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5일 국내산 홍삼과 꿀로 만든 건강음료 '고려홍삼'과 '꿀홍삼'을 출시했다. '고려홍삼'은 홍삼 농축액과 대추즙 등을 넣어 만든 건강음료로 홍삼농축액이 들어있으며 홍삼 사포닌이 70mg 이상 함유돼 있다.
GS25는 지난달 31일 제322회차 로또 1등 당첨자 6명 가운데 2명이 GS25에서 탄생했다고 5일 밝혔다. 나눔로또의 발표에 따르면 1등에 당첨된 6명의 주인공 가운데 3명이 편의점에서 로또를 구입했는데 2명은 GS25, 다른 한 명은 LG25에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빠르게 전이되면서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4개월 연속 급감하고 있다. 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신용판매승인실적(체크ㆍ선불카드 포함)은 27조1,520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3.89% 증가에 그쳤다.
과자류의 트랜스지방 함량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포화지방 함량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5일 발표한 2008년 과자류 트랜스지방 함량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국산 과자류(196건)에 1회 제공량당 최고 8.2g의 포화지방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외국인투자기업인 대구텍이 3개월에 걸친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노사 상호간 양보로 마무리 됐다. 5일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대구텍은 지난해 11월부터 14차례에 걸쳐 임단협 교섭을 벌여왔지만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신청과 파업찬반투표 등 기존 악순환을 되풀이 해왔다.
삼성전자가 3~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B2B용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인 'ISE 2009(Integrated Systems Europe)'에 참가, 공공장소용 대형 모니터 분야에서의 기술력 우위를 입증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ISE 2009 전시회에 400㎡의 대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 공공장소용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원자력연)은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을 확률론적으로 평가하는 '불확실성 분석 프로그램 MOSAIQUE'를 일본 원자력안전기반기구(JNES), 독일 원자로안전협회(GRS), 스위스 파울쉐러연구소(PSI) 등 3개국에 제공하는 사용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또 파키스탄이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을 확률적으로 평가하는 PSA의 모델 구축용 소프트웨어 AIMS, 신뢰도 자료 계산 프로그램 BURD, PSA용 계산 프로그램 FTREX 등에 대한 제공을 요청해 올해 상반기 무상제공키로 했다.
4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 설비기술부 기계수리과가 현장 조업 라인의 제품 생산과 품질에 직결된 핵심설비의 중요 감속기 구동상태를 정밀진단 할 수 있는 감속기 정밀 진단 시스템 (Simulator Drive System)을 구축하고, 지난 2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감속기 정밀진단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핵심설비의 중요 감속기들에 대한 수리 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연간 정밀진단 물량도 40%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연일 '바이(buy) 코리아'를 외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지난 2일 발표된 '1월 수출쇼크'와 3일 전해진 'IMF(국제통화기금)의 올해 한국경제 마이너스 4%전망'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최근 5일 연속 순매수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5개 한국섬유업체들이 참여하는 ‘코리아 섬유전시회(KPNY)’가 3일(이하 현지시간) 맨해튼 메트로폴리탄전시장에서 개막됐다. 코트라(KOTRA)가 13년째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종일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아 한국산 섬유에 관심을 보였다.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판매 실적을 전년 동월 대비 14% 가량 늘려 현지 자동차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HMA)은 지난달 현지에서 2만4,512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의 2만1,452대보다 14.3% 증가한 실적이다.
외식 업체들의 잇따른 가격인상으로 올해 밸런타인데이(14일) 데이트 비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비롯한 외식 업체들이 지난해 말부터 제품가격을 잇따라 인상한 데다 통신사들의 멤버십 카드의 할인혜택도 크게 줄어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역 백화점들이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부럼과 나물, 잡곡 판매와 함께 다양한 사은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최근 낮 최고 기온이 예년보다 10도 이상 오르면서 한낮에는 봄날처럼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자 봄 상품 매출이 벌써부터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매출을 비교한 결과 대표적인 여름 상품인 아이스크림과 맥주, 탄산음료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25.1%, 43.2%씩 증가했다.
지난달 국내 수입자동차 판매량이 다시 30% 가까이 감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3,760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정월 대보름(9일)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대형마트를 비롯한 유통 업체들은 ‘정월 대보름 행사’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3일 신세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 따르면 5~11일 부럼인 견과류와 오곡밥 재료, 나물류 등을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CJ제일제당 해찬들은 새 광고모델로 인기 영화배우 김혜수를 기용하는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달부터 새롭게 방영되는 해찬들 광고에서 김혜수는 기존의 식품광고에서 주로 보여졌던 정형화된 주부의 모습에서 탈피해 능력 있고 세련된 신세대 주부의 능력을 뽐내게 된다.
아모레퍼시픽은 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1조5,313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2.8% 신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552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실적 발표에 따르면 화장품 매출은 1조2,695억원으로 14.6% 증가했으며 생활용품과 녹차 사업 매출은 2,618억원으로 5.1% 증가했다.
입학 시즌을 한 달여 앞두고 대형교복 업체들이 교복가격 안정화 방안을 잇따라 발표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대형 교복업체 스마트 학생복이 교복가격 인하 정책을 발표한 이후 아이비클럽과 엘리트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스마트와 비슷한 수준의 교복가격 안정화 정책을 내놓았다. 스쿨룩스도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교복가격 안정화에 동참하겠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앞으로 주택임차료(월세)에 대해서도 현금영수증을 발급, 속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지 못한 경우 소득공제 받기 위해 차후 신고할 수 있는 기간이 거래일로부터 한 달 이내로 연장(기존 15일 이내)된다. 국세청은 3일 '생활공감정책'의 일환으로 현금연수증을 통해 근로소득자가 매월 지급하는 월세만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