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생활개선회 김명옥(47·여·경주시 내남면) 회원이 (사)생활개선회 중앙회로부터 농업·농촌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아 영농스타상(생활기술분야)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직장인 상당수는 올해 송년모임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인물유형으로 ‘잔소리형’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가 직장인 1295명을 대상으로 ‘올해 송년모임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인물유형’(복수응답)을 조사한 결과, ‘잔소리형’이 응답률 42.2%로 가장 높았다.
본격적인 김장철로 접어든 가운데 유통업계가 각종 이벤트를 쏟아내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19일 대형마트 등에 따르면 먹을거리 불안으로 손수 김장을 담구려는 가정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김장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 지난해 대비 물량을 2~3배가량 확대하는 한편 초특가세일 등 대대적인 김장행사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연인원 8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한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직접 재배한 배추를 이용해 5만포기의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달성군(군수 이종진)은 20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관내 65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08년도 달성산업단지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용 시내버스 노선안내 홈페이지(http://friend.businfo.go.kr)를 구축해 18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홈페이지는 화면확대와 음성서비스를 제공해 시청각장애인들이 시내버스 관련 정보들을 보다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경북 군위군(군수 박영언)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명사초청 강연회 '찾아가는 명사특강'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군위 출신 김병준 변호사의 ‘행복한 가정생활’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민주당은 18일 정부 예산안에 대해 "유례없는 적자재정을 편성했다"고 비판하고 '서민과 중산층 지원예산 확대', '불필요한 예산 삭감' 등 민주당의 방침을 재확인하는 등 예산안 심의에 본격 착수했다.
현직 검사 12명이 법조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관 임용과정을 거쳐 신규 판사로 발령받는다. 대법원은 18일 수원지검 김헌범 검사(43·연수원 26기)를 비롯한 검사 12명 등 판사임용에 지원해 합격한 법조경력자 27명이 12주간 교육을 마치고 내년 2월 법관정기인사 때 일선 법원에 배치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18일 종합부동산세 개편과 관련, "헌법재판소 판결 취지에 맞는 행태로 종부세 개편 방향을 정하면 되지 갑론을박 할 것 없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재 판결 취지는 '부자가 세금을 조금 더 내는 건 당연하나 부당하게 부자의 세금을 뺏아가는 것을 옳지 못하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복지단체의 지원금이 유용되고 봉사단체 후원금이 빼돌려지는 등 국가 보조금이 줄줄 새온 사실이 검찰 수사결과 적발됐다. 17일 검찰수사 결과 부당 지급되거나 유용된 것으로 확인된 국가 보조금은 870여억 원. 정부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복지재단 산하 양로원에서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인 노인들에게 지급된 정부 지원금이 빼돌려지는 파렴치한 사례가 적발됐다.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가계 지출은 줄었지만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은 늘어 친환경 제품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중국발 멜라민 파동 여파 등 ‘먹거리’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이 높아진데다 ‘웰빙’ 바람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군은 18일 가칭 항공우주박물관 유치장소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경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과 이희우 공군 전투발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우주박물관 건립·운영에 관한 3자간 협약(MOU)'을 체결한다.
비리가 적발된 공기업에서는 하청업체로부터 수수한 금품을 상급자에게 다시 상납하는 '먹이사슬'의 비리구조가 이미 고착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검찰이 적발한 공기업 비리 가운데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비리 유형은 특정업체에 대한 공사 및 납품 발주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수수하는 '공사·납품 비리'였다.
경북도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시행 예정인 각종 건설 공사를 2개월 앞당겨 조기발주에 들어간다. 경북도는 18일 오후 농업인회관에서 도 건설도시 방재국장과 각 시군 건설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 건설공사 조기발주기획단' 출범식을 가졌다.
전국에서 최고의 적설량을 자랑하는 눈의 본고장 울릉도에 19일 첫눈이 내려 순백색바탕에 울긋불긋한 단풍과 어울려지며 그림같은 장관을 연출했다.
경북 경주시민은 시가 마련한 방폐장 특별지원금 운용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발전계획과 비전 없이 마련한 졸속 방안이라며 반발했다. 경주시는 18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방폐장 특별지원금 3000억원에 대한 운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백상승 경주시장과 이진구 시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제설명과 패널토론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 선주원남동 새마을남·여지도자 협의회(회장 박춘우, 박희자)에서는 17일 선기동에서 뇌병변 장애로 장기와병중인 김모씨(50)의 집에 대청소와 도배 장판교체 작업을 했다.
상주시 북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중권 이차옥)는 지난 2008동화나라상주이야기축제 식당 운영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18가구에 가구당 쌀 1포/20kg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경산시 자인면 계남2리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현대식 마을회관 준공식이 17일 최병국 시장, 변태영, 성기호 시의원,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앞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