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이 찾은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은 이번 산불로 폐허가 된 마을이다. 주택 230채 중 170여 채가 불타버렸고 어선 12척, 육상양식장, 어촌계 작업장과 각 가정에 보관하던 그물이 몽땅 잿더미로 변해 큰 피해를 입었다. 한 대행은 노물 마을 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4일로 정해지면서 찬반 양론이 극명하게 갈리는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양 진영의 갈등도 치열해지고 있다. 1일 밤 탄핵 찬반 단체들이 헌법재판소 일대에서 밤샘 집회를 이어나가 2일 오전 출근길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는 소식도 있다. 이..
동해의 청정바다 영덕 해안을 삼킨 산불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어업피해만 100억원을 육박하고 있다. 발화지점 의성에서 강풍을 타고 동해의 어자원 보고 영덕 청정바다를 덮쳤다. 피해현장은 한국 동란 때 보다 더 처참했다. 영덕 피해지역은 의성 산불현장에서 직..
4월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의 달이다. 지난 2월 25일 변론 종결 이후 4월1일 현재 36일째 숙의를 이어가고 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헌법재판소 재판관 몇 사람이 심판하기가 쉽지 않은 듯 계엄 위법성에 대한 평의가 장기화되고 있다. ..
살인적 산불은 많은 인명피해를 냈다. 평온했던 농촌 마을이 불의에 닥친 화마로 숙대밭이 됐다. 아름드리 소나무로 푸름을 뽐내던 금수강산이 졸지에 민둥산이 되어 거대한 잿더미로 변했다. 영양군 석보면민을 비롯한 피해지역 주민들은 산불이 마을까지 내려와 대피 방송에 하루에..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선거법 2심에서 통째로 무죄를 선고받아 대선 가도에 파란불이 커졌다. 유죄가 됐다면 민주당 내에서도 “이재명의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었으나 원천 차단됐다. 아직 변수는 남아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
야당 의원 발 국회의원 총사퇴 선언이 탄핵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거야의 입법 독주에 지쳐있는 국민은 대환영이다. 국회의원이 총사퇴하고 총선을 다시 치르자는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폭탄 발언 배경을 두고 정가는 설왕설래하고 있다. 국회의원 총사퇴는 헌법재판소의 ..
한 총리 기각판결을 분석해 보면 재판관 8인이 법리 따라 4분 됐다. 정형식·조한창 각하, 정계선 인용, 8인 재판관은 임명 배경 등을 토대로 성향별로는 진보 4인(문형배·이미선·정정미·정계선), 중도·보수 2인(김형두·김복형), 보수 2인(정형식·조한창)으로 분류된..
경북 의성의 산불은 청천 하늘 날벼락이다. 성묘객의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졌다.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튀면서 순식간에 바람을 타고 온 산천에 옮겨붙었다. 산속에서는 라이터나 인화 물질을 소지하면 안 된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산불이 나기 전인 오전만 해도 전날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경주에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차 지난 20일 경주에 들른 최 대행은 교통, 숙박· 보안·의료체계 등 세심한 부분까지 점검하고 교촌마을도 둘러봤다. 최 대행은 이철우 경..
거대 야당이 탄핵한 고위공직자들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줄줄이 기각되고 있다. 줄 탄핵으로 인한 업무 공백과 후유증은 심각한 수준이다. 거대 야당에 의해 탄핵 된 공직자가 줄줄이 복귀하게 되자 사태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전투구의 지금 정치는..
지난 9일까지 열린 APEC 정상회의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준비지원단의 분석이 있었다.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4점을 받았다고 하니 점수로만 본다면 완전히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조사 결과 수송 94점, 숙박 ..
12·3 비상계엄이 헌법위반인지 아니면 대통령 통치행위인지 헌재의 판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이 결정된다. 더 나아가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판결이 나라의 운명이 걸린 역사적인 판결이기도 하기에 생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시일이 촉박한데도 윤 대통령 탄핵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론이 언제쯤 될까? 나라가 온통 주말이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와 찬성집회로 혼란스럽다. 법조계와 정치권 일각에서는 헌재에서 이르면 이번 주에 결론을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헌재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되었다고 해서 직무 정지까지 해야 하나. 헌재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직무는 유지돼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민주당의 줄 탄핵에서 드러났듯이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자마자 직무가 정지되는 건 헌법상 허점이다. 민주당의 줄 탄핵은 공직사회..
민주당, 탄핵소추 8전 8패는 제22대 국회가 최악임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을 기각하자 “파면에 이를 정도로 중대하지 않지만 일부 불법적 행위는 확인했다”는 입장을 13일 내놨다. 예상했던 대로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를 마치고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조사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균 94점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APEC 정상회의에 활용하기 위해 APEC 준비지원단(단장 김상철)의 빈틈없는 준비 결과이다. 행사 성공에는 자원봉사자들의 활약도 컸다. ..
수상에서는 안전이 제일이다.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수상 레저 운영에는 경험과 능력이 없는 무자격자는 배제돼야 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정을 앞세워 참가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고 하지만 자칫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사태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천년의 미소인 얼굴무늬 수막새가 경주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경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막새는 우리 문화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한국방문 환영과 친절의미를 담고 있어 의미를 더 해주고 있다. 앞서 ..
경주시가 추진중인 유림지하도 구조개선공사는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기상이변 대비를 위해서다. 집중호우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대형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늦출 수 없는 절박한 사업이다. 기존 유림지하도는 형산강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