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토스카와 윈스톰을 생산하는 '부평2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전격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GM대우 부평2공장 근로자들은 최근 3개월 임금 평균치의 70%를 급여로 받게 된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4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의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7(2005년 100 기준)로 전년 동월 대비 4.5%, 전년 동기 대비 4.7% 각각 상승한 반면 전월 대비로는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백화점 3사의 송년 세일 초반 실적이 장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매출이 전년 송년세일 때보다 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성의류(23.4%), 남성의류(15.8%), 잡화(27.9%) 등 패션 쟝르를 비롯해 스포츠(57.3%) 등의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아웃도어 업체들은 불황을 빗겨간 듯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불황 한파에 중소패션업체들이 도산과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 30일 아웃도어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장규모는 2005년 1조원, 2006년 1조2000억원, 2007년 1조5000억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20%가량 상승한 1조8000억 원~2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유가와 경기불황 속에서 더욱 손쉽게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휴대폰을 활용한 모바일 소액기부 서비스가 출시됐다. KTF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2개월 동안 ‘쇼(SHOW) 위젯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출이 많은 연말을 맞아 씨티카드 회원(씨티BC, 기업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외식비와 쇼핑비를 지원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발행된 고속버스 승차권을 터미널까지 가지 않더라도 인터넷을 통해 취소할 수 있게 된다.
GM대우가 12월1일부터 20일까지 전국 428개 정비네트워크에서 동계 차량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GM대우는 엔진오일/필터, 부동액, 히터, 브레이크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타이어, 배터리 등 7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해 주고, ‘참~클럽’ 가입고객에게는 수리비 10%를 할인해준다. 단, 타이어/배터리 교체와 수리는 제외된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공제대상 기간을 2007년 12월부터 2008년 12월(13개월분)까지로 변경해 시행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세법개정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치는 올해 세법개정으로 인해 연말정산 시기가 1 월분 급여 지급시에서 2월분 급여 지급시로 1개월 연장됐기 때문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의료비와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은 13개월분의 공제가 가능하며, 원천 징수의무자는 연말정산 결과를 내년 3월10일까지 국세청에 신고 및 납부(지급명세서 제출 포함)하면 된다.
영남대는 강원도 태백시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전통주 및 향수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영남대와 태백시는 최근 '전통주 개발을 위한 관학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위원회 의정비가 동결됐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8일 제3차 회의를 개최, 내년도 교육위원의 직무활동 및 의정자료 수집.연구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하는 대구시교육위원 의정비를 올해 수준인 4344만원으로 동결키로 최종 결정했다.
대구서부도서관은 30일 대구시내 공공도서관 및 고등학교 소속 독서회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마루(고등부) 공개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독서를 통한 폭넓은 지식과 토론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독서토론과 시사토론으로 진행됐다.
대경대학 방송MC학과에 전국 각지의 재원들이 몰려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3년제 전공학과로 개설돼 있는 방송MC과는 지난 26일 마감된 수시2학기2차 평균 경쟁률이 3대1로 나타났으며 수시1학기 선발은 7대1로 정시전형까지 학과를 지원하는 평균 경쟁률이 6대1이 넘어서고 있다.
대구FC는 30일 남해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FA컵 정상탈환'에 주력할 것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대구FC(대표이사 최종준)선수단은 4강전 포항과의 경기를 대비해 12월1일부터 6일까지 남해에서 FA컵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대구경북연구원(원장 홍철)이 28일 '댐 주변 낙후지역을 지속가능 발전지역으로'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대경연구원에 따르면 댐은 하류지역에 대한 홍수조절과 안정적 용수공급, 전력생산 등 각종 편익을 창출하고 있으나 댐 주변지역 주민들이 입는 피해도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가 30일 D-1000일을 맞으며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 대회 D-1000일 기념 전광판 점등식을 대구시 중구 롯데영프라자 대구점 앞 광장에서 진행했다.
한나라당은 야 3당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DJ의 호각소리에 바로 행동하는 꼭두각시 같은 부적절한 태도"라고 비난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든 경우 재물손괴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30일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함부로 취급해 그 기능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기소된 홍모씨(62)의 상고심에서 벌금 3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2월부터 백혈병 등 중증질환자가 골수이식을 할 때 받는 건강보험혜택이 확대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건강보험 보장성확대계획에 따라 12월1일부터 백혈병 등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골수(조혈모세포) 이식을 할 때 일부 보험이 적용되지 않던 부분에 대한 보장성이 확대된다고 30일 밝혔다.
1일부터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의 주요 정보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교육정보공시제가 시작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에 따라 12월1일부터 초·중·고등학교 1만1283개교, 고등교육기관 414개교의 교육정보가 공개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