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사흘간이 전력난의 최대 고비다. 정부는 모든 비상대책을 총동원해도 이 위기를 넘기기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다. 과부하를 견디지 못한 발전기가 고장이라도 난다면 우려했던 상황이 어김없이 찾아온다. 지난해 9월 11일 순환단전이 되풀이 된다. 블랙아웃이 일어나면 산업 피해액은 수조원에 이른다. 결국 이 위기를 넘기기 위해서는 국민의 절전밖에 방법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예상되는 최대 수요량은 8천만kW인데 공급능력은 7천744만kW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정부가 내놓은 비상 수단은 민간자가발전, 절전규제, 주간예고제 등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180만kW의 예비전력에 그쳐 방법이 없다.
옛 소련의 우주 비행사 유리 가가린은 1961년 4월 12일 보스토크 1호를 타고 1시간 29분 만에 지구 상공을 일주해 인류 최초로 우주비행에 성공했다. 당시 소련 공산당 총리였던 흐루시초프가 이를 축하하기 위해 가가린을 불렀다. 그리고 물었다. “우주에 나가보니 과연 신이 존재했는가?” 가가린은 “예, 신이 존재하던데요.”라고 대답했다. 흐루시초프는 무릎을 탁 치면서 말했다. “내 그럴 줄 알았어. 하지만 신의 존재가 알려지면 공산주의가 무너지니까 밖에 나가서는 절대 그런 말을 하지 마라.”
교통카드제 도입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편리한 환승제와 그에 따른 요금부담의 경감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2번 내던 버스요금을 한번만 내도 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용객이 늘 수밖에 없다. 국가?사회적으로 보면 바람직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포항 경주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들도 점차 과거보다는 수익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매년 수억원씩의 적자를 보전해주고 있는 지자체의 입장에서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경주명물이 하나씩 사라지고 있다. 전국에 명성을 날렸던 쪽 샘이 사적지 정비 사업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지 오래이다. 쪽 샘은 한때 식당과 술집들이 모여 있는 명물거리로서 관광객들이 붐볐다. 경주에 가면 한잔하고 싶은 곳이 쪽 샘이다. 쪽샘 인근 팔우정 로터리 해장국거리도 새벽 일찍이 포항과 울산은 물론 대구에서 까지 해장국을 먹기 위해 찾던 유명한 곳이지만 손님이 뚝 떨어졌다. 쪽샘이 있었더라면 아마 지금까지 해장국거리도 붐볐을 것이다. 쪽 샘이 사라지듯 경주시민들도 시가지 공동화 현상에 얼마나 버티고 있을까? 경주는 50년간 문화재 보호법에 묶여 사유재산권 행사도 제대로 못하고 참고 살아온 시민들의 피눈물이 서려있는 곳이다.
최근 우리사회는 사회구조의 복잡성 및 다양성으로 인하여 각종 재난에 노출되어 있다. 작은 땅에 효율성을 따지다 보니 우리나라 건축물들은 나무숲처럼 빽빽한 형상들로 바뀌어 가고 있고, 더구나 많은 차량들로 인해 이면주차, 불법주차 등 소방차량의 출동로 확보가 어려운 실정에 이르렀다. 만에 하나 이런 상황에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요즈음 전력설비 건설?원자력?신재생에너지?요금인상 등과 관련해 반대와 찬성 등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다. 전기판매자인 한전은 거꾸로 전기사용을 자제해달라 하고, 쿨비즈 복장과 점심시간 변경 등으로 전기사용 억제를 위한 온갖 고육지책을 동원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전력사업에 대한 이해력 부족으로 인한 오해가 있어 전기를 담당하는 직원으로 Peak의 개념과 지방자치적 전력수급에 대한 일부시민들의 오해를 풀어드리고자 한다. 먼저, 국민들에게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 사용하지 않는 전기를 오후 5시나 6시로 옮겨 사용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면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답한다. 이런 상황에서 Peak 시간대에 전기를 줄여야한다면 이해 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국제행사가 대통령이 특별한 관심과 함께 마무리 준비가 활발해지고 있다. 대통령의 관심표명은 대회성공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때 내려진 큰 선물이다. 주최 측은 고무된 분위기다. 개막식에 대통령 참석여부도 관심사다. VIP 참석에 대해 아직은 결정된바 없지만 국무총리 참석은 확실시되고 있다. 세계적인 문화유적지 터키 국가에서 한국 문화의 진수와 경주·경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치러지는 국제행사로서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일본 정부와 우익단체들이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욱일승천기 사용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내세워 한일 간의 새로운 외교 갈등을 불러오고 있다. 며칠 전에는 일본 정부의 아소 부수상이 나치 독일의 헌법 무력화 전략을 따라하자는 주장을 제기해 우리국민들은 물론 전세계 유태인들의 반발을 초래하고 있다. 한마디로 일본 아소 부수상의 발상은 참으로 위험천만한 발상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장본인인 나치는 독일의 바이마르 헌법을 슬그머니 식물 헌법으로 바꾸며 제국주의라는 돌이킬 수 없는 길을 선택해 후일 전범으로서의 혹독한 대가를 치렀다.
