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제168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하고 지난 14일부터 집행부로부터 상반기 주요업무실적에 대한 보고를 받고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지난 14일 경제도시위원회는 경제산업국 감사를 시작으로 15일은 도시개발국,국책사업단을 감사했고 16일은 장사공원 진입로관련 현장 방문과 장수촌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17일은 현장을 방문했다. 18일은 농업기술센터 19일은 황오동,성건동,중부동사무소 20일은 안강읍,강동면, 천북면사무소를 감사한다.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지 선정 세계물위원회 실사단(케네스 리드-Kenneth Reid 선정위원장 외 4명)이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후보지인 대구?경북을 방문한다. 실사단은 대구 경북 방문에 앞서 17일 서울에서 국무총리, 외교통상부장관, 국토해양부장관, 환경부장관, 농림식품수산부장관, 국회의장 등을 예방 면담하고 중앙정부차원의 ‘세계물포럼’ 유치의지를 확인했다. 실사단은 18일 동대구역에서 환영식을 갖고 19일 오전 주행사장인 대구엑스코에서 유치제안 프리젠테이션 및 질의답변과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예방면담 한 후 대구시내 숙박시설을 현장 실사한다. 실사단은 20일 K-2공항에서 경북도 소방헬기를 이용하여 낙동강-금호강-영천댐-보문호-덕동댐으로 이어지는 낙동강살리기 현장과 수변친수공간조성 현황을 둘러볼 예정이다.
경주시가 시민과 직원들을 위해 실시하는 화백포럼이 사설교육기관의 배만불리고 있어 예산만 낭비한다는 지적이다. 각 지자체가 직원과 시민들의 마인드교육을 위해 앞다퉈 외부인사를 초청해 소양교육에 나서지만 초청강사비 등 소요예산이 서로달라 이에대한 명확한 근거가 필요하다는 여론도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화백포럼을 개최하면서 강사료 120만원, 리플렛 제작비 50만원, 강사섭외비 35만원, 강의록작성(사설기관 자료화) 16만원, 교통비 15만원 등 1회 강사비로 총 236만원을 (사)인간개발연구원측에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사설기관에 지급하는 강사비 236만원 중 리플렛 제작비 50만원, 강사섭외비 35원, 강의록작성 16만원 등 100여만원은 업체 밀어주기식 부풀리기 예산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사설교육기관이 제작한 1만부의 리플렛의 경우 각 사회단체와 자생단체 등 특정 시민들에게 배부되는 반면 이와 별도로 시가 100여개 사회단체와 시민들에게 SMS 문자와 강의내용 안내 엽서를 재차 발송하고 있어 예산 낭비라는 의구심을 받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에 권재진 대통령민정수석 비서관(사시 20회), 검찰총장에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사시 23회), 후임 민정수석에 차동민 서울고검장(사시 22회)을 각각 내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권재진 비서관은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될 가능성이 높고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의 검찰총장 내정 건은 좀 더 봐야 한다"며 "오전에 대통령 결제를 받는다면 오늘 오후께 발표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영덕 동해관광비치호텔에서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생산자단체 등 학교급식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 식생활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학교급식 연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살아있는 우리 밥상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대 패스트푸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연생태환경의 보전과 지역사회농업 발전의 중요성을 이해하며 학교급식과의 연계에 대하여 토론한다. 이날 아이건강국민연대 이희정 기획홍보실장을 초청 ‘지역순환사회와 먹을거리’라는 주제로 특강하고, 농식품부 윤영구 사무관이 ‘학교급식 우수농수산물 공급 확대방안’에 관한 주제를 발표했다. 토론시간에는 우리지역 우수사례 및 타 지역 모범사례에 대한 연구, 경북지역 학부모들의 실증적인 여론조사지표,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표 시스템으로써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설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경상북도는 14일 칠곡 평산 아카데미에서 기업체 인사담당관, 고교 및 대학 취업담당관, 일자리센터, 도?시군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 일자리창출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지난 5월 21부터 6월 30까지 전국적으로 공모한‘2011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및 성공취업 수기공모’에 접수한 59건에 대한 심사결과 선정된 15명(최우수 1, 우수 4, 장려 10) 에게 상패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서 고용노동부 관계관의 ‘우리나라 노동시장과 고용정책’에 관한 특강과 ‘성공적인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초빙강사 특강 등을 통해 일자리창출의 All Win을 위한 전략 수립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분임토의에서는 ‘일자리창출 상호이해와 교류’라는 주제하에 분야별 소주제를 가지고 각자의 입장을 설명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향후 일자리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열띤 토론이 이루어 졌다.
