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하 상주상무)이 오는 2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부천FC(이하 부천)과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1R경기를 갖는다. 이 날 경기는 상주상무의 K리그 최초 10연승 도전과 함께 11월 12일 전역하는 선수들의 전역식도 함께 한다. 상주상무축구단은 현재 K리그 통산 최다 연승 기록인‘9연승’의 기록에 이름을 올린 상주상무는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K리그 최초 10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한다. 이번 경기 상대인 부천FC와는 역대 전적에서 상주상무가 2승 2무로 단 1패로 내주지 않고 있어 10연승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특히 최근 7경기 7골을 만들어낸‘미친 왼발’이상협을 주축으로 이근호와 하태균 등이 부천의 수비를 흔들 예정이다.
지난 26일 청송군협회장기테니스대회가 열려 청송정우회가 우승했다. 한동수 군수를 비롯해 이성우 청송군의회의장, 각급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각 읍면 직장 22개 클럽선수들이 출전했다. 경기는 5/5타이브레이크 노에드 방식으로 예선전을 거쳐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청송정우회가 3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청송정우회 정일영회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피나는 연습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30일 오전 제50회 경북학생체육대회 출전을 맞아 구미교육지원청 4층대회의실에서 참가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영천시를 비롯해 인근 시도에서 치르지는 이번 대회에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육상, 수영, 축구, 야구, 정구, 배구, 탁구, 핸드볼, 싸이클, 복싱, 레슬링, 역도, 씨름, 유도, 검도, 펜싱,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까지 19개 종목에 51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뽐내게 된다. 황태주 교육장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100%발휘해 좋은 결과를 내는 것도 보람 있겠지만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자신이 성장하는데 밑거름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빙상대표팀은 30일 오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2014소치동계올림픽대회 D-100일 국가대표 임원·선수 기자회견을 갖고 100일 앞으로 다가온 소치동계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했다. 소치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7일 러시아 소치에서 막을 올리며 23일까지 7개 종목, 98개 세부종목에서 열전을 벌인다. 러시아 소치는 2007년 7월 과테말라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19차 총회를 통해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러시아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계올림픽까지 따지면 1980년 모스크바 대회 이후 두 번째다. 소치올림픽에는 80여개국 2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소치동계올림픽에서 3회 연속 '톱 10'에 도전한다.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한 한국은 종합 7위에 올랐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현)은 지난 26일 안동대학교 수영장에서“안동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평소 방과후활동을 통해 연마한 수영 실력을 마음껏 펼친 이번 대회는 유치원 7개원, 초등학교 11교 110명의 비등록 선수들이 출전하였으며, 많은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여자 자유형, 평형, 혼계영 종목에 출전하여 3관왕 차지한 안동서부초 5학년 김시은 선수가 최우수 꿈나무 유망주로 주목을 받아 안동수영 발전에 밝은 희망을 심어 주었다. 종목별 1위 선수는 11월 29일에 개최되는 교육감기 초등학교 수영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울진군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중인 청소년체험활동 참여학교인 울진중학교 풋살팀이 지난 26일에서 27일까지 충북 영동에서 열린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풋살대회 3위로 입상했다. 이번 중학교가 전국대회에서 쾌거를 거둠으로써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결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이번 대회는 풋살 소속클럽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있는 상대팀들과의 게임을 통하여 상위권에 입상은 더욱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며“청소년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2회 경산시생활체육회장배 영남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26 ~ 27일 양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경산시생활체육회(회장 손규진)가 주최하고, 경산시탁구연합회(회장 황인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남지역 탁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탁구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영남지역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본 대회는 남녀부와 어르신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 결과 남자 1부 단체전에서는‘올레팀(대구)’이, 남자 2부 단체전에서는‘K-450팀(구미)’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단체전에서는‘스카이팀(안동)’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 1부 개인단식에서는 김기범(대구), 남자 2부 개인단식에서는 고영웅(대구)씨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1,2,3부 개인단식에서는 조금단(대구), 여자 4,5부 개인단식에서는 김옥희(안동)씨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제43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제1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3차전)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상주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대한승마협회 및 한국학생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래 한국 승마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의 향연으로 초·중·고 및 대학생 5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상주국제승마장 소속으로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양함으로써 상주국제승마장의 위상을 더 높였다. 