무더위는 ‘물더위’에서 온 말로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게 느껴지는 더위를 일컫는다. 이 말과 비슷한 불볕더위는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불더위’라는 뜻으로 무더위와 다른 듯 비슷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장마가 계속될 때의 더위는 무더위였고 장마가 그친 지금부터는 불볕더위가 시작됐다. 이런 불볕더위 속에 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가 중반을 치닫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 대회가 불볕더위 속에 치러져 혹시 참가 선수들에게 사고가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시기를 잘못 택한 것도 문제지만 이런 더위가 올 줄을 예상하지 못한 탓도 있다.
한수원이 추진 중인 자율형 사립고 설립을 두고 경주시민들 사이에 찬반 논란이 뜨겁다. 한편에서는 유치위원회를 설립,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또 한편에서는 반대 집회를 여는 등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공교육을 걱정하는 경주시민들의 모임, 2013 교육혁명대장정 실천단, 경북교육연대는 최근 시청에서 집회를 열고 한수원의 자사고 설립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이들 단체들이 주장하는 반대 이유를 보면 자사고 설립은 과도한 입시 교육으로 경쟁에 지친 학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경주는 오랜 기간 고교 비평준화, 학교 서열화의 틀 속에서 중학교부터 과도한 입시 경쟁에 시달리고 있으며 0교시 수업과 8교시, 방과 후 보충학습, 방학 보충수업에 매려 반복 학습기계로 전락하는 등 대학입시 전에 체력과 정서 함량 부족으로 창의적 인재가 될 가능성은 축소되고 왜곡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계절이 뚜렷하던 우리나라의 기후가 달라졌다. 아열대 기후에 근접해 이제는 건기와 우기로 나워 계절을 구별해야 할 정도다. 더구나 이번 여름의 폭염은 여느 여름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강하며 길다. 장마가 끝나고 앞으로 한달은 더 이 더위가 계속된다니 걱정이 앞선다. 무엇보다 전력난이 눈앞에 닥친 근심거리다. 우리 전력의 상당부분을 담당했던 원전이 계획정비와 부품 비리로 일부 중단돼 이번 여름의 전력난은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의 말로는 최대전력공급량이 7천767만kW인데 베해 8월 최대 수요량은 7천870kW로 예상하고 있다. 위기상황이다. 국민 스스로 전력을 아끼지 않으면 블랙아웃은 불 보듯 하다.
