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의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해 극적으로 가결됐다. 협상 과정속에 진통은 있었지만 1968년 창사 이래 노사 무분규의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포스코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투표 결과 선거인 수 1만124
우리나라 주요 도서 중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접근이 불편하고 숙박시설·관광 콘텐츠가 다소 부족하다는 것이 약점으로 지목됐다. 이는 환동해연구원(원장 문충운)이 여론조사업체 폴리컴에 의뢰해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한국생활개선회경상북도연합회(회장 김숙자)는 지난 3일 도 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의성 배추, 고령 고추, 영천 마늘을 활용한 400여 포기의 김
경북도는 김천에 위치한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에는 올장르 배틀 개인전, 올장르 퍼포먼스 단체전 및 브레이킹 댄스 개인전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고, 최종 선발된 4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대회 1일 차
대구와 경북지역 청년 10명 중 8명은 ‘직업’ 때문에 지역을 떠나 주로 수도권으로 향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북지방통계청은 3일 주민등록자료 등을 토대로 대구·경북 계속거주 청년과 수도권 전출 청년의 비교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1년 대구의 1
경주시 용강네거리의 교통체계가 최근 변경됐지만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이 일어나면서 시민들의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체계 변경을 추진한 탓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9월 22일
포스코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안을 극적으로 합의했다. 창립 55년 만에 파업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피했다. 31일 포스코와 포스코노조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쯤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최종 조정회의에서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포스코 노사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보통 사람이 성공하는 국민행복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경상북도 지방시대 5대 정책방향과 5대 메시지를 발표했다.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올해 7월에 제정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1호 혁신안 '대사면'을 두고 당과 대립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30일 "단순히 징계를 취소하면 될 걸 왜 사면이란 용어를 쓰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홍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구 예산정책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나 "사면이란 건 죄지은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 판을 바꾸는 분권형 국가운영시스템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안하면서 “울릉도를 발전시킬 권한을 지자체로 넘기면 싱가포르와 같은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중앙지방협
동국대 WISE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는 지난 24일 2차 회의를 열고 4명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후보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WISE총추위에 따르면, 구본철 글로벌사회경영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 류완하 스마트시티융합대학 디자인미술학과 교수, 박
과일에 설탕 시럽을 입힌 탕후루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국내 탕후루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많은 지점을 보유한 달콤왕가탕후루는 현재 전국에 42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기가 올라가는 만큼, 설탕 시럽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벌레가 몰려 주변 상인들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3600만명으로 나타났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까지 경주시를 다녀간 외부 방문객 수는 3592만 9463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경북도 전체 외부
국민의힘이 23일 당 쇄신 작업을 이끌 혁신위원장에 인요한(64) 연세대 의대 교수를 임명했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12일 만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밝히며 "인 교수는 지역주
울진군산림조합은 송이공판 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현저히 적은 금액으로 낙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조합은 이달 20일 울진군 송이 낙찰 금액은 전국평균 대비 약 1/4(26%) 해당하는 금액으로 낙찰되자 담합성 입찰 의혹에 대해 송이생산자들의 권익을 심각하게
미국을 방문 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먼저, 아메리칸 항공(AA·American Airlines) 본사를 방문해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 추진 사항을 소개하면서 미주 직항 노선 개설, 동경·상해·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와 LA·뉴욕·토론토 등 한인 인구가
18일 낮 12시 5분께 경주시 신평동에 있는 한 유원지에서 60대와 70대 여성 2명이 리프트를 타고 내리던 도중 난간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시와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들은 보문관광단지 전망을 구경하기 위해 유원지에서 전망대까지 왕복 700m
김주수 의성군수가 17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대구시는 당시 공동합의문에 명기된 내용들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군수는 이날 "그
경북도와 경주시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시도민의 염원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 집계결과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지난 13일 기준 54만 7644명이 참여한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이 화물터미널 위치에 대한 의성군의 반발에 대해 "(의성군의) 억지 주장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특정 지역의 이해관계에 따라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민추진단은 12일 성명을 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