김영순 대통령실 여성특보(인구보건복지협회장)는 오는 14일 노보텔 비즈니스센터에서 대구지역 여성 오피니언 리더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간담회에는 차순자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하고,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여성의 역할과 여성 정책의 나아가야할 방향 등 여성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앞으로 교통과태료가 30만원 이상 체납이 되면 경찰이 직접 차량번호판 영치, 매매 및 이전등록을 직접제한 한다. 13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이 개정(7월 6일 시행)됨에 따라 30만원 이상 체납 때 경찰서 차량번호판 영치, 차량 매매거래 및 이전등록 제한, 폐업법인·사망자 과태료의 합병법인·피상속인에게 압류 승계’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오는 19일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오는 19일 대구 달성군 성서공단에서 열리는 삼성 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합작 설립 회사인 SSLM㈜의 신축공장 기공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박 전 대표 측은 "박 전 대표의 이번 대구행은 지역구 내 큰 행사가 열리는 만큼 지역구 의원으로서
이명박 대통령과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상시적 대화 채널을 유지키로 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한나라당 새 지도부와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난 후 가진 홍 대표와의 단독 면담에서 "형식적인 당정 주례회동은 지양하고, 대통령과 당 대표 사이에 긴밀하게 언제라도 필요하면 전화통화를 하고 만나기도 하면서 상시적인 대화채널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홍 대표가 직접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홍준표 대표가 산전수전을 다 겪은 사람이므로 잘 할 것으로 신뢰한다"며 "걱정하는 의견은 기우라고 본다. 함께 잘 해보자"고 말했다고 이날 오찬 회동에 배석한 김기현 대변인이 전했다.
조달청은 2011년 2/4분기 품질검사를 받은 150개사를 대상으로 관납물품 품질검사와 검사직원의 업무수행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Clean Care Call)’를 실시한 결과, 청렴성, 친절성?언행 지표에서 긍정답변이 90%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조사는 품질점검 결과 불합격 판정을 받은 32개사(총 조사대상의 21.3%)를 모두 포함시켜 업무전반 만족도, 전문성은 부정적 답변도 있었으나 검사공무원에 대한 부정적 답변가능성이 높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청렴성?친절성에 대해 부정적인 답변 없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설범식)는 12일 건설현장식당(함바) 운영권 알선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기소된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에게 징역 1년6개월에 벌금 3000만원, 추징금 3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전 청장은 조직의 수장인 해양경찰청장으로서 청렴성을 유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유상봉(65·보석 중)씨 등으로부터 3300만원을 받는 등 뇌물을 수수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다만 "30여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해 왔고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사회에 기여한 바가 있다"며 "반성하고 자백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상용)는 12일 오후2시 농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경북 남동부지역의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현황과 복구 및 지원대책을 농수산국장으로 부터 보고받고 조속한 피해복구 및 지원대책을 촉구했다. 집중호우는 고령이 최고 341.1㎜ 내렸고, 청도 290.9㎜, 성주 266.9㎜, 칠곡 254.3㎜ 순으로 도내 평균 178.1㎜ 강우량이 발생 가운데 농작물 피해현황 정밀 조사중에 있다. 농작물 침수피해 현황은 벼, 참외 등 농작물 침?관수1천997.7ha, 농경지 유실?매몰7.3ha 등 총 2천5ha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조사되었으며 특히, 성주지역 참외 1천610ha, 고령3.6ha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 날 농수산위원회는 피해현황 보고에서 재해현장의 신속한 파악과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피해농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피해 농작물에 대한 보상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해병대 총기사건과 관련, "원인조사를 해 책임을 확실히 물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30회 국무회의에서 "적당히 하고 넘어가면 되풀이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변화가 오도록 하는게 좋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병영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체벌 자체보다도, 자유롭게 자란 아이들이 군에 들어가 바뀐 환경에서 적응하는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더 큰 원인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방 개혁과 더불어 병영생활의 문화를 바꾸는데 집중적으로 연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이제는 성공적으로 올림픽을 