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다시 돌아왔다. 4년 만의 백악관 재입성이다. 재선에 실패한 대통령이 다음 선거에서 다시 당선돼 집권에 성공하는 사례는 22대, 24대 대통령이었던 그로버 클리블랜드에 이어 132년만이다. 미국의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다. 선거가 시..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민생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일들이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기도 했고, 제 주변의 일로 국민께 염려를 드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유치는 경주가 가진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대한민국을 지켜온 경북의 힘이 하나로 합쳐진 쾌거"라며 꼭 성공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자기 일이라는 마음으로 최대한 힘을 보태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출생과 전쟁 원년을 선포한 경북도는 도민들의 체감하는 성과가 나타나도록 행정력을 쏟고 있다.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100대 실행 과제 예산 집행과 사업 진행에 발 빠른 대응이 돋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에는 각종 데이터와 진행 중인..
지자체가 제안하는 특화산업 분야는 기존 산업 분야와 다를 수 있다. 지역 주력 업종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술 지원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혁신을 일으키는 데 한계가 따른다.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을 촉발하려면 새로운 산업이 필요하다. 지역혁신, 지역 소멸 ..
여론 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가 붕괴됐다. 한국갤럽 조사(지난달 29~31일)에선 긍정 평가 19%, 부정 평가 72%를 기록했고 엠브레인퍼블릭 조사(지난달 27~28일)에선 긍정 평가 17%, 부정 평가 78%였다. 임기 반환점을 맞는 윤 대통..
체코 원전 수주 이후 세계적으로 K 원전이 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울진 3·4호 기공으로 미래먹거리 원전 붐이 울진에서 일고 있다. 원전은 탄소 중립, 에너지 안보는 물론 인공지능(AI) 시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 측면에서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원전 생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가진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의정 갈등과 변화와 쇄신을 통한 야당의 헌정파괴 시도 방어를 위한 당 혁신과 쇄신이다. 한 대표는 "우리에겐 2년 반이 남아있다"며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긴 시간"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여야 의원이 전관 변호사를 찾아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10 총선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여야 의원이 14명이다. 이 중 11명이 판·검사 출신 전관(前官) 변호사를 기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 일각에서..
'그 나라의 미래는 그 나라 청년의 모습에 있다.' 청년의 삶을 개선하고 마음껏 내일로 나가게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일이다. 정부는 청년들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지방소멸이 심각한 수준이..
여야의 민생 분야 공통 공약과 과제를 추진하는 협의기구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가 28일 출범했다. 지난달 1일 국민의힘 한동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에서 합의된 이 기구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해 민생 법안 등의 국회 우선 심의·처리를 ..
2026년 7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초대 특별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대시장은 통합 이후 통합시를 탄탄하게 다져야 할 막중한 임무가 부여돼 있기 때문이다. 적임자로 벌써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 이야기가 나온다. 이번 대구..
경북도가 안동을 중심으로 영양, 청송, 봉화 주민들이 공동 이용할 수 있는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에 대해 정부 지원을 이끌어냈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결과로 특별교부세 50억원을 받게 됐다..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가동 중이고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10월 말까지 상생안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수수료율 관련 이견과 배달기사 위치정보 공유 관련 논란이 있어 합의가 어렵다는 소식이 나온다. 지금까지 상생협의체 7차 회의를 거쳤지만 ..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최근 몇 년간 관광객 감소로 인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거 국내외 관광객들이 북적였던 보문단지는 현재 활기를 잃고, 지역 상권도 침체된 상태다. 그러나 내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소식이 들리면서, 경주 지역의 관광..
대구 경북(TK) 행정통합이 8부 능선을 넘었다. 그동안 사사건건 첨예하게 대립해온 대구시와 경북도가 최종 합의문에 서명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다만, 2026년 7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어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TK 통합으로 탄생하는 '대구 경북 특별시..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관련 사범은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 범정부적인 대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효과적인 해결책 부재가 문제가 있다. 전쟁을 끝내기 위해선 반드시 근본적인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마약은 문..
국민은 죽을 맛인데 국회는 특검법과 탄핵으로 기고만장이다. 민주당은 그저께 취임해 나라 바로 세우기에 나선 검찰총수까지 탄핵한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또 민주당 지도부까지 가세해 ‘윤석열 대통령이 하야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국회가 일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거주하는 학자, 언론인, 경제인들이 고국인 대한민국에 가칭 ‘한국 산업관(KIC:Korea Industrial Cluster)’을 짓자는 제안을 하고 있다. 이 구상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시작됐고 최근 구체적인 연구보고서까지 만들어 이제는 본격..
초고령사회의 빠른 속도는 노인 인구가 벌써 1000만 명 시대에 진입했다. 닥쳐올 변화의 바람에 한발 앞서 대응할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우리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새로운 사회에 선도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6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