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무려 3600만 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경북도 전체 외부 방문객 수는 1억 3717만 4441명..
‘경상북도민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경북도민의날 행사가 도청 동락관에서 환하게 열렸다. 이번 도민의날은 경북도민의 정체성 확보로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열고, 지방시대 완성의 결의를 다지는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도민의 날은 신라..
서울 강서구 보궐선거 이후 위기에 빠진 국민의힘이 당 쇄신 작업을 이끌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를 임명했다. 당 쇄신은 김기현 대표가 선거 이튿날 당의 쇄신 기구를 만들겠다고 말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당이 혁신을 해야 한다는 주문을 한 터여서 과연 누가 위원..
우리는 인터넷 시대에 살면서 날로 심각해지는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해 마음을 열고 소통하고 있는가. 사회 갈등 봉합을 위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사회 갈등을 봉합하려면 신뢰를 쌓아야 함에도 공정한 제도와 문화, 교육 등 많은 것을 충족시키고 있는가. 가장 근본이..
국민의힘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극우 이념 정당은 국민들의 원하는 세상을 만들 수 없다고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윤석열 정권과 대통령에 맹종하는 당이 변하지 않을 경우 12월엔 당을 떠날 것이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내년 총선에서 다수의석이 꼭 필요한 여당으로서는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시대 영업사원 1호답게 미국을 휩쓸었다. 이 도지사는 현지시간 16일 제인 넬슨(Jane Nelson) 텍사스주 국무장관과 면담하고 양 지역 간 경제·문화를 비롯한 다방면에 의견을 나누고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은 누가 뭐래도 방산 ..
국민들은 국정안정을 바라는데 국민의힘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 걱정들이 많다. 상당수 국힘 당원들도 미니총선이라고 불리는 보궐선거에서 크게 졌으면 석고대죄라도 해야 할 처지인데 자기 사람 챙기기 당직개편에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당 대표와 원내 대표 사퇴는 의총에..
여권의 중진 하태경 의원이 내년 총선에 수도권 험지에 출마를 선언했다. 하 의원은 부산 해운대갑 3선 의원이다. 험지란 선거에서 보수가 이겨본 적이 없는 선거구를 두고 하는 말이다. 험지 고민은 진보도 마찬가지다. 오만하면 험지로 돌변한다. 하 의원의 험지 출마 선..
선거에 패배한 정당이 성찰 없이 집안싸움만 하고 있어 국민 보기에 민망스럽다. 사건의 발단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제명 요청에 반발한 이 전 대표가 "말도 안 되는 내용"이라며 즉각 반박 메시지를 내면서 충돌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
내년 총선의 전초전인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민주당 승리로 막을 내렸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확실한 민심 경고장을 받아든 셈이다.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의 '선거 책임론'이 불가피해지면서 전면적인 쇄신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울 강서지역은 야성이 강한..
지방 살리기의 기본전제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이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중앙권한의 공간적 이동이 시작된 것 같다. 따라서 지방 살리기를 위한 본질적 처방은 자율적인 지방자치권 행사 보장이다. 자치권에 대한 중앙의 부당한 개입 근거부터 없애고, 권한과 책임 한계를 분명히..
포항에서 터진 공무원 거액횡령 사건은 공직사회에 충격적이다. 포항시는 신뢰 회복을 위해 피해액 환수와 재발 방지에 나서야 한다. 시스템 개선 등 대대적인 쇄신안을 내놓아야 한다. 신뢰할 수 있는 시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포항시는 ..
오는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기초단체장을 뽑는 선거이지만 내년 총선을 불과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실시되어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미 6, 7일 양일간 사전투표를 끝낸 종반전 분위기는 예측할 수 없는 혼전 양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디지털 인프라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 지역 산업 구조 혁신의 원동력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대한민국의 디지털 인프라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키로 하면서 도정 전 분야의 디지털 경제 핵심 인프라 구축에 팔을 걷었다. 경북도..
노인의 날은 대한민국의 기념일(10월 2일)이다. 올해는 연휴에 가려 경주시의 경우 4일 경주화백컨벤션뷰로(하이코)에서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인의 날은 자치단체들이 앞다투어 경로잔치를 베풀어 하루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노인의 날은 노인에 대한 사회..
이번 추석 밥상 화두는 야당 대표 구속영장 기각이다. 또 추석 전에 실시된 들쭉날쭉한 여론조사 결과도 한몫했다. 여론조사에서 사람이 물어보는 전화 면접원 방식과 기계가 조사하는 ARS 방식의 차이를 두고도 논쟁이 있었다. 여론조사에서 응답률이 2~3%에 그치는 AR..
민족의 대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추석이 되면 그간 자주 보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나 웃음꽃을 피운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거워야 할 명절이 물가고에 경기불황으로 서민들은 명절의 기쁨보다 도망이라도 가고 싶은 딱한 처지라는 푸념이다. 추석은 옛날 중추절 또는 ..
신공항이전에 핵심인 화물터미널이 어디에 갔을까? 의성군민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공항 이전이 있기까지 불만들이 있어도 꾹꾹 참아왔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좋은 것은 군위가 다 가져가고 약속 했던 화물터미널도 없고 소음만 떠안아 참담한 심정이라는 반응이다. 군민들의 거..
추석을 앞둔 서민들은 경기 불황 여파로 죽을 맛인데 정치권은 연일 폭풍전야를 방불케 하고 있다. 정치권은 야당 대표 비리 수사와 체포동의안이 가결되기까지 많은 시간을 정쟁에만 허비했다. 국민들은 정치인들에 더 이상 기댈 것이 없다는 불만이 하늘을 찌른다. 거대 야..
챗GPT의 등장으로 인간은 인공지능 시대에 살고 있다. 포스코는 챗GPT의 등장으로 AI기술 초격차를 달성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 됐다. 포스코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IT 기술을 업무에 접목했다. AI(artificial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