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관광 명소와 패션, 의료, 미용 투어 프로그램이 내년 인도네시아 전역에 소개된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오락전문 방송인 '트랜스(Trans) TV'제작진이 6일부터 8일까지 대구와 경북을 찾아 관광 명소를 취재한다.
'2008 대구세계타악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6개국 8개팀이 참가, 일본의 다이코 공연, 터키의 섬세한 기교와 익살스러운 퍼포먼스, 중국무예를 타악으로 표현하는 대만과 독특한 잉카음악의 볼리비아 공연 등 여러 '두드림'을 통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대구시교육청은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학부모들을 위해 학비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2008학년도 겨울철 유치원 종일반비를 지원키로 했다.
대구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3일 C&우방 워크아웃 개시결정을 내린 가운데 지역 관련업계와 재계는 회생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반면 C&우방 업체와 협력업체 직원들은 여전히 불안하다며 입장표명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대구상공회의소는 C&우방 워크아웃 관련 소식에 가장 먼저 환영사를 발표하는 등 공식적인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은 올해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 경남 창원시, 강원 강릉시, 대구 달성군, 서울 성북구 등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교통문화가 가장 우수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인구 30만명 이상인 시와30만명 미만 시, 군, 구 등 4개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교통안전·보행행태·어린이 안전·기타 등 5개 영역의 10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대구버스노동자협의회는 4일 민주노총 대구본부와 대구경북진보연대,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원들과 함께 대구시청 앞에서 '버스업체 재정지원금 부당청구에 대한 시 관리감독 부실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규탄사에서 2006년 2월 버스준공영제가 시행되기 전 발생한 연차수당을 버스회사가 대구시에 청구해 지급받음으로서 시민세금이 유출됐다고 지적했다.
회계 부정 사건으로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은 환경운동연합이 활동가 중심에서 시민 중심 운동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장일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3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활동가와 시민이 전문적으로 함께 일하면 기존의 '시민 없는 시민운동'의 틀이 바뀐다"며 "자기 중심적인 운동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같이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직자와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처음 만나게 되는 면접에서는 서로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치열한 눈치작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구직자들은 해당 기업에 필요한 인재임을 적극 어필하는 반면 기업의 경우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서로 진실이 아닌 말을 건네기도 한다.
절도 등 각종 범죄로 인한 불신현상이 주위에서 만연되고 있는 가운데 택배업체 등 배송업체 직원들이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택배업체 직원 등을 가장한 절도범죄가 끊이질 않으면서 배송직원들이 고객들에게 때아닌 천덕꾸러기로 취급을 받고 있는 등 배송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경제성장률을 2%대로 하향 예측한 가운데 경기침체가 장기화되자 직원들의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뜩이나 어려운 주머니 사정에 임금체불까지 겹쳐 직장인들의 주름이 깊어만 가고 있다.
민족의 섬 독도에 기거하는 유일한 주민 김성도 이장이 구토 및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다 지난 7일 대구의 대학병원으로 호송됐다. 김 이장은 지난 6일 기거하는 숙소인 서도어민숙소에서 아침 식사도중 물을 마시다가 체한 증상과 함께 구토와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다. 하지만 동해 전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 상황으로 서도에서 대기하다가 7일 동도로 이동, 독도경비대에서 대구동산의료원과 화상진료를 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4일 발전이 정지됐던 월성원자력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의 발전을 6일 재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월성원전은 지난 4일 원자로 정지계통 시료채취 시험 중 이날 오후 7시 26분에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돼 오후 8시 47분에 수동정지 시켰던 월성원자력 2호기의 점검 결과 문제의 가돌리늄 제거가 완료돼 6일 오후 1시 8분에 발전을 재개했다.
내년 지방공무원을 4천200명 뽑는다.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내년에 지방공무원 4천242명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평균 지방공무원 채용규모(6천400여명)의 3분의 2, 올해 채용인원(9천300여명)에 비해서는 절반 이하인 46% 정도로 크게 줄어든 것이다.
국세청은 정부의 '생활 공감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유가환급금 업무집행과 관련해 일용근로자 350만 명에게 총 4216억 원의 유가환급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당초 일용근로자 환급대상은 364만 명에 4386억 원이었으나 본인 사망, 주민등록 말소, 해외 출국자 등 14만 명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되거나 보류됐다.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정태호)가 '사랑의 손잡기 김장 나눔' 행사와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봉사 활동을 연달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사랑나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울릉군은 지역경노당 중 경미한 보수 수리가 시급한 울릉읍 3개소, 서면 3개소, 북면 2개소에 대해서 2,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일까지 새단장을 끝냈다. 이번 경로당환경개선사업은 관내 22개소의 경로당에 대해 사전조사를 거쳐 장판, 도배 및 도색, 씽크대 설치 ,화장실보수 등을 실시했고 내년에 신축 계획 중에 있는 경로당은 제외했다.
경북도는 내년부터 울릉도를 포함한 연근해 어업에 종사하는 어선의 승선하는 선원들의 재해보상보험료를 지원계획이다. 어선원재해보상보험료 지원은 갈수록 상승하는 어업용 면세유가와 어장축소로 인한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어민들의 생명을 보호키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 5일 밝혔다.
김두필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안동지역 내 저소득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가 3일 실시됐다. 불황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친 이웃들에게 10세대 가구당 5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영천시 고경면(정무택)사무소는‘희망 2009 나눔 캠페인’사랑의 열매달기를 지난 3일 고경면사무소 직원들과 고경면 이장상록회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