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유람선회사와 손 잡고 북미 유람선 마케팅을 가속화한다. 삼성전자는 10일 세계적인 유람선 회사인 로열 캐리비언사의 호화 유람선 '셀레브리티 솔스티스'호에 삼성 HDTV 2907대와 모니터 40대 등 총 2947대의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급 완료해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TV 업체로서의 이미지를 확실히 굳혔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달호 여객사업본부장, 심재문 공항여객서비스부 담당 상무, 이진걸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밀라노 노선 취항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금융노사가 내년 2월부터 영업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로 현행보다 30분씩 앞당기는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노조는 10일 오후 3시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27차 마지막 산별중앙교섭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협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최근들어 중소기업 워크아웃 대상기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제조업이 전체 업종 가운데 57%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워크아웃 대상 급증은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정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와 맞물려 은행들이 신용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상업체를 적극 발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북도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12일 도청강당에서 중소기업지원관련 유관기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중소기업대상 시상과 경북프라이드 상품 선정 기업에 대한 지정서를 수여했다.
세계최초로 4세대 '이통단말기 모뎀칩'을 개발한 엘지전자가 9일 안양의 엘지전자 이동통신기술연구소에서 LTE 모뎀 칩을 선보이고 있다.
코스피상장사의 최대주주변경 사례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8일까지 코스피시장에서 최대주주가 변경된 곳은 70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0개사에 비해 12.50% 감소했다. 이는 전체 상장법인 765개사의 9.1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국세청은 10일 근로자들의 연말정산을 돕기위한 맨투맨 상담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불황으로 생활비를 15만원에서 30원정도의 줄였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9일 CJ제일제당의 통합 브랜드 사이트 CJ 온마트(ONmart)가 실시한 온라인 설문에 따르면 응답 고객의 절반이상이 지난해보다 소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펀드손실 고객의 부담 완화 차원에서 펀드 판매 보수 및 수수료를 인하한 펀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노사가 내년 2월부터 영업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로 현행보다 30분씩 앞당기는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노조는 10일 오후 3시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27차 마지막 산별중앙교섭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협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증권예탁결제원은 11월30일 현재 예탁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실기주과실의 규모가 배당금 136억 원, 주식 66만8000주라고 9일 밝혔다. 실기주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예탁원 명의로 된 주식을 실물로 인출하고 배당이나 무상증자 기준일 이전에 본인 명의로 바꾸지 않은 주식을 말한다.
10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어코드 출범 및 IT교육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약식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원희룡 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마친뒤 환하게 웃고 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커피전문점을 즐겨 찾던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추운 날씨 출근길에 따뜻한 모닝커피 생각이 간절하지만 반토막이 난 펀드를 생각하면 밥 한끼 값이나 하는 커피를 선뜻 구매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검색포털 엠파스가 내년 2월 28일 문을 닫고 네이트에 통합된다. SK컴즈는 9일 '네이트닷컴'과 '엠파스'의 장점을 결합한 컨버전스 포털을 오픈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내년 3월 오픈하는 새 포털의 이름을 '네이트'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과 같은 불황이 오히려 인수합병(M&A)과 같은 적극적 방식으로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말인데,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국내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단순 방어에 안주할 게 아니라 이를 기회로 삼아 적극적인 성장의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 조선업체 중 잠수함 최다 건조 실적을 보유한 대우조선해양이 장보고-II 2차 사업으로 알려진 한국해군의 214급 잠수함의 4번함을 수주했다. 9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214급 잠수함은 1800톤급으로 대함전과 대잠전, 적 주요기지 봉쇄 및 차단능력을 갖춘 최신 디젤 잠수함으로 기존 209급에 비해 수면으로 부상하지 않고도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공기불요장치(AIP)를 탑재해 2주간 장기수중작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300여 개의 표적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핵심 무기 체계를 갖춘 최신 잠수함이다.
국민은행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뉴 스타트 경영'의 일환으로 은행의 체질개선과 내실경영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점포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내년 1월 점포 통폐합을 실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기업인들 중 열에 여덟 명 이상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통화정책과 경기부양책이 '다소 늦은 감이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부분적으로 개방한 세계 최고의 베트남 유통시장이 2009년 1월 1일 외국기업에게 전면 개방된다. 이에 따라 시장 선점을 위한 각국 기업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기업들은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미 국내 유통업체들은 이미 시장개방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