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경북무용제가 29, 30일 오후 7시30분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의 무용단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경산시는 시민의 정서함양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경산시립합창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국립창극단의‘시집가는 날’을 무대에 올린다.
김천시립교향악단이 지난 26일 오후12시30분 김천제일병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도내 4개 시에서 지난 15일~19일 분산 개최됐던 ‘제20회 경북연극제’에서 극단 구미레파토리가 최우수극단상을 수상했다. 연출 황윤동 담당으로 펼쳐진 구미레파토리의 ‘고요’는 쉰두살의 시각장애인 안마사(박진구)와 마흔 여덟살 소아마비 문신시술자(양금순) 장애인 두 사람이 동두천에서 미군을 상대로 안마와 문신시술로 고달픈 삶을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며 사랑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제20회 경북연극제가 지난 15일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5일간 포항시등 도내 4개 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지난 15일엔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연극계 인사와 시민등 15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 포항 ‘극단가인’이 황혼의 사랑을 유쾌하고 행복하게 풀어놓아 잔잔한 감동을 준 ‘늙은 부부이야기’ 공연을 선보였다.
올시즌 첫 승전고를 울린 대구FC가 피스컵코리아 2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지난 8일 열린 피스컵 코리아 2009 A조 2라운드 경기에서 강원FC를 2-1로 제압한 대구FC가 베스트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11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연합회장기 농구대회가 11일과 12일 이틀간 안동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박태환에게 우유홍보대사라는 직책이 더해졌다. '마린보이' 박태환(20.단국대)은 9일 오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의 이승호 위원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2009년도 우유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9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에 포항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시 승격 60주년 및 유종 상임지휘자 취임 1주년을 기념하여 20세기의 대표적인 낭만주의 음악가의 곡을 선별해무대에 올린다.
'마린보이' 박태환(20. 단국대)이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박태환을 후원하고 있는 SK 텔레콤은 박태환이 16일부터 5월 29일까지 6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박태환은 7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2009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 2연패와 자유형 1,500m 기록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두 번째로 떠나는 미국 전지훈련에서 박태환은 1차 전지훈련 때와 마찬가지로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수영팀 데이브 살로 감독(49. 미국)에게 지도를 받는다.
프로축구 대구FC는 최종준 단장의 임기가 이달 말로 끝남에 따라 오는16일까지 신임 단장을 공개적으로 모집한다. 신임 단장은 앞으로 대구 구단의 스포츠 마케팅과 조직, 인사, 재무 등 전반적인 사항을 운영하고 관리하게 된다.
북한이 지난 남북전에 대해 또 다시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축구협회가 지난 1일 서울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과 관련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이의를 제기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5일 전했다. 요미우리신문과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들도 6일 일제히 이 사실을 전하며 북한축구협회가 FIFA에 이번 사태의 조사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태규가 대회 마지막 날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무명설움을 한 방에 날렸다. 이태규(36. 슈페리어)는 5일 중국 광저우의 동관힐뷰GC(파72. 7019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한.중투어 KEB 인비테이셔널 1차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공동10위로 대회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이태규는 버디 8개 보기 2개로 '데일리베스트'인 6타를 줄이고 공동2위 그룹에 1타 앞서는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경주시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8회 월성원자력기 경주시생활체육축구대회'가 5일 오전 황성인조구장에서 개막 됐다. 이번 대회에는 비호부(20대), 맹호부(30대), 백호부(40대 이상)에 모두 28개팀이 참가해 예선전 조별 풀 리그와 4강 토너먼트를 거쳐 오는 12일 각 부문 우승팀을 가린다.
인천유나이티드가 홈에서 강원FC를 격파하고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고, 제주유나이티드와 경남FC는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인천은 5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09 K-리그 4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신인 유병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인천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유병수는 지난 8일 홈 개막전에서 골을 터뜨린 데 이어 시즌 두 번째 홈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2승1무(승점 7)로 제주와 강원(이상 2승1무1패 승점 7)을 골득실 차로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허정무호의 월드컵 본선 직행 여부가 다시 안갯속으로 빠졌다. 허정무 감독(54)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지난 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북한과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5차전에서 후반 막판 터진 김치우(26. 서울)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3승2무 승점 11(득실차 +6)을 기록, B조 선두자리에 복귀했으며, 북한은 3승1무2패 승점 10(득실차 +2)이 돼 2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체육인구 저변확대와 지역축구 발전을 도모코자 지난해 3월에 창단한 경주시민축구단 2009리그 홈 개막 경기가 4월 5일 오후 6시 20분부터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려 천년고도 경주가 축구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피겨여왕' 김연아(19. 고려대)가 입학 후 처음으로 고려대를 찾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IB스포츠는 1일 김연아가 2일 오전 10시 고려대에 등교해 체육교육학과 학과장과 사범대학장, 총장 등 교수 및 관계자들을 만나 인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SBS 스포츠채널이 이승엽(33)이 소속된 일본 프로야구팀 요미우리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3일 오후 5시50분 도쿄돔에서 펼쳐지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대 히로시마 됴요카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09 시즌 홈·원정 144개 모든 게임을 독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