개최해야 한다"며 "이번 올림픽이 경제올림픽, 문화올림픽, 환경올림픽 등 세가지 목표를 달성할 때 경제의 지속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선진일류국가로 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대구은행, (주)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과 13일 2층 상황실에서 대구방문의 해 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의 대구방문의 해 사업과 연계하여 국내관광객을 유치하는데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대구은행(박인규 마케팅그룹장)과 (주)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강성민 본부장)은 대구방문의 해 특별이벤트 사업을 지원하고 대구방문의 해 사업과 연계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등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북이 지난 10년간 농작물재해보험 지급 농가수와 액수에서 전국최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2일 미래희망연대 김정 국회의원(사진)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작물재해보험 자료에 따른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농작물재해보험으로 지급된 보험금은 모두 3875억9000만원이고 농가는 6만5422가구다. 그 가운데 경북은 2만9305가구로 가장 많았고(45%), 전남이 1만6248가구로 25%를 차지했다. 경북은 농작물재해보험금도 1천860억원으로 48%를 차지했고 전남이 770억원으로 20%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경남이 480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재보궐선거 10주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회귀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1일 발표한 7월 첫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손 대표의 지지율은 2.7%포인트 하락한 8.9%를 기록, 4월말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이에 대해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KBS 수신료 인상 문제 등으로 당내 불협화음이 계속 노출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주에는 중국 시진핑 국가 부주석과의 접견 등으로 지지율 상승이 점쳐졌으나 귀국 당일 발표된 동계올림픽 유치 소식에 묻혀 버렸다"고 분석했다. 대선후보 지지율 1위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로 31.5%를 기록했고 10주만에 한 자릿수로 하락한 손 대표는 8.9%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8.2%)와의 격차가 0.7%포인트로 좁혀졌다.
북한이 오는 13일 금강산에서 금강산 관광지구 내 재산권 문제를 협의하자는 우리측 제안을 수용했다. 통일부는 북한 명승지 종합개발지도국이 11일 오후 3시 현대아산 금강산 사업소를 통해 '7월13일 금강산에서 협의하자'는 공식 입장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두현 사회문화교류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당국자 5명과 오정원 금강산지구기업협의회 회장 등 기업인 5명은 13일 금강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북한은 현대측에 준 독점권을 취소한 뒤 지난달 17일 '재산의 처리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30일까지 금강산에 들어오라'고 통보했고, 30일에는 이달 13일까지 금강산 지역의 재산정리 방안을 마련해 현지를 방문하라고 남측 기업에 통보했다.
한나라당 당직인선을 둘러싼 홍준표 대표와 최고위원들간의 내홍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홍 대표가 11일 오후로 예정됐던 야당 대표 예방 일정을 잇따라 취소했다. 홍 대표는 당초 오후 3시30분 국회 미래희망연대 대표실을 찾아 노철래 대표 권한대행을, 4시 민주노동당 대표실을 찾아 이정희 대표를 각각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홍 대표 측은 이날 오후 2시께 갑자기 양당 대표실에 전화를 해 일정을 연기하자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표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다른 중요일정이 있는 것은 아닌데 내일(12일) 당직인선도 있고 해서 차분히 생각하기 위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노 대표 권한대행측 관계자는 "한나라당 사정으로 만남을 보류하자는 요청이 왔다"고 말했고, 이 대표 측 관계자는 "한나라당측에서 갑자기 중요한 회의가 잡혔다며 연기를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금융부채가 이명박 정부 들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예산정책처가 11일 발간한 '2010회계연도 공공기관 결산 평가'에 따르면 노무현 정권 말이었던 2007년 당시 108조7684억원이었던 공공기관 금융부채가 2년만인 지난해에는 216조499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노무현 정권이었던 2006년에 95조7248억원이었던 공공기관 금융부채는 2007년에는 13.6% 증가한 108조7684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가 시작된 2008년에는 직전 해 대비 34.1% 증가한 145조8485억원, 2009년에는 24.3% 증가한 181조3579억원을 나타냈으며 지난해에는 200조원을 돌파해 216조4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수출보험기금 등 중앙관서가 관리하는 39개 기금과 5개 금융공공기관(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산은금융지주, 한국정책금융공사)의 금융부채는 제외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