이날 대회에서 △마장마술 D Class 151㎝미만 3위(상주 남산중 이상현)와 마장마술 B Class 및 A Class 1위(상주 용운고 이규민)를 차지했다. 또 △ 장애물 A Class 2위(상주 용운고 임성윤), 장애물 60㎝ 2위(상주 남산중 이상현), △ 마장마술 2인1조경기 151㎝미만 2위(김천 석천중 이민석, 문경여중 이재희), 장애물 3인1조 151㎝미만 2위(상주국제승마장 전창원, 류상현, 이재희), 장애물 3인1조 151㎝이상 1위(상주국제승마장 전창원, 이민석, 이재희) 에 올랐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제27회 교육장기교직원테니스대회를 구미금오실내테니스장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테니스를 통한 구미 교육가족의 건강증진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초등학교 13개 연합팀과 중등22개 팀이 각 조별로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초등(선산초·덕촌초-경북도교육연수원·구미도서관, 구미봉곡초·남계초-옥계동부초)및 중등(선주고-인동고, 선주중-구미신평중) 4강팀이 본선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초등부 우승교는 선산초·덕촌초등학교 연합팀, 준우승은 구미봉곡초·남계초등학교 연합팀, 3위는 옥계동부초등학교와 경북도교육연수원·구미도서관연합팀, 중등부 우승교는 인동고등학교, 준우승은 선주중학교, 3위는 선주고등학교와 구미신평중학교가 차지했으며, 입상팀에는 우승기, 상장,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황태주 교육장은 "교직원테니스대회를 통해 구미 교직원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고, 더욱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생활로 구미교육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대축제인 제6회 구미새마을컵 및 제18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지난 27일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축구협회와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소년들에게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갖게하고 나아가 지역 축구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대회로 전국의 62개팀이 참여해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1천500여명이 구미시를 찾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유소년대회임을 증명했으며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대회 결과 중학생으로 구성된 15세 이하부에서는 대구 다사랑 유소년 축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13세 이하는 고양 유소년 클럽, 11세 이하는 구리 주니어 클럽, 9세 이하는 남양주 지오반니 클럽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초롱이' 이영표(36·밴쿠버 화이트캡스)가 13년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는 고별전에서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이영표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2013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종전에서 선발로 출격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나서 92분을 소화한 이영표는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며 3-0 완승을 견인했다. 후반 46분 에릭 우르타도와 교체 아웃됐다. 지난 23일 은퇴를 공식 발표한 이영표를 위해 밴쿠버는 특별한 고별전을 준비했다. 이날 경기 입장권에 이영표의 얼굴을 삽입했고 홈페이지에도 그를 구단 대표로 내걸었다. 최종전 주장도 이영표에게 맡겼다. 이영표는 이하엘(9)·이나엘(5) 두 딸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들어섰다. 관중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고 이영표는 손을 높이 들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관중석 한쪽에서는 이영표를 응원하기 위한 대형 태극기가 등장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예고 없이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와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박 대통령의 이날 시구는 경호 관계상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도 경기 시작 10여분 전에 알려졌을 정도로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다. 시구자 이름을 알리는 전광판에 '대통령 박근혜'라는 문구가 뜨자 관중들은 물론 선수들까지도 놀란 표정이었다. 경기 전 구본능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와 비공개 환담을 가진 박 대통령은 삼성 쪽 게이트를 통해 두산 마스코트 철웅이, 삼성 마스코트 볼레오의 안내를 받으며 경기장에 입장했다. 박 대통령은 '2013 Korean series'라는 글자가 새겨진 남색 한국시리즈 기념점퍼에 연한 카키그레이색 바지, 흰색 운동화를 착용했다. 시구를 위해 특유의 올림머리 대신 뒷머리를 조금 묶고 나타난 점도 눈에 띄었다. 청와대는 트위터를 통해 박 대통령이 낀 글러브에 태극기가 새겨져 있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3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장을 던진 삼성 라이온즈가 3경기 만에 한국시리즈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의 추격을 3-2로 따돌렸다. 안방 1,2차전을 모두 패한 삼성은 원정 3연전 첫 경기를 잡아내며 시리즈 전적 1승2패를 만들었다. 선발 장원삼은 6⅓이닝 동안 두산 타선을 4피안타 2실점으로 막고 팀에 첫 승을 선사했다. 좌투수 유희관을 겨냥해 2번 타순에 배치된 김태완은 4타수 3안타로 기대에 부응했다. 두산은 막판 뒷심을 선보였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게다가 선발 유희관이 코칭스태프의 실수로 3⅔이닝 만에 조기 강판, 계투진을 쏟아 부으면서 남은 일정에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게 됐다. 3회까지는 '0'의 행진이 이어졌다.
구미시 연고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남자배구단이 다음달 3일 오후 2시 박정희체육관에서 2013~2014 V-리그 홈 개막 전에 나선다. 이번 시즌 프로배구는 신생팀인 러시앤캐시의 합류로 남자부 7개팀, 여자부 6개팀이 참여하는데, 홈과 원정경기를 포함해 팀당 30경기 의 정규리그를 치른다. 포스트시즌은 내년 3월 18일부터 올해 부활된 준플레이프를 단판 승부로 치르고, 21일부터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로 결승 진출팀을 가린 뒤 3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을 통해 10번째 시즌의 최종 승자를 결정하게 되며, 구미에서는 금년 시즌 첫 경기인 KEPCO와의 경기를 필두로 총 5라운드 15경기 정규리그를 홈 경기장인 박정희체육관에서 펼치게 된다. LIG손해보험 배구단은 문용관 감독의 지휘 아래 한국 최고의 거포 이경수, 김요한 선수 및 새로이 영입된 최장신의 호주출신 용병 에드가를 중심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쳐 리그 첫 우승을 목표로 맹 훈련을 해왔다.
