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61.51포인트 떨어진 1134.59포인트로 마쳤다. 1200선이 붕괴됐다. 이날 5포인트 하락 출발하면서 미 증시 급락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출발을 보이는 듯 했지만 환율 급등 소식에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확대됐다.
국내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소폭 상승한 반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9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97%로 중소기업대출 등 기업대출의 연체율 상승에 따라 전년 동월말(0.89%) 대비 소폭(0.08%포인트) 상승했다.
정부가 19일 발표한 장기 펀드에 대한 세제혜택 대책에 따르면 연봉 4000만원의 투자자가 3년간 매달 50만원씩 불입하기로 하고 적립식 주식형펀드에 가입하면 총 36만원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펀드 가입자들에게는 장기 투자하라면서 정작 펀드매니저는 직장을 떠난다(?)' 펀드매니저의 3년간 정착률이 30%대에 불과해 펀드 운영적인 측면과 전문성이 결여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심플하고 청초한 느낌을 강조한 55cm(22형) 와이드 LCD 모니터(모델명: CX-2233GW)를 출시했다.
정부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들로부터 주택용지를 사들이는 비용으로 4조3000억원 가량을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미분양 주택을 사들이는 비용으로 최대 2조원을 동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LG전자가 태양전지 사업을 위해 경북 구미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지난 20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PDP모듈 A1라인을 태양전지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가 올해 안에 글로벌 LCD TV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해 세계 3위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 아웃소싱을 강화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중이며, 4분기에도 무난한 성장을 달성키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 19일 발표된 '국제금융시장 불안 극복방안'의 후속조치로 18개 국내은행의 해외 외화차입금에 대해 10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국가가 보증해 주는 동의안을 21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했다.
현대중공업이 직원들의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임직원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의 2세대 식용유에 이어 3세대 건강 식용유 ‘라이트라’를 출시하고 오는 2010년 매출목표 150억 원을 세웠다. CJ제일제당은 20일 최근 효소공법을 활용해 지방성분이 몸에 잘 쌓이지 않도록 하는 신개념 건강유인 ‘백설유 라이트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6세대 LCD(액정표시장치) 운반용 로봇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내 최대의 산업용 로봇 제조사인 현대중공업은 20일 LG디스플레이(주)와 공동으로 6세대 LCD 라인에 투입될 운반용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부터 LG디스플레이에 40여대를 공급한다.
경상북도 국정감사에서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될 도로공사 직원 중 가족 동반이주 비율이 20%에 불과, 지방균형발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해양위 조정식 의원(민주당, 경기도 시흥을)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본사 이전관련 직원설문조사’ 결과 도로공사 전체 직원 중 본사 이전시 가족이 함께 이주할 하겠다고 답한 직원은 20%에 불과했다. 53%는 단신 부임, 출퇴근을 하겠다는 직원도 23%에 달했다. 이주 대상 직원 1046명 가운데 단 209명 만 혁신도시로 이주하겠다는 것이다.
경주의 대표기업 월성원자력이 올해만 100여건에 이르는 지역 체육·문화예술행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은 물론 지역발전과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꾀하고 있다.
LG전자가 지난 3분기 글로벌 기준 5705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12조90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7일 오후 2시 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문화관에서 ‘사랑의 장기 기증 서약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서약서 전달로 현대중공업그룹은 단일 기업 사상 최다인 1만 5312명(17일 오전 현재)의 장기 기증 등록자를 보유하는 기록을 세웠다.
300조원을 넘어서는 주택담보대출에 부실 가능성이 있고, 올 연말부터 내년까지가 고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성남 의원은 금감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해 17일 이 같이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0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기획재정부)에서 토지공사와 주택공사의 통합 방침이 확정됨에 따라, 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유가와 경제침체로 인해 연탄소비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탄 품질도 떨어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지식경제위원회, 울산 남구을)이 17일 발표한 한국광해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영남권 매매시장은 13주 연속 상승을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북(-0.01%)과 대구(-0.01%)는 기존 시장의 침체와 산적한 입주물량을 소화하지 못해 내렸다. 경주 인근지역 울산(-0.1%)도 하락세에 가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