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3시께 경북 경주시 시래동의 모 온천관광호텔 2층 안마시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 200㎡와 전자제품 등 집기를 태워 1억 3000여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찬란했던 신라천년의 문화를 세계 속에 재조명해 보기 위한 '2008 신라학 국제학술대회’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박2일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유명배우 최진실씨의 자살 이후 자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와중에 경주지역에서도 최근 4건의 자살이 잇따라 발생했다.
대구교육정보원이 운영하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디지털 체험교실'이 초교생의 체험학습 활동과 학부모들의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구 경북은 흐린 날씨 속에도 경기장과 공원 등은 가을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10월 첫째주 휴일, 모처럼 맞은 황금연휴의 마지막인 5일 대구 경북은 흐린 가운데 한때 비가 조금 내렸다.
전국 토지총액이 2007년말 기준 2911조원으로 IMF외환위기 직전인 1997년 1291조원과 비교해, 2.26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이 5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토지총액 변동 자료에 따르면, 1997년 대비 토지총액이 가장 많이 오른 광역단체는 경기도(3.4배)로 나타났다.
6일부터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20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하지만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여야 모두 민생국감, 경제국감, 정책국감을 다짐하고 있다. 하지만 각 당이 국감을 앞두고 발표한 대변인 브리핑은 이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같은 환자가 동시에 복용할 수 없거나(병용금기) 소아환자 및 노인 등에 부작용이 우려돼 금지되는(연령금기) 처방·조제가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5일 인터넷 악플 피해와 관련,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이버 모욕죄와 인터넷 실명제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악플이) 익명성 전제로 무분별하게 사이버 공간을 휘젓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6일부터 20일간 열리는 가운데, 16개 상임위별로 여야간 격돌이 예상된다. 이번 국감의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정무위원회는 미국 발 금융위기 등이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이 집중 거론될 전망이다.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부터 4일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열전을 펼치는 가운데 선수들의 뜨거운 땀방울이 흐르기 시작했다.
울릉도 최고의 문화축제인 제10회 우산문화제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도동항 해변공원을 비롯한 울릉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10년째 맞는 이번 우산문화제는‘그때 우리는 이제 우리는’이란 주제로‘사람, 삶터, 어울림’을 부제로 한 울릉도의 세시풍습과 아름다운 문화를 기리는 행사로 4개 25의 다양한 종목을 접목시켜 진행할 것이라 울릉문화원은 6일 밝혔다.
중국산 김치 식품에서 발암물질 논란을 일으켜온 사이클라메이트와 타르 색소 등 사용금지 첨가제와 이물질이 다량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수입김치 검사 및 부적합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7년도 중국산 수입김치 검사결과 부적합 건수는 88건(1637kg)으로 2005년 기생충란 김치 파동 때(19건, 279kg)보다 4.6배 가량 증가했다.
안동 하회마을의 한 농가에 가지런한 놓인 장독대 주위로 노란 해바라기가 가을빛을 받으며 익어가고 있다. 하회마을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하루 2~3차례씩 탈춤공연이 있고 전통과 현대의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선유줄불놀이가 열리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상환부담이 있는 외채는 2680억 달러 정도로 현존하는 만기구조나 외환보유고 형태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은 5일 정부과천청사 재정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체 대외채무 4198억 달러 가운데 1500억 달러 정도가 실질적 상환부담이 없는 외채로 외환위기 당시와는 다르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울릉도 최고의 문화축제인 제10회 우산문화제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도동항 해변공원을 비롯한 울릉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울릉도의 관문 도동리에 자리 잡은 울릉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졸업생과 재학생,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비제막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연다.
대구지검 경주지청이 경주 보문단지의 한 대형호텔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6일 경주지청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일 해당 호텔 카지노의 압수수색을 실시한데 이어 최근 호텔 관계인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가졌다.
미국의 금융 위기가 이내 온 세계로 퍼졌다. 이제 세계는, 적어도 경제적으로는, 하나의 체계다. 그래서 한 나라에서 일어난 사건은 이내 온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 위기가 세계 경제의 중심부인 미국의 금융 시장에서 비롯했으므로, 그 영향은 특히 컸고 널리 퍼졌다.
퇴임 후 고향 봉하마을에 머물며 ‘촛불시위’에 대해서조차 발언을 삼가할 만큼 활동을 자제해오던 노무현 전대통령이 정치활동을 재개했다. 노 전대통령 스스로가 기획하고 개발했다는 정치토론을 위한 웹사이트 ‘민주주의 2.0’(www.democracy2.kr)을 오늘(18일) 연 것이다.