경북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들의 꿈의 무대인‘2013 경북리그 본선대회’가 지난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시군 지역리그 우승팀 등 예선을 통과한 32개팀 1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상주시 생활체육공원축구장 등 7개 구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축구대회 경북리그는 2003년 전국 최초로 만든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동호인 축구대회이다. 이번 본선대회에 앞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군의 23개 리그에서 208개 클럽 1만여명의 축구 동호인들이 시군지역 예선리그를 진행해왔다. 본선대회에 참가한 32개 클럽은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 치열한 지역별 예선리그를 거쳐 올라온 지역리그의 최강자들로 경북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축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로 열렸다.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이 인천에서 개최된 제94회 전국체전 여자일반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천시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천 삼산월드 체육관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인천시를 대표해 출전한 국일정공을 맞이해 83 : 64로 대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경기는 김천시청 여자농구단이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전반전부터 38 : 25로 크게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으며 후반전에서도 한 수 앞선 기량으로 경기를 주도해 결국 83 : 64라는 큰 점수차로 우승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은 지난 22일 준준결승전에서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한 용인대를 맞이해 73 : 59로 승리했으며, 23일 준결승전에서도 광주대를 상대로 92 : 60로 가볍게 꺽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북도교육청이 인천에서 펼쳐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에서 금 19, 은 21, 동 46개 등 총 8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6년 김천에서 개최된 제87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3위 입상 이후 최고의 성적이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고등부는 단체종목에서 경북관광고 정구, 경산고 럭비, 상주여고 농구, 성주여고 하키, 포항여전자고 축구, 영주제일고 사이클, 죽변고 사격, 선산여고 펜싱, 청송여고 배드민턴 등이 상위권에 입상해 고등부 종합성적 4위 입상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개인종목에서도 허선정(금오여고, 역도)과 김가을(경북체고, 수영)이 2관왕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육상 세단뛰기 조성훈(경북체고), 3000mS.C 석종진(영주동산고), 멀리뛰기 김석현(경북체고), 우슈쿵푸 김영광(용운고), 박근우(영광고), 사이클 차동원(경북체고), 레슬링 백채린(경북체고), 체조 문규용(포항제철고), 씨름 윤필재(의성고)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군위군이 전국단위 게이트볼대회를 연이어 개최해 게이트볼대회 개최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24일 군위생활체육공원 잔디구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128개 팀 선수 임원 1천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생활 체육전국게이트볼연합회 주최로‘제1회 군위삼국유사기 전국게이트볼대회’를 25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고, 전국 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4일 군위IC와 선수단 부스를 찾아 선수단 환영 인사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대회참가를 축하했다. 군위군은 지난해 제10회 대통령기 전국게이트볼대회와 지난 5월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러 낸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자율 참여분위기 조성하고 질서 있고 인정 넘치는 친절한 손님 맞이를 위해 공무원들이 선수,임원들에게 교통, 숙박 및 음식업소, 관광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고, 이번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의 명성을 이어가고 군위군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고 있다.
영덕군은‘스포츠의 고장 영덕군’의 이름에 걸맞게 군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육성으로 군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과 활기찬 지역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2009년부터 본격적인 생활체육교실 운영사업을 진행, 현재 축구 탁구 야구 에어로빅 등 11개 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이용자도 월평균 900여명에 달하고 있다. 군은 전문생활체육지도사 6인을 포함한 총 7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생활체육교실 운영사업을 위해 배치해 생활체육사업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소득에 따라 체육활동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하는 체육바우처 사업을 진행 1천800만원의 사업비로 월 22명에게 1인당 7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다방면에 걸쳐 탄탄하게 육성된 생활체육과 군민들의 체육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영덕군은 크고 작은 규모의 각종 스포츠 대회를 훌륭하게 치러냈으며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축구 5연승 제25회 경상북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 우승 등 각종 생활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대구 달성군청 정구부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인천 가좌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정구 일반부 단체전'결승에서 대구 대표로 출전해 창녕군청을 3:2으로 제압해 지난해 대구대회에 이어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첫 경기인 예선에서는 서울시청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0으로 눌렀고, 8강에서는 인천체육회를 3:1로 가볍게 제압했고, 준결승전에서는 순천시청을 3:0로 누르고, 5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경기도 선발을 꺽고 올라 온 창녕군청 출발은 좋지 못했다. 초반 2세트를 내리 내줘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나머지 3세트를 연거푸 잡아내는 강한 뒷심으로 최종 스코어 3:2로 승리,지난해 대구대회에 이어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종대 달성군청 정구부 감독은 "달성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