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 내년도 국가예산이 올해보다 2배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포항시의 2009년도 지원될 국가예산이 정부 수정예산안에서 1607억원이 증액된 4373억원이 반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규모 1조원대의 예금을 유치할수 시 금고 선정을 앞두고 경북 포항시가 공개모집한 시 금고 후보에 4곳의 금융기관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경북도내 국립공원인 경주시 남산과 청송군 주왕산은 일부 탐방로를 제외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에 출입이 통제된다.
경주시는 지역 양돈농장 10곳이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경주경찰서는 6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경주지역의 폭력조직원 김모(27)씨를 구속, 일당 3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주소방서는 이달 중 경주시 일원에서 이동판매용 이동탱크저장소(홈로리) 및 배달판매용 용기적재트럭을 대상으로 일제가두검사를 실시한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우리 시대의 석학을 초청해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특강 시리즈 ‘석학과의 대화’를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오는 8일 오후 5시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한국미술의 변천’이라는 주제로 미술사학계의 원로 안휘준(安輝濬) 문화재위원장의 특별 강연으로 진행된다.
경북 경주시가 공무원들의 업무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하고 민원인들의 업무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직원들의 각 컴퓨터 메인 화면에 이색 신호등이 나타나는 시스템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예산을 큰 폭으로 증액 편성한 수정 예산안을 마련했다.
기업은행은 경기불황으로 판매대금 회수가 늦어지거나 어음을 수취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3000억 원 규모로 연말까지 특별 '소상공인 중소할인' 제도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국세청이 유가환급금을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세청은 유가환급금 대상자 가운데 올해 중도 퇴직한 사람이나 부도, 폐업 등으로 지난달 유가환급금을 신청하지 못한 근로소득자는 이달에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불안한 금융시장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일제히 올리자 시중자금의 은행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10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은행수신 증가액은 21조8000억원으로 전월(7조4000억 원)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단독주택에서도 기존에 설치돼 있는 망을 교체할 필요 없이 실시간 IPTV 환경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SK브로드밴드는 단독주택 가정에 설치돼 있는 광동축혼합망(HFC)을 이용해 실시간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 특허출원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생활공감 정책의 일환으로 수확기에 접어 든 김장배추의 가격안정을 위해 오는 7일부터 시장격리와 함께 김치 소비촉진 등을 통한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은행권과 보험업계가 한치의 양보없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3일 보험업법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가 발단이 됐다. 금융위원회가 3일 보험사에 지급결제 기능을 허용하겠다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자 은행업계가 4일 '보험사 지급결제 참여 허용의 문제점'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반대 여론 확산에 나섰다.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탄저백신 탄생이 눈앞에 다가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자체개발한 재조합 탄저백신의 임상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농협 달성군지부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다문화사회 통합 분위기 확산을 위해 4일 구지농협 회의실에서 '친정엄마와 함께 노래경연대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계명대 영어영문학과 4년 김진명씨(25)가 미 국무부에서 지원하는 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이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상 사업'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정책을 추진한 공무원들은 웃었으나 동성로에서 하루벌이를 하며 살았던 노점상들은 하루아침에 생활터전을 잃고 울고 있다.
전국을 돌며 부유층 고급주택을 대상으로 절도행각을 벌이다 지난달 31일 경찰의 급습으로 검거된 A씨(58) 등 남녀 절도범 4명의 범행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