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시의 허드슨 강변에는 ‘라과디아공항’이 있다. 뉴욕시의 관문인 이 공항의 이름은 한때 뉴욕시장을 지낸 라과디아를 기념해 붙여진 것이다. 라과디아는 재임중 비행기 사고로 순직했다. 라과디아는 본래 판사였다. 어느날 법정에는 나이가 지긋한 노인이 절도혐의로 불려왔다. “나이가 든 사람이 왜 빵을 훔쳤소?”.
소백산을 중심으로 이웃하고 있는 경북의 영주, 봉화와 강원도의 영월, 평창, 충북의 제천, 단양등 6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한데 모여 현안을 의논한후 8개항의 건의사항을 만들어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국가별, 선수별 명암이 뚜렷해지고 있다. 새로운 스타가 잇따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과거 세계를 석권했던 스포츠영웅들이 무섭게 달려오는 신인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물러나는 것을 목도하게 된다. 스포츠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과 같아서 항상 준비하지 않으면 언제 자리를 빼앗길지 모르는 긴장상태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최근 열린 (사)천년미래포럼의 초청강연회에 강사로 나서 “내 속에는 신라인의 DNA가 흐른다”고 말했다. 그는 ‘경주의 현재와 미래’라는 강연을 통해 천년왕도인 경주에는 수많은 능이 있으나 누구의 왕릉인지 어느 고관의 능인지 알지 못하는게 현실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최근 미국의 뉴욕타임스지는 “한국인들은 그들이 세계경제의 주역인 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G20세계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이다 .지금 세계는 한반도에 시선이 집중돼 있다. 금융안정과 지구환경, 무역문제등 향후 지구촌이 공정하게 먹고 살 문제를 강대국의 정상들이 한데 모여 논의하기 때문이다. 의장국인 우리나라의 영향력과 위상의 상승을 실감한다.
참 부끄러운 일이다. 구미시와 경주시가 전국에서 교통문화지수가 가장 낮다니. 국토해양부가 매년 실시하는 이 조사는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교통약자등 5개분야 14개항목에 대해 인구 30만이상과 그 미만, 도와 군단위등 4개군으로 나눠 평가하는 제도이다.
영남권 내륙 물류기지가 9일 준공됐다. 칠곡군지천면에 들어선 우리나라 5대 물류거점기지로 동북아거점 물류기지의 역할이 기대된다. 화물취급장 7동, 배송센터 3동 야적장을 고루 갖춘데다 내부 진입철도가 가설됐고 경부고속도로 IC도 신설됐다. 연 일반물류 357만t, 컨테이너 화물 33만t을 취급할 수 있다. 이미 국제관세기능이 완비됐고 유통업계가 속속 입주하고 있어 그야말로 최고의
우리나라 농촌의 미래를 생각하면 참 암담하다는 생각이 든다. 젊은 인력은 도시로 빠져나가고 지금 농촌은 60세가 넘은 노인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노동력상실 직전의 여인들이 농업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마
포항시가 각종행사의 의전을 단순화하고 시민중심으로 개선하는 행사의전 개선안을 내놓았다. 눈에 띄는 것은 우선 행사때마다 지루하게 이어지던 각종 축사, 격려사, 환영사등을 없애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꼭 필요할 경우 1분이내 영상으로 처리한다는 것이다. 내빈소개를
“오늘을 보면 어제를 알 수 있고, 오늘을 알면 내일이 보인다” 지난 5일 대구엑스포에서 열린 ‘2010 대구·경북 그랜드 포럼’에서 박관용 경북지사가 한 말이다. 이날 포럼에는 학계전문가와 시민, 학생, NGO단체등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범일 대구시장의 적절치 못한 인사행정이 여론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부서의 경우 인사가 새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근 들어 대구시정을 홍보하고 알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대구지역 언론사 대표들이 동남권 신공항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심포지엄을 열어 향후 공항입지선정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언론사 대표들은 한국 항공정책연구소 이우진고문의 주제발표를 통해 ‘동남권 국제공항의 최적임지와 비전2030’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구지역 언론사는 물론 밀양시관계자. 학회, 기업인등이 대거 참석, 무게를 실었다.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재생에너지에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풍력과 자연광, 조력까지 빌리는 현상과 바이오 에너지의 출현으로 이제는 ‘그린’과 ‘클린’.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시도가 미래산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수소에너지가 석유를 대신할 것이란 믿음을 주고 전기밧데리의 획기적 발달은 공해를 추방하게 될 것이란 기대를 갖게했다.
각종행사에도 장애우는 서럽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소문의 소문에 꼬리를 물고 있다. 예천군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군민제전을 개최하면서 관람객 17만명이 참가했고, 농산물축제에서 지역농산물을 4억원 어치를 판매 했다고 치적 홍보에 열을
오늘은 유엔이 정한 산의 날이다. 전국에서 이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경북도도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올해를 ‘산림 비즈니스’원년으로 선포했다.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원화하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미이다.
산악인 한왕용은 18일 또다시 안나 푸르나로 떠났다. 해외에서 펼치는 10번째 클린 마운틴운동을 위해서이다. 그는 우리나라에선 세 번째로 해발 8,000m이상의 14좌를 완등한 산악인이다. 박영석, 엄홍길에 이은 ‘넘버3’이 그의 닉 네임이다. 매스컴에도 알려지지
최근 발생한 배추값파동은 올해에 국한된 일시적현상 일까? 봄부터 아상저온과 잦은 비로 밭농사가 흉작이었고 그로인해 신선채소 값은 천정부지로 뛰어올라 물가앙등을 주도했다. 지금 국정감사에선
GMO(유전자변형농산물)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식은 상당히 부정적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 안정성에 대해 우려하여 식품으로 섭취하기를 꺼려하고 있음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경북출신 이철우의원은 한국관광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북관광개발공사의 민영화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으므로 공기업화가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옳은 지적이다. 공기업의 선진화를 위한 조치라고 하지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경북도가 관할하는 지방공기업 형태가 바람직하다.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정세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중국을 겨냥한 환율전쟁이 시작됐고 잇따라 노르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