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이 던롭 월드챌린지 준우승에 그쳤다. 세계랭킹 118위 이형택(32, 삼성증권)은 30일 일본 도요타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던롭 월드챌린지 단식 결승전에서 랭킹 119위 소에다 고(24, 일본)에게 0-2(2-6 6-7<7>)로 패했다.
‘미인도’(감독 전윤수)가 뮤지컬로 옮겨진다. 영화 ‘미인도’ 투자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는 30일 “미인도의 흥행으로 국내 공연 제작사로부터 뮤지컬 제작 관련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미인도의 뮤지컬 제작과 관련, 내부협의를 통해 사전 각색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독도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감독 최현묵·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가 12월31일 개봉한다. 기부왕 가수 김장훈(41)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소프라노 신영옥(47)이 내년 1월 방송하는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의 메인테마곡을 부른다. 드라마 주제곡을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영옥은 “가사를 보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조국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도 저버릴 수 있는 운명을 갖고 태어난 천추태후의 이야기가 담긴 슬픈 노랫말이다. 연습하면서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고 밝혔다.
'축구산타' 홍명보(39)가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축구 선물을 한 아름 선사한다. 홍명보장학재단은 27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자선축구경기를 12월25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자선경기 출전선수는 특별한 방식으로 선정된다.
'피겨 요정' 김연아(18, 군포 수리고)가 자선 아이스쇼를 열어 국내 피겨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오는 12월25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김연아와 함께하는 자선 아이스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가 한국 육상 살리기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6일 오전 송파구 방이동 한국체육대학교 야외트랙에서 '한국육상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한국 육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오는 27일부터 서울 덕수궁 석조전에서 열리는 '한독수교 125주년 기념사진전'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연극인 출신 유인촌(57)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연극인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서울 대학로 연극계는 침체돼 있다. 객석의 80% 이상이 차는 극장은 전체 100여곳 중 손으로 꼽을 정도다. 유 장관도 이같은 어려움에 공감했다.
내년 3월 열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둔 김인식호가 공식 출범했다. 한화 김인식 감독(61)은 25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감독직을 수락하고 6명의 코칭스태프 인선을 확정해 발표했다.
2008 프랑스 롱 티보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21)를 향한 스승 김남윤 교수(59·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의 내리사랑이 각별하다.
첼리스트 조영창(50)과 20대 제자들이 함께 하는 ‘조영창과 12 첼리스트’ 내한 공연이 12월 2일 오후 8시 서울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총알탄 사나이'우사인 볼트(22, 자메이카)와 '미녀새'옐레나 이신바예바(26, 러시아)가 2008년 최고의 육상선수로 뽑혔다.
거성(巨星)은 떠나지만 신성(新星)이 합류한다. 애니카 소렌스탐(38, 스웨덴)과 신지애(20, 하이마트). 굳이 골프에 관심이 없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어디에선가는 들어봤을 법한 이름들이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 국내 최초! 최장기! 최다! 공연, 최다관객으로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된 대한민국 대표 연극‘품바’가 성주에 온다.
"내가 원한 선수들을 거의 100% 다 뽑았다." 최순호 강원FC 감독은 20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본관 2층 그랜드볼룸 B에서 열린 '2009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를 마친후 만족감을 표했다.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이 결국 롯데 잔류를 선택했다. 롯데 자이언츠 19일 오후 자유계약선수(FA) 요건을 갖춘 손민한과 계약금 8억원과 연봉 7억원 등, 총액1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내드름연희단이 수험생을 위한 무료 우리문화 한마당을 연다. 20일 내드름연희단에 따르면 울산시에 거주하는 고3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7일 오전 10시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기지개를 켜라 얼쑤!'를 주제로 신명나는 놀이마당을 펼친다.
◇뮤지컬 ‘억수로 좋은 날’ 순정파 열혈처녀 박금선이다. 봉수가 전역하기 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군대에서 나온 봉수는 그녀를 본 척 만 척이다. 양말 갈아 신 듯 여자를 바꾸는 그의 본성을 깨달았지만 그녀는 그를 향한 사랑을 멈출 수 없다. ◇뮤지컬 ‘두 드림 러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추억, 뮤지컬 ‘두 드림 러브’가 다 보여준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가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김주훈)은 19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는 체육활동이 우수한 전국 초등학교 40개 학교와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교 운동선수와 전임코치를 선정해 총 10억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