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여 신라 금관 6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전이 2025년 11월 6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전시에 출품된 금관은 금관총 금관(1921년 발견, 국보), 금령총 금관(1924년, 보물..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추세에 있는 가운데 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1분기 기준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해 역대 최대이다. 그 배경은 2025 APEC 국제행사가 관광의 동력으로 작동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수도권에..
6월 3일 지방 선거 50일이 남지 않았다. 시민들은 과거부터 여야 경쟁 없이 특정 보수 정당 후보가 당선되는 TK 선거 결과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동안 정권 교체를 여러 번 경험했지만 대구 선거는 보수 정당 독점구조로 굳어져 버렸다. 대구 광역 시장은 물론 ..
범죄를 목격하고도 외면하지 않는 시민들의 빠른 판단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경찰은 이러한 용기 있는 신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112신고 공로자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7월 3일자 112신고처리법(‘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은 2019년 7월 시행됐다. 당시 직장 내 괴롭힘이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면서 법 적용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앞서 경제적 손실도 엄청난 것으로 추산됐다. 2016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진의 '국내 15개 산업 분야의 ..
“제 사주는 평생 이렇게 살 수밖에 없나요?” “운명이 정해져 있다면 노력은 무슨 소용인가요?” 12주 전, 우리는 ‘사주는 점(占)이 아니라 나의 리액션 코드다’라는 문장으로 이 칼럼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인간관계와 일, 재물, 그리고 가족이라는 삶..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눈코 뜰 새 없다. 공사는 APEC에 이어 다음 달 11일 개막되는 대형국제행사 PATA 총회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에 바쁘다. FATA 총회는 지난해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된 유치사절단이 치열한 경합 끝에 유치했다. 김남일..
역사적 과제로 남아 있던 개헌을 이루기 위해 국민의힘을 뺀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6당 의원 187명은 지난 3일 부마 민주항쟁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에 수록하고, 계엄 선포 국회 통제 강화와 국가 균형 발전 의무 등을 골자로 한 헌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포항이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배터리산업도시’ 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성과만 놓고 보면 이견을 달기 어렵다. ‘배터리 하면 포항’이라는 인식이 소비자 조사에서 수치로 확인됐고, 산업도시로서의 위상도 공고해졌다.하지만 기자의 눈에는 ‘성과’..
대구 경북(TK)에 들이닥친 경제 한파가 꽃피는 계절에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폭등한 기름값은 멈출 줄 모르고 천정부지로 치솟아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게다가 주택 건설경기마저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해 엎친 데 덮친 격이 되고 있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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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겪은 일은 오랜 시일 가슴 깊이 각인돼 있기 마련이다. 이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속에 똬리를 틀곤 한다. 당시 경찰관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잠시 시골 살 때 일이다. 그곳은 마을 전체 주민들이 산에서 땔감을 해왔다. 이 때 동네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나무를 해..
경남 합천군 율곡면 갑산리 산29번지에 가면 고려 성종조에 문과에 급제하고 후일 문하시중에 오른 초계변씨의 시조 변정실의 묘가 있다. 문중 기록에 따르면 변씨의 선대는 중국 당나라 사람 변원(卞源)으로 그는 서기 743년(신라 경덕왕 2년)에 사신으로 우리나라에 와 정..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첫 주한 대사로 지명된 한국계 미셸 박 스틸(박은주)은 공화당 신주류의 주요 인사로 평가받는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자주 내비쳤을 만큼 신뢰가 두텁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려 1년 3개월가량 비워둔 동맹국..
6·3 지방선거가 49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예비후보들이 발을 동동 구른다. “반 편성도 않고 반장 뽑겠다는 것”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면서 후보들의 선거 운동뿐 아니라 유권자들의 알권리도 제약받고 있다. 유권자의 추..
뇌를 마치 유효기간이 정해진 통조림처럼 생각하곤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상하거나 무뎌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는 우리 뇌가 통조림보다는 훨씬 더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는 근육에 가깝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늙어가는 것을 그저 지켜만 ..
"중앙은행의 역할은 파티가 무르익을 때 펀치볼(punch bowl)을 치우는 것이다" 한 나라 중앙은행의 역할을 설명할 때 많이 인용돼 이미 유명해진 문장이다. 1951년부터 1970년까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의장을 역임한 윌리엄 마틴이 ..
윤석열 정권 첫 검찰 수장 이원석 전 검찰총장이 여당인 민주당 주도로 진행 중인 국정조사출석에 앞서 발표한 입장 문에서 “수사로 치면 보복·강압·표적수사"라고 작심 비판했다. 이 전 총장은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돼 오는 16일 출석을 앞두고 있다. 이원석 전 검찰총장..
올 6월 3일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표를 던질 건전한 정당 없을까? 정당은 민주주의를 받치는 기둥인 동시에 국가권력의 산실이기도 하다. 정당들이 균형을 이루고 야당이 튼튼해야 국가정책과 제도의 쏠림, 급진의 함정을 막고 균형된 발전을 이뤄갈 수 있다. 여대야소 정국에..
발표는 못하고 파일 안에 잠들어 있지만, ‘달의 뒷면’이라는 제목으로 쓴 나의 단편소설이 한 편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소년의 마음을 소재로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야누스같은 두 얼굴을 이야기해 보고 싶었습니다. 나에게도 ‘나는 알지만 남들에게는 보이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