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고준위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답답하다는 반응이다. 지난해 직제개편으로 만반의 준비를 해놓았으나 돌아가는 판세가 녹록하지 않기 때문이다. 밤새도록 환하게 전기를 밝혀둔 국회의사당은 어디서 전력이 공급되는지 밝혀야 할 때다. 원자력 발전..
제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2주 차가 지나면서 대구 경북(TK) 국민의힘 의원들이 각각 대표발의한 '1호 법안'들도 늘어나고 있다. 법안에는 지역 숙원 해결에서 육아휴직을 늘리거나 저출생 극복, 미래 신산업 개척, 민생 문제 해결 등을 위한 염원들이 담겼다. 국..
대한민국에 소재하고 있는 모든 공항의 이름은 지역명으로 하고 있다. 반면 외국의 경우는 유명 인사의 이름으로 공항명에 넣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국제공항은 대부분 유명 인사 이름으로 하고 있고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이 대표적이다. 미국은 케네디 국제공항 외에도 공..
국회 중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한 민주당은 벌써 해병대원 특검법, 방송3법 등을 통과시키 위해 서두르고 있다. 원내 다수당으로 입법부를 장악한 민주당은 10일 밤 국회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을 강행하는 등 기고만장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상임위를 즉시 가동하고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뛰어든 경주시는 경쟁 도시 인천과 제주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우수하다는 객관적인 평가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호·안보, 회의·전시, 항공편은 최상이다. 우려하는 숙박 시설도 차고 넘쳐난다. 2025 ..
22대 국회 원 구성에 여야가 충돌하고 있다. 거야에서 법사, 운영, 과방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중요 상임위원장을 독식할 움직임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협상 없이 22대 전반기 18개 상임위 위원 명단과 자당 몫 11개 상임위원장 후보 명단을 국회에 제출했다. 여당인 국..
매년 푸르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6월은 6월 1일 의병의 날, 6월 6일 현충일, 6월 25일 6·25전쟁 등 나라를 위해 온몸과 마음을 바친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며 넋을 기리는 기념일의 연속이다. 이러한 6월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나라..
대구 경북 행정통합 추진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대구·경북 지방정부 간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
윤석열 대통령의 영일만 석유 가스 매장량 발표는 22대 국회가 개원되기 바쁘게 잇따른 특검 발의에 지친 국민에게 가뭄에 단비와 같다. 석유공사는 올해 연말부터 가스와 석유가 대량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동해 심해 시추 탐사에 본격 나선다. 매장량과 매장 지역 등이..
무게 5kg을 넘는 각종 오물·쓰레기로 가득 채운 북한 대남 '오물풍선'이 경북 곳곳에서도 발견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아직까지 화학물질은 나오지 않았으나 자동차 유리가 파손되는 실질적인 피해를 낳고 있어 불안을 더해주고 있다. 북한 오물풍선 물체가 신고된 ..
원전업계와 우리 국민이 숙원인 고준위 특별법이 22대 국회에 1호 법안으로 발의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석기(3선·경북 경주)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고준위 특별법)을 발의했다. ..
최악의 21대 국회가 막을 내리고 22대 국회가 개원됐다. 21대 국회는 28일 마지막 본회의 까지 여야가 격한 대립으로 파행이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탈당은 했으나 민주당의 지지를 받으면서 국회의장에 올라 막판 민주당의 야유 속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더..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판촉이 한류열풍을 일으키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 핵심시장에 판촉단을 파견한 양 기관은 앞으로도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베트남..
국회에 계류 중이던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이 기어코 21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 법안은 원자력발전소를 가동하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사용후 핵연료의 영구 처분시설과 중간 저장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사용후 핵연료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에 속한다. ..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가 끝났다. 경주시는 실사단으로부터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 실사단의 높은 점수에 고무돼 있다. 현장실사를 끝낸 외교부는 다음 달 중순쯤 최종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외교부 개..
대구 경북 행정통합 열차 출발이 요란하다. 계획대로 라면 2026년 지방선거에서 행정통합단체장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초대 통합단체장에 이철우 도지사와 홍준표 시장이 유력하지만 둘 다 대권 잠룡으로써 교통정리가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정치권도 행정통합이 ..
18만 경북 장애인의 꿈과 열정의 무대인 제26회 경북도 장애인체육대회가 23일 오전 11시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도내 각 시군 장애인선수단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김장호 구미시장을 ..
구미산 무기체계가 글로벌 수출 대박을 터뜨리면서 방위사업청은 올해 방산 수출이 사상 최로로 2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제시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구미가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방..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고 있다. 대구 경북지역 주택시장이 질적으로 악화했다는 증거다. 부동산 경기 회복이 늦어지면 건설사 현금흐름이 나빠지면서 중소건설사 연쇄 부도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로 보면 된다. 한국은행 대구 경북본부..
대구 경북이 행정통합으로 2026년 지방선거에 통합시장을 뽑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제기하자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추진해 오다 중단상태에 있는 이철우 경북지사는 크게 환영했다. 대구 경북 행정통합은 경북도가 2019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