많은 여성들이 성범죄에 대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우리는 뉴스를 통해서 그런 사람들의 내용들을 쉽게 볼 수 있고 피해자는 계속해서 증가를 하고 있으며 한사람의 욕심으로 수 많은 사람들은 평생 지우지 못하는 상처를 가슴에 안고 살아가야 한다. 최근 대구여대생 살해사건의 피의자는 성범죄 전과자이면서 공익근무요원이었다. 공익근무를 마치고 밤이면 또 다른 성범죄 대상을 찾아 해맨다고 생각하면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듯 성범죄자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제2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현실 속에 뚜렸한 대책이 없어 걱정이다. 최근 몇 년간 성폭력범죄는 우리의 머릿속에서 크게 인식되어 일반시민의 범죄 두려움은 크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성폭력범죄의 경우 다른 폭력범죄와 달리 암수성이 강하며, 이와 동시에 범죄자의 재범률이 매우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성폭력범죄자 실태를 살펴보면, 성폭력범죄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강간의 경우 절반이상이 범죄경력이 있는 자들로서 이들에 의한 범죄가 많이 발생하였으며 범죄경력자에 의한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상주시와 시의회의 불편한 관계가 지금 여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대결상황과 어쩌면 그렇게도 닮았는지 모르겠다. 민주당는 새누리당이 잘못해서 어쩔 수 없이 거리로 나섰다고 항변하고 있고,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할 말이 없으니까 국민을 볼모로 삼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와 같이 상주시와 시의회도 서로에 대해 적대감만 쌓아가고 있다.
포항시가 지난해부터 적극 벌이고 있는 싱겁게 먹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포항시는 2011년 당뇨병?고혈압 없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를 위해 싱겁게 먹기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4월 포항시 싱겁게 먹기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 포항시 싱겁게 먹기 운동본부를 출범했다. '싱겁게 먹기 운동‘이 포항에서 출발한데는 바다와 가까운 지리적 특성과 무관하지 않다. 포항시민들은 생선찌개를 좋아하고 초고추장, 장아찌 등 각종 염장류를 즐겨먹다 보니 타 도시에 비해 소금 섭취량이 많다. 얼큰하고 간이 세야 맛있다, 잘 먹었다는 소리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같이 소금과다 사용의 심각성은 북구보건소가 실시한 조사에서도 잘 나타났다. 집단급식소와 외식업체를 찾은 6천2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75.1% 이상이 짜게 먹는 습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면 아화리 주민들이 자신의 마을에 가축분뇨처리시설이 들어선다는 사실을 알고 일제히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일 열려고 했던 도시계획심의가 한 달 늦춰지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날 심의에서 이 시설의 허가 여부를 결정키로 했지만 사업자에게 땅을 팔았던 주민들이 계약해지까지 하며 배수진을 치자 심의를 늦춘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경주시의 입장이 애매하다.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주민과 사업자간의 화해를 주선할 모양이다. 더구나 단순한 분뇨처리시설이 아니라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첨단시설이라고 하니 기관의 입장에서 마다할 수 없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가축분뇨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된 상태에서 주민의 주장에 귀 기우릴 여유가 없어 보인다.
지난 3.22부터 개정 경범죄처벌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일부 조항에 대한 법적용이 불분명하고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어 이를 집행하는 경찰과 법을 준수하는 시민들 간의 논란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경찰청에서는 일선의 어려움을 줄이고 법적용기준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7.25 개정 경범죄처벌 적용기준을 정한 해설서를 제작하여 시행한다. 간추린 내용을 보면 과다노출을 처벌하려면 알몸을 내놓거나 가려야할 곳을 내놓아 다른 사람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불쾌감을 준 행위인데 공공장소에서 성기나 엉덩이· 여성의 가슴 등이며 만약, 아이에게 젖을 먹이려고 가슴을 드러낼 경우와 배꼽티·미니스커트는 무죄이다. 스토킹은 상대방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지속적으로 접근을 시도·지켜보기·따라다니기·기다리기 등으로 피해주는 행위이나 스토커를 처벌하려면 피해자가 상대방에게 반드시 거절 의사를 뚜렷하게 밝혀야하며 대꾸하지 않는 등 묵시적 거부행위와 다른 사람을 통해 근황을 묻거나 SNS로 사생활을 확인하는 행위는 처벌 대상이 아니나 정당한 이유 없이 전화나 문자메시지·이메일 등을 계속 보내 상대방을 괴롭히면 경범죄처벌법상 '장난전화 등'에 속해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어느 해 경주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하던 날이었다. 