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가 되면 해마다 기념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76주년이다. 대한민국은 동족상잔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치른 아픈 역사가 있다. 6·25 전쟁은 중국과 소련 양국의 흉도와 사주 밑에 북괴의 기습침략으로 발발된 민족공통의 참화이며 수난이었다. 고요한 평화의 나라 대..
정부 정책은 계통이나 체계 같은 것이 있어야 한다. SNS를 통해 정책을 쏟아내는 대통령의 생각을 이론적으로 정당화하는 경제학자나 지식인이 없어서인지 정책이 없어 더욱 그렇다. 정책 논쟁도 없다. 정부 정책의 목표나 프로그램, 전략과 체계가 무엇인지 파악이 안 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AI는 이제 제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 부지사는 "경북이 대한민국 제조업 AI 전환과 자율제조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산업현장에서 AI 경쟁의 중심은..
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46.7%를 기록했다. 같은 기관 조사에서 국정 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았다. 리얼..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나란히 거취를 놓고 고심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한주가 그들의 정치 행보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당청 갈등 논란 속에 연임 도전 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입원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또다시 ..
영덕이 신규 대형 원전 2기가 들어서게 되면서 동해안이 원자력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게 됐다. SMR(소형모듈원전) 후보지 공모에서 나선 경주시는 기장에 고배를 마셔 시민들의 실망이 크다. 경주와 비교해 원전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선정할 때에는 납득할..
'보완수사권'은 억울한 피해자가 법의 보호를 받기 위한 마지막 보루다. 보완수사권 논의는 수사기관의 막중한 책임에서 시작돼야 한다. 범죄를 당한 피해자가 자신의 억울함을 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항고 제도로서 검사는 '수사 보완'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의..
국민의힘은 6·3 선거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도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힘 46.8%, 민주당 35.9%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10.9%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밖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지역별로는 서울(민주당 2..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야당의 선거 무효 주장과 끝없는 시위로 이어지고 있다. 여야 정치권은 사태수습 방안은 뒷전이고 선관위를 때리느라 여념이 없다. 유권자가 용지가 없어서 돌아가거나 개표 진행 중에 투표하게 된 것은 최악의 참사가 아닐 수 없다. 가뜩이나 부정선거 ..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경북 도내 인구 감소 시군이 급증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개 시·군 가운데 15개 시·군은 인구 감소지역이고 2개 시·군은 관심 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정주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웅도 경북 명성을 되..
오는 7월 1일이면 6·3 선거에서 당선된 시장 군수가 취임한다. 당선인들은 인수위원회를 출범시켜 업무를 파악하거나 주요 업무 점검을 통해 차질 없는 준비에 바쁘다. 취임을 앞두고 있는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의 광폭 행보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
부동산 양극화가 심각하다. 부동산 정책이 수도권은 오르고 비수도권은 바닥을 친다. 부동산 문제는 갈수록 풀기 어려워지는 난제임에는 틀림없다. 정부 여당은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을 잃었다. 정부 여당의 고민은 2028년 4월 총선이다. 여당 내..
전국 대학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사건에 시국선언에 나서면서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대검찰청은 서울중앙지검에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3차장)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수사 개시는 ..
경북도는 지역대학이 지역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과 중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학 진학이 기업 취업과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인재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지..
검찰이 유례없는 변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진 보완 수사권 논의가 정부 2년 차를 달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수사 기소 분리라는 거창한 구호 아래 검찰청 폐지에 나서 오는 10월이면 검찰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이재명 정부 ..
6·3 선거의 민심은 독주하는 집권 여당과 무능한 야당에 대한 경고다. 민주당은 16개 시도지사 중 12곳에서 승리했으나 서울 탈환에 실패해 반쪽 승리다. 민주당은 민심의 척도인 서울시장 패배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당 지도부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정..
투표용지 없는 선거는 선거 사상 6·3 지방선거가 처음이다. 우리는 최첨단을 넘어 AI 시대에 어처구니없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선관위에 대한 불신이 골이 깊어지고 있다. 투표권 행사를 침해당한 주민들은 이틀째 농성을 이어갔으나 속수무책이다. 사태의 발단은 투표일..
말도 많고 탈도 많던 6·3 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이번 지방선거는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충돌과 음해가 많았던 게 사실이다. 현역과 충돌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봉합으로 이어지기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이번 지방선거는 경선 진행 중에도 상대 흠집 내려는 폭로성이 연일..
6·3 선거 종반전에 작업장 잦은 사망사고는 해석에 따라 후보자들에게는 치명적일 수도 있어 유불리 해석에 분주하다. 정부도 '산업재해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인명피해 발생 시 엄단 방침을 밝힌 가운데 서울에 이어 대전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대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돈으로 표를 매수하려던 선거운동원이 청도에서 잡혔다. 지금까지 돈을 뿌려 표를 매수한 사례를 보면 선거가 임박해 상대 후보가 치고 올라와 추월당하게 되자 초조한 마음에서 막판 열세를 만회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분석되고 있다. 청도군선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