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스럽게 펴낸 책의 첫 페이지에 받는 이의 이름을 넣어 전해지는 ‘세상사는 아름다운 이야기’. 경주세무서 이규섭 세원관리과장의 경주사랑에서 출발한 이 책은 계간지 형식으로 이번에 8권이 나왔다.
경주지역 4명의 작가들이 준비한‘장작가마에 핀 흙꽃 이야기展’이대구 메트로 갤러리에서 8일부터 18일까지 열리고 있다.정교하고 화려한 기마인물상부터 찻사발과 전통 차(茶) 도구 등 균형미와 조화의 아름다움을 한껏 나타낸 작품들을 흙이라는 자연의 산물과
19세기 말 후기인상주의의 화가 반 고흐를 모르는 현대인은 없을 것이다. ‘해바라기’, ‘가마귀 나르는 보리밭’, ‘자화상’ 등 중고등학교 시절의 교과서에서는 물론 초등학교 때부터 어떤 화가의 그림보다도 많이 보아온 낯익은 그림의 화가, 서른일곱 나이에 고독하게 생을 마감한 이글거리는 영혼의 화가 반 고흐.
지난 6일 일요일 10시 황성공원 임란의사 추모비 앞에서 경주임란의사 추모 백일장이 열렸다. 경주임란의사추모회(회장 윤의홍)가 주최하고 경주문인협회(회장 김홍주)가 주관한 이날 백일장에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및 청소년 4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다. 특히 백일장에 앞서 열린 식전 행사에는 임란의사추모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세탁업종사자교육(오후1시/서라벌문화회관/한국세탁업중앙회) ▶포항MBC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작품전시 (~25일/서라벌문화회관) ▶보문야외공연(오후8시30분/산조무, 장구춤 등/세천향)
≫더운 날씨에 일이나 운동을 할 때 높아지는 체온을 식혀줄 충분한 땀을 낼 수 없는 경우 ≫피로, 마비, 두통, 어지러움, 구역, 차고 축축하며 하얗거나 붉어진 피부
서악서원을 감싸고돌아 후미를 오르면 붉은 인동이 지천인 야트막한 돌담 뒤로 고풍스런 한옥 한 채를 만난다. 나무계단을 올라간 이층의 여닫이문을 당기면 황토로 된 나지막한 명상의 방과 서까래가 훤히 보이는 넓은 작업실이 아늑하고 정돈되어 저절로 작품이 나올 듯하다. 사군자를 치며 시를 쓰는 김일호 시인(56)과 김광희 시인(52)의 공간이다.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백수근), 경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령)는 지난 1일 오후2시 30분 황성동 현대1차 아파트에서 생활쓰레기 줄이기 성상분석 시연회를 개최했다.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된 이날 시연회에는 남녀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첫 걸음마를 시작하고, 엄마를 향해 ‘어마, 어마’라고 외칠 때부터 엄마의 칭찬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온 가족을 향해 서투른 발음이 하나하나 불려질 때마다 가족들의 감탄 뒤에는 “아이구! 우리 다정이, 다정이 잘 하네!”하며 엄마의 손은 어김없이 내 엉덩이를 두드리고 있었다.
경주 출신 서양화가 김부자는 지난 4월 서울 신당동에 ‘갤러리 예술공간’을 오픈했다. 지역 주민과 함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년 전부터 화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활용해 갤러리 예술 공간을 열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고 농기계 구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내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농기계 보관창고를 비롯한 크레인, 지게차, 운반차량 등의 확보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농기계 임대사업 예산 10억원을 신청했다.
외동읍 구어2리(이장 박명철)와 ㈜다스(대표 이상은)는 금년 2월에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경로행사 등 각종 행사시 상호방문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지난 6일에는 오전부터 구어2리 마을회관 앞 감자밭에서 주민 30명과 ㈜다스 노조위원장 홍정표 외 임직원 및 가족 30여명이 함께 감자캐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화랑과 원화의 혈맥이 흐르는 우리 동문들은 21c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빛이 되어 있습니다. 모교에서 꿈을 키워가는 후배를 지원하는 일이나 동문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일이 곧 역사의 일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역사를 펼침으로서 어둠은 사라질 것이며 그 역사의 대명제는 곧 아름다운 사람이 살아갈 아름다운 세상이라 여겨집니다”
경주시가 오는 2012년까지 하수처리장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살고 싶은 푸른 생태환경도시 조성에 기여키로 했다. 맑고 푸른 자연하천을 되살리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시민보건위생 향상과 정주의식을 고취하고자 민간투자사업으로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에 걸쳐 경주시를 비롯한 포항과 구미 등 3개 시에서 개최되는 2008경북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경주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보고회를 9일 오전 10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졌다.
쾌적한 내 고장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활동과 사랑의 쌀통 지원 등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건천읍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임영식)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외자)가 감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사회 전반적인 고령화 문제 및 농작업 관련 재해 발생을 줄이고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능력향상으로 안전하고 능률적인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2010년까지 3년간에 걸쳐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을 불국동 시동리에 육성하고 있다.
김성수 위원장(한, 성건·성동·현곡)은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대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이 분야에 너무 속도를 낸다는 것이 문제”라며 “(소비자 물가조사지표를 보면)지금 경주는 전국에서 고물가도시이며 빈부격차가 심한 지역으로 경제를 살리는 민생문제를 풀어가는 시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일헌 위원장(무, 외동·불국·보덕)은 “이번 의장단 선거를 계기로 볼 때 앞으로 경주시의회는 당의 개념이 희석될 수 있기 때문에 의원전체의 의견을 모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회의 중심은 의장단이기 때문에 먼저 화합을 해야 하며 내분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시환 위원장(한, 안강·강동)은 “의회 운영위원회가 큰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의사일정을 짜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경주시민들은 시의회가 주민들을 대신하는 충실한 의정을 기대하고 있다”며 “후반기에는 더욱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의원이 되도록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