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18일 종합부동산세 개편과 관련, "헌법재판소 판결 취지에 맞는 행태로 종부세 개편 방향을 정하면 되지 갑론을박 할 것 없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재 판결 취지는 '부자가 세금을 조금 더 내는 건 당연하나 부당하게 부자의 세금을 뺏아가는 것을 옳지 못하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복지단체의 지원금이 유용되고 봉사단체 후원금이 빼돌려지는 등 국가 보조금이 줄줄 새온 사실이 검찰 수사결과 적발됐다. 17일 검찰수사 결과 부당 지급되거나 유용된 것으로 확인된 국가 보조금은 870여억 원. 정부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복지재단 산하 양로원에서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인 노인들에게 지급된 정부 지원금이 빼돌려지는 파렴치한 사례가 적발됐다.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가계 지출은 줄었지만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은 늘어 친환경 제품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중국발 멜라민 파동 여파 등 ‘먹거리’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이 높아진데다 ‘웰빙’ 바람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군은 18일 가칭 항공우주박물관 유치장소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경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과 이희우 공군 전투발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우주박물관 건립·운영에 관한 3자간 협약(MOU)'을 체결한다.
비리가 적발된 공기업에서는 하청업체로부터 수수한 금품을 상급자에게 다시 상납하는 '먹이사슬'의 비리구조가 이미 고착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검찰이 적발한 공기업 비리 가운데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비리 유형은 특정업체에 대한 공사 및 납품 발주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수수하는 '공사·납품 비리'였다.
경북도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시행 예정인 각종 건설 공사를 2개월 앞당겨 조기발주에 들어간다. 경북도는 18일 오후 농업인회관에서 도 건설도시 방재국장과 각 시군 건설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 건설공사 조기발주기획단' 출범식을 가졌다.
전국에서 최고의 적설량을 자랑하는 눈의 본고장 울릉도에 19일 첫눈이 내려 순백색바탕에 울긋불긋한 단풍과 어울려지며 그림같은 장관을 연출했다.
경북 경주시민은 시가 마련한 방폐장 특별지원금 운용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발전계획과 비전 없이 마련한 졸속 방안이라며 반발했다. 경주시는 18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방폐장 특별지원금 3000억원에 대한 운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백상승 경주시장과 이진구 시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제설명과 패널토론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 선주원남동 새마을남·여지도자 협의회(회장 박춘우, 박희자)에서는 17일 선기동에서 뇌병변 장애로 장기와병중인 김모씨(50)의 집에 대청소와 도배 장판교체 작업을 했다.
상주시 북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중권 이차옥)는 지난 2008동화나라상주이야기축제 식당 운영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18가구에 가구당 쌀 1포/20kg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경산시 자인면 계남2리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현대식 마을회관 준공식이 17일 최병국 시장, 변태영, 성기호 시의원,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앞에서 열렸다.
문경경찰서(서장 임병하)는 17일 2층 소회의실에서 행정발전위원 30명과 경찰관 12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상이군경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안흥일)는 18일 오전 11시 상이국가유공자들인 진갑회원 40여명을 초청하여 회원간의 친목과 오찬을 함께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17일 오전 11시 총장실에서 동국대 누리사업단(단장 변정용)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우인스 최두길 대표이사와 경주시청 세정과 김대길 담당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와 구미시음식업지부는 17일 통상협력실에서 장학기금 675만원과 250만원을 각각 남유진 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에게 기탁했다. 노인회구미시지회(회장 이대규)에서는 지회 임원을 비롯 27개 분회별로 1구좌 1만원 이상‘장학구좌 갖기 시민운동’을 벌여 675만원의 정성어린 기금을 모금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후학 양성에 깊은 애정을 보였다.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힘겨워하는 지역 농촌을 찾아 의미 있는 구슬땀을 흘렸다. 현대중공업 자원봉사단은 지난 15일 경남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동명마을에 소재한 과수 농가 20여 가구를 방문해 사과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구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제6대 강창조 위원장과 김팔근 수석부위원장을 중심으로 17일 오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황경환 구미시의회의장, 구미시의원 우남국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회장등을 비롯해 도내 각 시 군 위원장과 회장, 시청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구미시지부 선주원남동지도협의회(회장 김종성)에서는 지난 17일 선주원남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시의원 기관단체장 초등학교장 어머니봉사단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성주군(군수 이창우)과 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지회장 이창길)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17일 성주읍 종로사거리에서 군청공무원 50여명과 새마을지도자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제살리기 ‘모아보자’국민대행진을 전개해‘다시 해보자’는 국민적에너지를 결집하는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상주시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를 예방하고자 야생동물피해 예방시설을 농가에 지원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야생동물피해 예방시설 설치사업은 지난 2006년과 2007년에는 800만원을 지원했으나 농작물의 피해가 늘어남에따라 올해는 1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133개 농가에 전기충격식목책기 설치를 지원해 야생동물로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