 후보로 남아있는 것은 현 정부에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저의 버팀목과 보이지 않는 힘이 돼준 가족과 저를 믿고 사건을 의뢰한 의뢰인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너무 버겁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의 낙마는 박근혜 정부 출범 당시 김용준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총리후보직 사퇴에 이어 두번째다.
새누리당은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정보위원장에 각각 정희수(영천 3선), 김광림(안동 재선) 국회의원을 확정하는 등 안전행정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을 제외한 여당 몫 상임위원장 8명을 확정했다. 운영위원장은 이완구 원내대표, 정무위원장 정우택,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홍문종, 외교통일위원장 유기준, 국방위원장 황진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홍문표 의원 등을 의원총회를 통해 선출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국가안전보장과 사이버 보안, 산업 보안, 대테러 대응 등을 총괄하는 국가정보원을 소관으로 국군기무사령부,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경찰청 정보국 등 각 기관의 정보부서에 대한 감사 등을 담당하는 위원회로서, 17대 국회(문희상, 신기남), 18대(최병국, 정진석, 권영세), 19대(서상기) 의원 등 3선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번에 새로 구성된 새누리당 지도부의 개혁 의지 등이 반영돼 재선의원으로서 김광림 의원이 처음으로 정보위원장을 맡게 됐다.
황진홍(57) 후보는 세 번째 출마다. 그는 무엇보다 시민들이 행정을 통해 억울한 일은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실패를 극복하고, 이제 경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지역에 문제가 발생하면 시장이 그곳에 가서 먹고 자며 시민의 이해와 양보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이 시민으로부터 얻고자 하는 게 있다면 시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도자가 진정성만 보인다면 시민들도 시장의 손을 잡아줄 것이라며 시장이 바뀌면 경주가 산다고 말했다. △경주시장에 출마하는 이유에 대해? =25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공직이 무엇인지, 행정이 어떻게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또한 경주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공직생활의 마지막을 경주에서 복무했기에 누구보다 경주를 잘 알고 있다. 경주를 너무나 사랑하고 경주시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다시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