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연말정산 공제대상 기간을 2007년 12월부터 2008년 12월(13개월분)까지로 변경해 시행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세법개정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치는 올해 세법개정으로 인해 연말정산 시기가 1 월분 급여 지급시에서 2월분 급여 지급시로 1개월 연장됐기 때문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의료비와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은 13개월분의 공제가 가능하며, 원천 징수의무자는 연말정산 결과를 내년 3월10일까지 국세청에 신고 및 납부(지급명세서 제출 포함)하면 된다.
영남대는 강원도 태백시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전통주 및 향수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영남대와 태백시는 최근 '전통주 개발을 위한 관학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위원회 의정비가 동결됐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8일 제3차 회의를 개최, 내년도 교육위원의 직무활동 및 의정자료 수집.연구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하는 대구시교육위원 의정비를 올해 수준인 4344만원으로 동결키로 최종 결정했다.
대구서부도서관은 30일 대구시내 공공도서관 및 고등학교 소속 독서회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마루(고등부) 공개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독서를 통한 폭넓은 지식과 토론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독서토론과 시사토론으로 진행됐다.
대경대학 방송MC학과에 전국 각지의 재원들이 몰려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3년제 전공학과로 개설돼 있는 방송MC과는 지난 26일 마감된 수시2학기2차 평균 경쟁률이 3대1로 나타났으며 수시1학기 선발은 7대1로 정시전형까지 학과를 지원하는 평균 경쟁률이 6대1이 넘어서고 있다.
대구FC는 30일 남해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FA컵 정상탈환'에 주력할 것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대구FC(대표이사 최종준)선수단은 4강전 포항과의 경기를 대비해 12월1일부터 6일까지 남해에서 FA컵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대구경북연구원(원장 홍철)이 28일 '댐 주변 낙후지역을 지속가능 발전지역으로'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대경연구원에 따르면 댐은 하류지역에 대한 홍수조절과 안정적 용수공급, 전력생산 등 각종 편익을 창출하고 있으나 댐 주변지역 주민들이 입는 피해도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가 30일 D-1000일을 맞으며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 대회 D-1000일 기념 전광판 점등식을 대구시 중구 롯데영프라자 대구점 앞 광장에서 진행했다.
한나라당은 야 3당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DJ의 호각소리에 바로 행동하는 꼭두각시 같은 부적절한 태도"라고 비난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든 경우 재물손괴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30일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함부로 취급해 그 기능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기소된 홍모씨(62)의 상고심에서 벌금 3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2월부터 백혈병 등 중증질환자가 골수이식을 할 때 받는 건강보험혜택이 확대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건강보험 보장성확대계획에 따라 12월1일부터 백혈병 등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골수(조혈모세포) 이식을 할 때 일부 보험이 적용되지 않던 부분에 대한 보장성이 확대된다고 30일 밝혔다.
1일부터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의 주요 정보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교육정보공시제가 시작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에 따라 12월1일부터 초·중·고등학교 1만1283개교, 고등교육기관 414개교의 교육정보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지역 백화점이 크리스마스 관련 인터넷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성탄절 선물로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보석'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백화점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총 774명의 누리꾼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여권 내에서 박근혜 전 대표의 역할론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절반 가량이 박 전 대표의 총리 지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6~27일 전국 성인남녀 7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전 대표 총리론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전체 49%로 반대(23.1%) 의견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곽주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산림병해충방제 대책본부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남부청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림병해충의 적기 방제, 확산저지를 위한 노력, 지자체와 공동방제 등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합동참모본부는 1일 오후 이라크 아르빌에 주둔하고 있는 자이툰부대가 4년3개월여의 이라크 평화재건 작전 임무를 마치고 종결식을 갖는다고 이날 밝혔다. 김중련 한국 합동참모본부차장과 이라크 다국적군사령부(MNF-I) 오디에르노 사령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다국적군단(MNC-I) 오스틴 군단장과 예하 사단장 등 동맹군 주요인사와 쿠르드 지방정부(KRG) 장관, 자이툰 장병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심각한 경기 침체 아래 주요 사립대학들이 2009학년도 등록금을 잇따라 동결하고 나섰다. 26일 성신여대와 상지대가 2009학년도 등록금 동결 선언을 하자 27일 고려대, 28일 이화여대와 한양대 등도 동결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 대학은 경제 침체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3대 박물관 곳곳에서 한국어가 울려 퍼진다.” 대한항공은 지난 28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쥬 박물관에서 블라디미르 마트베예브 에르미타쥬 박물관 부관장, 이석배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르미타쥬 박물관 한국어 서비스 후원 제휴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달 25~28일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열린 제3차 아동·청소년 성착취 근절 세계대회서 전 세계 137개국 정부대표단 등이 채택한 '리오선언문 및 행동강령'을 1일 발표했다.
지난 10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해 중소기업 조업부진의 골이 크게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1411개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10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68.9%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9월에 비해 0.6%P,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3.2%P 급락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