그 날 관객은 경주의 주요 문화계인사들이 초대됐고 정관계에서도 적지 않은 인사들도 공연장에 나왔다. 그날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졌다. 연주회가 시작되기 전 당시 경주오케스트라를 후원하던 공기관의 장이 일어나 연주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를 소개하는 일을 저질렀다. 전무후무한 해프닝이다. 그 이에 의해 호명 당한 주요 인사는 또 넙죽넙죽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하는 촌극을 연출했다. 울산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다. 어느 국제미술전이 열리는 날 주최 측에서 마련한 앞자리에는 그 날 참가한 외국 작가와 국내 원로작가들의 이름표가 붙어있었다. 그러나 시의원, 구의원들은 이름표를 무시한 채 앞다퉈 그 앞자리를 차지해 버렸다. 우물쭈물하던 작가들은 뒷좌석으로 밀려났고, 주최 측에서도 내빈소개에서 주요 기관장들 소개만 했지 참가 작가들의 소개를 생략했다. 2002년 3월 동유럽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의 국립부다페스트박물관. ‘헝가리 건국 1천년 기념 국제 타피스트리전’이 열렸다. 국제적인 타피스트리 작가들이 참석했고 그 행사에 상을 받는 작가들과 하객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축사나 인사말을 한 사람은 단 두 사람, 박물관장과 문화유산부 장관이었다. 당시 헝가리의 대통령이었던 페렌츠 마들도 참가했지만 대통령은 수상자들과 나란히 자리에 앉아 있었고 행사 내내 조용하게 박수치고 두 사람의 관련 기관장의 인사말을 경청했다. 행사가 끝나고도 전시장을 꼼꼼하게 둘러보고는 조용하게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일본의 내각부가 독도를 두고 특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독도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모두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대답한 사람이 60.7%였다. 이 여론조사는 지난 2월 설치된 일본 내각부의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이 앞으로의 영토주권 시책에 반영한다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외에도 ‘현재도 한국이 독도의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는 응답이 63.1%, ‘독도는 시마네현에 속한 것’이라는 응답을 한 사람이 62.0%였다. 기가 막힌 일이다. 엄연히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두고 일방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은 일본의 국격을 의심케 한다. 경상북도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2일 논평을 통해 경상북도 관할 아래 있는 독도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
천년고도가 국제적인 스포츠도시로 거듭난다. 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가 2천년사적지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올해 11회째인 ‘2013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는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공동 주최했다. 참가팀은 전국 171개교 462개 팀이다. 축구 꿈나무들은 경주 시민운동장 등 시내 일원 16개 천연·인조 잔디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미래 한국 축구 주인공 꿈나무 잔치가 30도를 폭염 속에 대회가 치러지고 있어 주최 측이 선수 보호에 비상이 걸린 게 사실이다. 주최 측인 경주시는 선수안전에 긴장할 수밖에 없다. 경기장을 찾은 전국에 모여든 학부모들은 무더운 날씨를 원망하며 초조해 하고 있다. 경주시는 대회 개막에 앞서 여름철 무더위에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각 구장에 차양막을 설치했다. 관중들의 시원한 관람을 위해 1억 원의 사업비로 축구공원 4구장 그늘막을 완성한 것이다. 장애인 관람석, 무료급수 시설, 특산물 판매장 등을 갖춰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편의 제공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대회기간에 선수단과 지역의 기관단체 간 자매결연을 통해 선수들에게 응원과 함께 선수단을 격려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무더위가 빨리 찾아온 요즘 뜨거운 태양아래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바다와 시원한 바람을 맞이하기 위해 바닷가 등으로 여름철 피서지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나를 재충천하고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이런 피서철을 노려 가정집 털이, 차량털이, 피서지 절도등 범죄도 증가하기 마련이다. 달콤한 피서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집안에 소중한 물건이 없어졌다면 피서의 기쁨은 한순간에 날라가 버릴 것은 뻔한 일 미리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사람들이 집을 떠나게 되는 7-8월, 빈집털이 절도는 5월을 시작으로 7-8월에 집중되고 있는데 이 기간에 30%가량이 더 발생한다고 한다. 휴가철이라는 계절적 특성에 빈집털이와 같은 절도사건이 기승을 부리는 것이다. 휴가가 집중된 8월 한 달간 빈발하는 특정 범죄에 맞춰 맞춤형 방범활동에 집중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